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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26 19:50:48
Name 파이톤사이드
Link #1 ㅍㅍㅅㅅ
Link #2 https://ppss.kr/archives/188562
Subject [연예] 음원 사재기의 실체 (수정됨)
음원 사재기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단순한 바이럴 마케팅일 뿐인 것일까? 이에 대해 일반 대중보다는 더 자세한 데이터를 직접 볼 수 있는 음원 업계 관계자로서 익명으로 음원 사재기에 대해 매우 긴 글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라고 시작을 하며 쓴 글입니다. 꽤 긴 글입니다.


[다시 말해서 페이스북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은 많은 사람에게 반복해서 노출을 시켜주지만 결국 선택은 노래를 듣는 대중이 하는 것이다. 이런 페이스북 바이럴도 그저 하나의 마케팅 툴에 불과한 것이고, 그렇게 노출된 곡 중에서도 대중이 선택한 곡만이 살아남았다. 그러니 ‘그날처럼’ ‘지나가다’ ‘Way Back Home’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모두 ‘좋니’나 ‘선물’이 그랬던 것처럼 대중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였기 때문에 1위를 찍은 것이다.]


결론만 짧게 요약하면

사재기는 존재하지만, 대부분 의미있는 이익을 주지 않는다. 그러니 이걸 할 의미가 없다.
기존 미디어의 영향력을 훨씬 넘어선 뉴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같은 sns 바이럴마케팅)가 훨씬 효과가 크다.
그렇다고 바이럴이 만능은 아니고 그 중 극히 일부만이 대중의 선택을 받는다.

그게 장닐숀벤 우디 엔플라잉이었을 뿐이다.

이건 제가 정말 거칠게 요약한거니까 꼭 전문을 읽고 판단해보세요. 저는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많지만, [음원업계] 관계자라고 밝히며 쓴 글이라 이런저런 흥미있는 내용이 있긴 합니다.

글쓴이가 밝힌 저 업계가 음원사이트인지, 음원 바이럴마케팅인지는 익명이라 알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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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
19/02/26 19:54
수정 아이콘
요약해주신 내용만 읽으면 '기계픽은 없다'네요
파이톤사이드
19/02/26 19:56
수정 아이콘
네, 자칭 업계관계자인 글쓴이의 주장은 그렇습니다.
페스티
19/02/26 20:02
수정 아이콘
저는 기계픽이라는 것을 피지알에서 차트그래프 및 노하우니 뭐니 하는 입터는걸로 접해서. 거의 악의적이다 싶이 JYP가수들의 등락과 맞춰가는 것도 그렇고요. 저 링크의 게시글에서 말하는 업장의 플레이리스트와 어긋나는.. 10시쯤에 갑자기 순위가 솟구치는 점이라든지. 기계픽이든 작업장이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처럼
19/02/26 20:00
수정 아이콘
흠 만약 이분 말대로 진짜 기계픽은 없다면 지금까지 까인 저 가수들은 어찌되는건지..
조지영
19/02/26 20:01
수정 아이콘
자리를 가득 메운 콘서트를 열 수 있죠
거짓말처럼
19/02/26 20:02
수정 아이콘
보상이나 그런건 전혀없겠죠?
19/02/26 20:21
수정 아이콘
근데 음원이 한 두개 좋다고 그 가수 콘서트 가는건 아니지 않나요? 몇몇 인디밴드의 대표곡을 좋아하긴 하는데 콘서트 연다고 한두곡 아는 제가 거기 가진 않을거 같거든요.
작별의온도
19/02/26 20:32
수정 아이콘
인디뮤지션들 히트곡 없이도 작은 공연장 어영부영 채워 콘서트하기도 하는데 차트 순위 저 정도하면 사실 사이즈가 어느 정도 나오긴 해야 합니다. 물론 극단적으로 열혈 팬덤없이 순수 대중픽일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겠으나... 예전에도 나온 얘기지만 밤시간되면 칼같이 팬덤형 스밍 패턴이 나오는데 콘서트 백 명도 빠듯할 사이즈면 이상하긴 이상하죠.
스위치 메이커
19/02/26 20:32
수정 아이콘
보통 음원 1위 찍는 아티스트들은 작게든 크게든 올매진 시킵니다

