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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6 11:37:30
Name 별이지는언덕
Link #1 김현정의 뉴스쇼
Link #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295456
Subject [연예] "음원 사재기로 1위 조작? 과거보다 훨씬 쉬워졌다" (수정됨)

가요 평론가분이 나오셔서 사재기 관련해서 가요계 전반적인 인식에 관해서 인터뷰로 알려줬네요.
최근에는 2년전에 비하면 더욱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만연해졌으며 쉬워졌다고 하는군요.
물론 아직까지 명확한 증거나 법적인 판단이 나온 적은 없다고 그건 지금까지 제대로 수사에 들어간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재기 제의를 받았다고 하고 그런 제보같은 경우는 가요계나 음악계에서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면서
현재는 일명 브로커이자 바이럴업체가 직접 소속사로 전화를 해서 가수를 지목하고 돈 얼마를 주면 해주겠다고 역제의가 온다고 하는군요.
사재기를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쪽에서 가수와 소속사를 픽을 하나 봅니다.
그렇게 해서 계약서까지 쓰고 도장을 찍어야 브로커를 실제로 만날 수 있고 공장장이나 그 실체를 볼 수 있다고
보안이 더 철저해져서 이제는 정말 범죄판에 합류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어 내부고발이 있어야만 증거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하네요.
평론가도 사재기의 방식은 해외공장에 대규모의 아이디를 두고 새벽시간의 실시간차트 순위를 높여서 군중심리를 자극해 밴드웨건 효과로 올린다고 하는군요. 더더욱이 요즘 아이돌 노래의 대중성이 떨어지면서 오히려 과거보다 쉬워지고 더 기승을 하고 있다면서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네요.


그리고 저 하나는 좀 얘기하고 싶은 게 이번에 법적 대응을 한다 그랬거든요, 실명 언급된 가수들이. 그렇지만 끝까지 법적 대응을 이 사람들이 끝까지 해서 수사가 이걸로 인해서 촉발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다한다 해 놓고 안 하는 경우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사실 수사도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거든요. 이번에 좀 제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억울한 사람 없고 또 밝혀져야 될 것들은 밝혀지고 이랬으면 좋겠네요.


술먹고 이별하는 발라드 신인가수들의 역주행이 해당 가수 소속사들 픽이 아니라 바이럴 업체라고 포장한 공장들 픽이었다니
과거 언론에서 취재도 들어가고 집중포화도 맞고나서는 이제 보안을 더 철저히 하고 역으로 소속사들에게 역제의 형태로 하나봅니다.
그래서 보다보니 몇몇은 정말 그냥 단순하게 바이럴업체에 홍보만 했다고 스스로가 철저히 믿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저도 마지막 말처럼 이번에는 정말 법적 대응을 하고 거기서 발전하여 사재기 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져서 명명백백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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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19/11/26 11:40
수정 아이콘
고소나 법적대응 협박한다고 당당하고 안걸릴자신 있다는게 아니라는거 요즘 들어 많이 느낍니다.
아기상어
19/11/26 12:11
수정 아이콘
당장 이번 롤 그리핀사태만봐도..크크크
19/11/26 11:41
수정 아이콘
딱 '들어보니 노래는 좋던데요?'무새들 노리는 방식이군요.
19/11/26 11:47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게 진짜 역주행하는 곡이 있어도 기계로 의심받는다는 거죠..
19/11/26 11:48
수정 아이콘
정상 추이를 보이며 역주행 했는데도 의심받았던 경우가 있나요!?
19/11/26 11:49
수정 아이콘
폴킴 같은 경우도 기계 아니냐고 의심받기는 했죠. 실제로 폴킴이 기계인지 아닌지도 모르고요.
되나요
19/11/26 12: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폴킴은 그런 헛소리 나올 때 아이돌 팬들 많은 더쿠에서도 옹호하는 댓글이 훨씬 많았습니다 어그로들이나 정말 알못들이 그런거겠죠
19/11/26 12:32
수정 아이콘
멜론 등의 음원 사이트 사용자 댓글과는 온도차가 크군요?!
요슈아
19/11/26 11:51
수정 아이콘
이젠 정상 추이? 그런게 뭐지?? 라는 게 문제죠.

