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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0 16:56:47
Name 가스불을깜빡했다
File #1 martin_scorsese_bong_joon_ho.jpg (25.8 KB), Download : 33
Link #1 아카데미
Subject [연예] 아카데미 의외의 승자?


한국 영화사에서 중요한 영화 하녀(1960)가 손실되었는데 복원을 추진하고
국제 영화를 영미권 메인스트림으로 들여오려고 꽤 노력한 걸로 아는데

그 노력의 결과물이 수상소감으로 자신에게 리스펙트까지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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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ty breaking B
20/02/10 17:03
수정 아이콘
넷플 패싱이 유력해서 좀 그렇겠다 싶었는데 봉준호 감독이 제대로 면을 세워줬죠.
20/02/10 17:25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분위기가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 수준이라 나름 만족하셨을지도
티모대위
20/02/10 17:29
수정 아이콘
봉감독 수상소감때 거의 본상 수상자 수준으로 박수를 받았던..!
루비스팍스
20/02/10 17:30
수정 아이콘
넷플은 대척점이긴 해서... 작년에 로마 못 받은거도 아쉬웠고...
담배상품권
20/02/10 17:43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는 왜 배척받나요? 새로운 물주 아니에요?
스토리북
20/02/10 17:51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가 성공할수록 영화관이나 배급사는 시장이 작아지죠.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대형 영화관에서 옥자 상영을 거부했었고요.
영화산업의 축제인 아카데미가 넷플릭스를 싫어하는 건 당연하긴 합니다.
20/02/10 17:56
수정 아이콘
극장에 걸리지 않고 스트리밍만으로 보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는 것이 아카데미를 정점으로 하는 기존 영화계의 입장입니다. 좀 심한데서는 넷플릭스 영화는 티비 드라마에 가까우니 에미상 시상식 가서 놀라고 하는 반응도 나올 정도라서요.
VictoryFood
20/02/10 20: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도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영화는 극장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관객이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큰 영향이 있다고 봐요.
단지 연출 방식만으로 영화가 된다면 TV 단막극도 영화일테니까요.
후루꾸
20/02/10 19:02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작품이라 가능성이 작다해도 평생의 영광이고 아직 죽지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얼마나 받고싶었을까요
승자라기 보다는 그래도 위신이 섰다 이름 값은 했다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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