멜로망스만 봐도 뜨고 나서는 콘서트 매진시켰죠.
강미나
19/02/26 20:39
수정 아이콘
볼빨간사춘기 생각해보세요.
마미손
19/02/26 20:02
수정 아이콘
바이럴이 만능은 아니지만 공교롭게도 동일 기획사거나 연관있는 사람들의 노래만 선택받는군요.
박민하
19/02/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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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굉장히 가치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사재기보다는 바이럴마케팅이 마중물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는 얘기인데요. 저는 수많은 유명 페북페이지들이 저렇게 모두 한기업 소유 인것을 방금 처음 알았는데...
저 회사가 마음만 먹는다면 차트인 시키는건 일도 아닐것 같네요

글 내용처럼 10위권 차트인에 2만여명도 필요한게 아니라면
통근길전철에서 페북 인스타 유튜브 보는사람만 수십만명이니까요..
DaisyHill
19/02/26 20:05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페이스북을 포함한 sns를 너무 과대평가한게 아닌가 싶긴 한데 적극적 이용자가 아니라 갸우뚱하네요. 이전에 기계의심이라고 내놓았던 주말밤의 급격한 상승추이같은 그래프들이 순수하게 광고를 보고 유입된 대중들이라는 건데 그정도로 모수가 크고 몇시간만에 화력집중이 될정도로 페북 파급력이 엄청난건가 좀 더 자세한 분석을 보고싶습니다.
어강됴리
19/02/26 20:07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는 소리죠
업계 관계자가 리메즈 인가요?
홍준표
19/02/26 20:09
수정 아이콘
중간에 돈 계산부분이 제일 이상한데요?

제가 스밍봇을 돌려주는 업체를 운영한다 칩시다. 차트는 한시간에 한 번만 반영되니 곡당 4분 쳐서 15곡을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들으면 동시에 15곡을 띄울 수 있겠죠? 15곡이 꼭 고정될 필요도 없죠. 몇 번 돌려준다 라고 계약을 하는거니.. 그러면 저 계산의 1억(그것도 이용권 통신사 할인은 고려 안한 계산인데.. 위에 통신사 할인을 글쓴이가 언급해놓고도 말이죠)이 많이 잡아도 천만원 이하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정도면 이제 할만한 장사가 되고도 남죠.
19/02/26 20:14
수정 아이콘
네, 고객이 많아지면 충분히 단가를 떨굴 수 있겠네요.
사성청아
19/02/26 20:21
수정 아이콘
거기다 한달 계약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2주계약으로 가정하고 15팀씩 2세트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럼 또 반으로 깍입니다
거품맨
19/02/26 20:10
수정 아이콘
한창 좋니 선물 이야기는 해놓고선 역주행과 기계픽 의심사례간에 확산 속도 및 확산 방법의 차이는 또 설명을 안 하고, 똑같이 홍보하는데 어떤 곡은 선택되고 어떤 곡은 선택되지 않는 이유를 그냥 곡퀄따라 대중 선택이라고만 말하고. 글은 긴데 핵심적인 설명이 자꾸 부재해서 솔직히 결론이 유도된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페이스북 마케팅이 확산되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면 비슷한 시기에 곡퀄도 실력도 전혀 안 밀리는 멜로망스 폴킴 등의 역주행이 그렇게 느리고 의심픽은 그렇게 빠를 이유가 있을까요.
아무튼 가져와 주신 점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2/26 20:10
수정 아이콘
적극적 헛소리
19/02/26 20:10
수정 아이콘
웃고 갑니다.
하하맨
19/02/26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식으로 이유를 만드는거겠죠. 진짜 아니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서 한몫 더 챙길 수 있을텐데 왜 실제론 안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Davi4ever
19/02/26 20:14
수정 아이콘
엔플라잉이 나오기 전까지 장덕철, 닐로, 숀, 벤, 우디, 본문에는 없지만 하은까지
언급되는 가수들이 왜 메이저나인 아니면 리메즈인지,
논란의 음원 1위 대부분이 왜 트와이스(이번에는 ITZY)가 활동하는 시기에 나왔는지.
의문의 그래프 형태가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음원 1위를 통해 가수의 가치 자체가 올라갈 수 있는 것이 '진심으로' 의미가 없는 일인지,
진정 많은 이들을 이해시키고 싶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획사 문제와 나오는 타이밍이 단지 '우연'이라고 한다면?
글쎼요, 납득하는 사람이 많은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파이톤사이드
19/02/26 20:41
수정 아이콘
분명히 처음 두번(왓럽, 댄나)은 저격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는 그냥 기계픽이 너무 많이 나와서 겹친거라 생각하구요.
치매군
19/02/26 20:15
수정 아이콘
익명.. 저 익명으로 밝힌 사람이 사재기에 관련된 사람이라면?