그냥 이런 식으로 보통 올라갔으니까 정상적인 역주행이다! 라고 한다면 그거 고대로 따라가면 되는 일이죠 저것(?)들도요 크크크
새벽목장
19/11/26 11:49
수정 아이콘
당장 윤종신 좋니가 역주행곡이었죠
19/11/26 12:01
수정 아이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359998&memberNo=3939441

이미 멜론 사재기 현장 고발한 뉴스기사도 있네요. 제대로된 조사 들어가면 진실규명은 시간문제 같네요.
로즈 티코
19/11/26 12:03
수정 아이콘
김작가 오랜만이네요... 썸네일 사진을 보니 살이 많이 빠졌군요.
ⓢTory by
19/11/26 12:04
수정 아이콘
의혹에서 관심밖인 경우는 있어도 정상 추이인데 의혹받는 경우는 없을걸요.
대중타임 출근길에서 하락 보합.
팬던타임 야간에 떡상 2가지 패턴 이니 말이죠.
가라니다1
19/11/26 12:09
수정 아이콘
저 전문가란사람말이 이상한게 요즘은 새벽차트 프리징이라순위안오르는데.. 뭐죠
별이지는언덕
19/11/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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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워딩은 "그러면 스트리밍이 순식간에 발생하고 이용자가 적은 밤시간대, 새벽 시간대 이럴 때 특히 수만 개의 아이디가 쫙 돌아가니까 손쉽게 차트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 거죠."라고 했습니다.
밤시간대에 언급도 됐었고 저분이 생각하는 새벽시간대는 12시 1시도 포함되어 있을수도 있죠. 어쩌면 생방 인터뷰라서 잘못 말한 것 일수도 있구요. 결국 늦은 시간에 순위 상승하는 것을 문제로 삼았다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라니다1
19/11/26 12:48
수정 아이콘
저 라디오 들어봤는데 그냥 이럴거다 라는 추론이네요..
저렇게할거면 인터뷰를왜한거지 그래도 전문가라는사람이
19/11/26 12:27
수정 아이콘
조작픽이라고 의심되는 많은 곡들이 그렇게 노답곡이 아니라는게 더 문제죠.
듣다보면 괜찮고 가창력도 나쁘지 않은 것 같거든요?

그런 식으로 팬 늘려나가는게 보편화되면 편법쓰지 않은 가수들은 점차 도태되겠죠.
갓럭시
19/11/26 12:32
수정 아이콘
최고 문제는 본인들이 막귀인거 인정하기 싫어서 그래도 아이돌 노래보단 좋다고 우기는 추종자들이죠
로즈 티코
19/11/26 12:35
수정 아이콘
아이돌 곡만큼 작곡가가 떼로 달라붙고, 자본을 왕창 투입하는 곡이 없는데... 호불호를 떠나서 곡 퀄리티는 높은 곡들이 참 많습니다 흐흐.
갓럭시
19/11/26 12: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국에서는 아이돌이라고 무작정 음악성 욕할수가 없는게 외국에서 비트받아오는게 태반이라 크크
카락아줄
19/11/26 12:54
수정 아이콘
음악성이 아니라 가창력을 욕하지 않나요?? 특히나 아이돌 랩퍼중에 잘한다고 느껴본 사람 지코정도 말곤 모르겠네요. 송민호는 쇼미 이후론 그룹에 맞춰야되선지 영 별로가 됐고 여자 아이돌들 가끔 랩 나오는거 보면 왜 넣는지 모르겠고요
갓럭시
19/11/26 12:56
수정 아이콘
아이돌 메인보컬급은 이제 가창력 딸리는 사람 없죠
카락아줄
19/11/26 12:58
수정 아이콘
딸리지 않다가 좋다는 아니고 저쪽 발라더보다 못부르잖아요
갓럭시
19/11/26 12:59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갓럭시
19/11/26 13:00
수정 아이콘
고음의 민족이라 고음발싸 하는건 이제 랩퍼도 잘만하던데요 크크
쵸코하임
19/11/26 13:05
수정 아이콘
그건 글쎄요. 아이돌그룹의 모든 인원이 노래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아이돌그룹의 메인보컬들이 저 쪽 발라더들에 비해 딸린단 생각은 안합니다. 오히려 노래도 되고 외모도 되고 춤도 되고 그렇죠
천원돌파그렌라간
19/11/26 13:19
수정 아이콘
허솔지를 압도하는 발라더가 누가 있으려나요? 저는 생각이 안나네요?? 알려주시면 고맙겠네요
19/11/26 13:24
수정 아이콘
수준급 아이돌 메인보컬만 해도 솔지,정은지,태연,서은광....차고 넘치는데요.서은광이랑 당장 1대1 붙어서 이기는 저쪽 발라더 누가 있나요 좀 알려주시지요.
혜원맛광배
19/11/26 13: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쪽 노래 잘하는 발라더가 누군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요즘 아이돌들도 트레이닝 빡세게 합니다. 한 그룹의 메인보컬이면 왠만한 그쪽 발라더만큼은 해요.
운빨로간다
19/11/26 14:28
수정 아이콘
막귀는 모르겠고 노래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 그런식의 매도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신나는 노래 듣고 싶을 때도 있고 조용한 노래 듣고 싶을 때도 있으니까요.
갓럭시
19/11/26 15:43
수정 아이콘
보통 추종자들 보면 아이돌음악 수준 운운하길래 댓글 쓴건데 오해할수가있게 썼네요 죄송합니다 오해마시길
갓럭시
19/11/26 12:33
수정 아이콘
나 헤어졌어~ 너무 슬퍼 우어어 빼액 고음발싸! 이게 수준 높은 음악입니까
쎌라비
19/11/26 12:58
수정 아이콘
엌 공감되서 한참 웃고 갑니다.
딱총새우
19/11/26 16:15
수정 아이콘
나의 찌질함을 자극하면 명곡입니다.
디스커버리
19/11/26 12:52
수정 아이콘
노래가 좋다 나쁘다 보단 가창력들은 좋은듯
정어리고래
19/11/26 13:03
수정 아이콘
가창력도 얼마나 질질 잘 짜는지를 평가하는거면 맞는 말인데 굳이 엄청 차이날정도로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종합백과
19/11/26 13:08
수정 아이콘
멜론의 마인드는 돈 + 정치 상황 + 국민의 관심 고려해서, 개돼지가 짖어도 나는 안전하게 돈을 먹을거야라는 마인드인데 이것도 당장의 이익을 위해 먼미래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경영 행태 입니다.

1. 멜론이 카카오의 엄청 중요한 캐쉬 카우라고 하더군요. 3분기 IR을 보니, 전체 카카오 매출액의 약 19.5% 정도를 차지합니다. 카카오 전체의 영업 이익률이 5.7%인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뮤직 비즈니스가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이런 중요한 자산인 멜론에 사재기 하는 사람들이 일반 유저들에게는 나쁘지만 멜론 입장에서는 매출 올려주는 효자죠. 이 매출에 반대되는 큰 불이익이 있지 않고서야 사재기를 근절하지 않을 겁니다. 그 큰 불이익은 법적 처벌을 얘기합니다. 수사 끝에 사재기가 있었어, 그걸 멜론이 알고서도 매출 때문에 방조 했어, 그래서 시장을 사재기 세력들이 교란했어, 그래서 사재기 가수/소속사와 멜론이 처벌을 받아 이래야 움직이는 시늉이라도 할겁니다. 마치 프로듀스의 조작에 대해 엠넷이 나몰라라 했던 상황과 유사하죠.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역겨운 냄새가 풍기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눈감고 모르는 척 하는 겁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꼬리 자르고 나는 몰랐다 관계자 엄중 처벌했다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웠다 하는 거죠.

문제는 법적 처벌 가능성입니다.