'사재기는 존재하지만, 대부분 의미있는 이익을 주지 않는다' 사재기를 왜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건가.. 음방에서 1위 한번 하는거..

멜레기에서 순위에 들어가는거와 안들어가는 차이는 엄청난데..
세츠나
19/02/26 20:16
수정 아이콘
웃고 가신다는 분 부럽네요. 웃기지도 않는데...
19/02/26 20:17
수정 아이콘
각 연령별 주 사용 SNS와 음원 시장 결과 사이의 괴리에 대한 부분은 하나도 없네요.
페이스북이 대체 언제적 페이스북인지...
박민하
19/02/26 20:19
수정 아이콘
저도 첨에는 언제적 페이스북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저 많은 페이지들과 유튜브 딩고채널의 소유기업이 같다는 점에서 가능 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딩고채널은 구독자가 2백만에 가까우니 ...
19/02/26 20:32
수정 아이콘
아뇨. 닐로가 음원 폭발력을 얻기 시작한 건 3월 후반인데 그 시점 페이스북 영상에서 의미 있는 조회수를 가진 영상은 없었습니다.
조회수 얻은 영상들 보면 대체적으로 4월 이후에 업로드 된 것들이죠. 기계픽들은 서순이 틀리니까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최종병기캐리어
19/02/26 20:33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 주 연령층은 50대!!!
박민하
19/02/26 20:51
수정 아이콘
10대도 있죠 ..
딜이너무쎄다
19/02/26 20:18
수정 아이콘
sns를 너무 과대평가 하네요
진솔사랑
19/02/26 20: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반박 근거라고 내놓는게 어이가 좀 없는데.

일간 이용자를 24로 나눠서 시간당 사용자가 생각 보다 작으니 바이럴 마케팅 규모로 충분히 설명히 된다

이런 논린데

애초에 팬덤형 음원도 아닌 곡들이 새벽에 튀어 오르는 그래프로 나오는데 그걸 24로 나눠서 설명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첸 스톰스타우트
19/02/26 20:21
수정 아이콘
서버 로그 다 까서 공개하지 않는 이상 이 의심을 벗어날 방법은 없죠. 애초에 차트에 대한 신뢰가 깨진 시점에서 이미 게임 끝난 겁니다.

근데 어차피 일반 소비자들은 관심도 없겠죠.
Untamed Heart
19/02/26 20:22
수정 아이콘
가치없는 글 읽은 시간이 아깝네요.
작별의온도
19/02/26 20:24
수정 아이콘
추이에 대한 설명은 없고 페북 마케팅 영향력이 크며 그 와중에 킹래는 갓래 로 귀결되는 느낌이..