2. 검찰은 예나 지금이나 정권과 코드를 맞추고 있고 기득권에 친절합니다. 기득권을 특별히 봐줘서 일 수도 있고, 그들이 돈과 지위를 활용해 법잘알들을 고용해서 국민들이 받지 못하는 특별한 법적인 보호를 받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멜론은 친정부 회사인 카카오 계열이고 대기업 입니다. 그러니 최소한 이 정권 하에서는 수사가 없을 것이다라고 안심하고 있을 것입니다.

너무 음모론적 시각 아니냐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당장 이정권만 하더라도 친정부 + 기득권 = 특혜 사례는 CJ가 장남 이선호의 집행유예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이미경 회장이 찍혀서 쫓겨난 이후로 CJ는 현 정부와 한편 입니다. 공항에서 부터 구속이 안되던 재벌가의
귀족 자제는 본인이 직접 구속해 달라고 자진 출두하는 패기를 보이더니 결국은 집행유예를 받고 게다가... 집행 유예에 항소 까지 합니다.
이선호에 대한 처분은 국감 당시 민주당 의원들 조차 불공정한 것 아닌가 추궁했던 문제 였는데 눈치보고 그런거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검찰이 검찰 한거죠.

3. 이런 경우, 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 이에 압박 느낀 정치권과 검찰이 수사에 나설 수 있을 정도의요. 하지만 힘이 있는 사람들에게 음원 사재기 이슈는 너무 사소한 것이고, 사재기에 분노하는 사람들은 당장에 더 중요한 것들도 많아서 국정 농단 사건 처럼 촛불 시위로 번질 가능성도 적습니다. 까짓거 저거 사재기 하는거 괘씸하다 불쾌하다 정도이지...

이러다 보니, 멜론이 사재기를 인정하고 차단하고 관리할 동인이 없습니다. 잠깐 개돼지들이 떠들어도 증거없음 데이터 봤더니 괜춘한데라고 떠들면 법적으로 수사 들어가지 않는 이상 검증할 방법이 없고 고소는 이 이슈가 생활 밀착형/중대한 건이 아니다 보니까 누가 주도해서 진행하지 않고, 들어간다 하더라도 검찰은 뭉개면 되고 그런 구조니까요.

하지만 위험하다라고 한 이유는, 현정권이 유한한데, 다음 정권이 보수가 들어서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혹은, 어떠한 이유로 사재기에 대한 여론이 심화되어서 검찰이 어쩔 수 없이 수사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인기 아이돌이 사재기에 분노하여 극단적인 시도를 한다던가 하는... 그럼 엠넷처럼 나 모르쇄하면 끝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엠넷은 CJ 계열사의 프로그램들이 대체제가 없는 반면 멜론은 지니나 기타 음원 사이트가 사용자만 적을뿐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될 것입니다. 고객에게 천천히 누적되고 있는 멜론에 대한 불만은 이후에 들불처럼 타오를 경우 마케팅이나 고객 할인 정도로 커버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멜론의 성장이 핸드폰과 결합한 공짜 마케팅으로 인한 덕이 크다고 했을때에, KT와 SK가 flo로 공격적 확장에 나설 경우 비호감 이미지는 순식간에 대규모 고객 이탈 엑소더스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멜론을 듣는 이유는 음질이니 곡이 더 많니 때문이 아니라 많은 이용자들이 검증한 실시간 순위를 통해 최신 인기가요를 듣고자하는 니즈 때문이 크다고 보는데, 대규모 이탈이 현실화되면 고객층이라는 이점마저 잃는 순간 없어지는 플랫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집으로돌아가야해
19/11/26 13:10
수정 아이콘
강나라
19/11/26 13:28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의심받는 가수들이 모두 사재기 했을거 같지는 않네요.

사재기의 중심에 있는 몇몇 가수가 있을거고 그들의 순위 상승을 정당화 하기 위해 비슷한 장르에 인지도 적은 가수들까지 같이 스트리밍을 돌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스트리밍은 시간당 한번 반영이라 리스트가 널널할테니까요.
페스티
19/11/26 13:32
수정 아이콘
참 어려운 문제네요.. 가수들이 몰랐다면.. 혹은 말씀하신대로 이용당했다면.. 이건 정말 검찰이 나서야 될 문제로 보입니다. 문화산업을 왜곡하는 일이라 가벼운 사건이 아니에요
불구속입덕
19/11/26 14:25
수정 아이콘
가수 본인은 몰랐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몰랐다면, 알고싶지 않아서 모르기를 선택한거죠.
Rorschach
19/11/26 14:29
수정 아이콘
제가 만약 가수인데 저도 모르게 저런 일이 벌어지면,
'전 사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가 아니라 '전 관여한 적 없지만 제 곡의 차트 흐름이 이해할 수 없는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라고 할 듯 요...
페스티
19/11/26 15:2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바가 정론이지만 자신의 창작물이 그정도 인기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검증해야 된다는 이야기라서.. 좀 가혹하지 않은지.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여지가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19/11/26 16:1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문제는 두가진데.

1. 스밍돌리기 (팬이 돌리는건) 정당한가?

- 정당하지 않다면, 기계픽도 당연히 문제고, 정당하다면 그다음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2. 스밍돌리기와 기계픽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가?

- 사실 이게 어렵습니다.한노래 혹은 일정 플레이리스트를 주구장창 트는게 스밍과 기계픽이 마찬가지일텐데, 서버의 입장에서 이걸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왜냐면 이런 업자들은 관련 규정 더 정확히 알고 대처할거거든요, IP 가 겹치면 안되면 VPN 쓸거고,(혹은 LTE 등을 통해 연결할수도 있고)

시간당 카운트 횟수가 제한있으면, 여러노래 딱 1시간 정도되게 돌수 있게 준비하고 하는 등의 그런 준비 혹은 오히려 자기들이 인기 있을것 같은 노래를 플레이리스트 중간에 넣는 것 등의 준비가(요컨데 아이유 신곡을 넣는다거나) 다 되있을거거든요.

그럼 아마 실제 멜론서버에 남는 데이터는 스밍돌린 팬이 오히려 더 기계픽같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 막는다면, 아마 대형 팬덤은 날리가 날거구요...

어뷰징을 막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보입니다.
19/11/26 17:07
수정 아이콘
쉽지 않긴요. 실시간 차트 없애고 일간만 남기고 해외 IP하고 VPN만 추적해도 막아도 해결됩니다.
19/11/26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시간 없애면 일간에 드는 조작을 할거라 봅니다 실제로 일간 주간차트도 사재기 의혹이 점령한지 오래구요

해외 ip 나 vpn을 막으면 해외 이용자는 혹은 해외 여행하는 사람은 못듣죠.. 사실 공유기 해킹해서 vpn 돌리는 방법도있어서 vpn을 ip를 통해 막는것도 한계가있구요
LOL STAR
19/11/26 21:39
수정 아이콘
해외 IP 및 VPN으로 들을 경우에는 차트 반영 안하면 됩니다. 참 쉽죠 ^^
그거 반영하고자 사재기 쪽에서 멜론 등 업계에 로비했다는거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네요.
19/11/26 22:39
수정 아이콘
아녀 이미 반영 안됩니다 차트에서는.

멜론 스밍 해외로 검색해보세요 팬질하는 쪽에서는 거의 상식입니다
되나요
19/11/26 1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계픽 관련 글마다 팬들이 하는 스트리밍과 기계픽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 애초에 기계픽은 가입한 계정 자체가 주민등록번호 사들여서 만드는 거라 계정 생성부터 위법한 행위이고 (실제로 멜론에 가입을 안했거나 하나만 가입했는데 계정이 더 있더라는 증언은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쉽게 나오죠)
또, 법적으로 음악산업 저작권자와 관련자 및 그 관련자에게 부탁을 받아서 순위나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는 그것 자체가 범죄입니다
팬이라는 개인이 하는 것과 비교할 이유도 없고 관련자들이 그런 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범죄에요
19/11/26 21:22
수정 아이콘
제말은 업체가 수사권 등 사실여부를 다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쌓이는 로그 기록을 가지고 분간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실제적으로 이야기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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