40대 50대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유도 설명이 안 되구요. 설마 요즘 4~50대 대다수가 페북을 주로 사용하는 건가요?
Nasty breaking B
19/02/26 20:25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길게 써 놨는데 결국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논거가 너무 빈약해서 설득력이 하나도 없네요.
혼다 히토미
19/02/26 20:32
수정 아이콘
크크 웃기고있네요
솔로14년차
19/02/26 20:32
수정 아이콘
분명 이 논란의 처음은 그래프의 모양이 근거로 제시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추적하는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정확한 간격으로 1위를 찍던 모습이요. 그런건 무조건 인위적인 거죠. 우연히 그런 모습이 나올 가능성은 따지는게 우스운 수준일거라 보는데요.
게다가 SNS를 통한 홍보효과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네요. 아마 지나치게 과대평가해야지만 그나마의 변명이라도 가능한 수준이겠죠.

이쯤되면, 장난질을 치는 놈들의 규모는 작더라도, 커다란 규모의 뭔가가 묵인은 해주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19/02/26 20:35
수정 아이콘
이슈화된 초기부터 관심가지고 지켜봤는데
차라리 숙명여고 쌍둥이가 찍어 맞춘걸로 전교1등했다는 쪽이 더 신빙성있어보입니다
가라니다1
19/02/26 20:35
수정 아이콘
그정도 sns 노출은 왠만한 남돌팬덤 다하는데 일간 하루도힘든게 현실이죠
낙일방
19/02/26 20:35
수정 아이콘
30대부터 50대까지도 우디 닐로 숀 다 듣던데
저분들도 다 페북하시나봐요 별 웃기지도 않는 논리를 들이미네
최종병기캐리어
19/02/26 20:54
수정 아이콘
페북하는 30대에서 50대까지가 마중물이 되어 대세픽을 이루어냈다!!!
음란파괴왕
19/02/26 20:38
수정 아이콘
관계자는 관계자인데 사재기 업체 관계자인듯.
파이톤사이드
19/02/26 20:4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는게 킹리적 갓심이죠, 크크크
물속에잠긴용
19/02/26 20:53
수정 아이콘
그쪽 업체 관계자라는 데 100원 걸 용의 있습니다
19/02/26 20:47
수정 아이콘
링크글 읽어보니 나름의 논리는 있는데 그거 보다는 차라리 깊갤 분석이 더 신뢰가 가네요. 오랜시간 데이터베이스로 쌓아온 추이 분석이 있는데 기계 픽들은 그걸 완전 깨부수는 듣도보도 못한 추이였죠. 특이한 예외라고 보기에는 모든 기계픽들은 비슷한 추이를 보여주었구요.

기계를 써도 다 뜨는 것은 아니며 웨이백홈, 지나오다, 그날처럼 등은 대중의 선택도 받았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WeakandPowerless
19/02/26 20:50
수정 아이콘
에이 '원피스는 실존한다!'고 외쳤던 흰수염이 되고 싶은 마음이네요. 뻘글 (혹은 거짓말?)을 정성스레 썼네요. 사재기 실존합니다. 심지어 장닐숀벤 같은 케이스는 워낙 과하게 티 나게 해서 두드러졌던 케이스일 뿐이고 실재로는 사재기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02/26 20:56
수정 아이콘
구 역주행 노래들은 좋니, 선물은 카페나 식당에서 자주 틀어주는 것을 '모두'가 체감했는데, 최근 역주행이라는 노래들은 카페나 식당에서 나오는 것을 모두가 체감하지 못하는 터라 이런 의심이 드는건데....
19/02/26 20:57
수정 아이콘
기계를 써도 다 성공하는건 아니다
다른 곡들과 달리 장닐숀 노래는 진짜로 결국 대중들에게 선택받았다

이거 두갠 공감합니다.
그러나 바이럴 마케팅 하는쪽에서 잠깐이나마 일해본 사람 입장에서 관련 추이가 다 비슷한데 그게 자연선택이라는 주장은 그냥 웃음만
19/02/26 2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전제가 잘못되었네요.. 페이스북 쓰는 사람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은걸로 아는데..

그래프 보양이 이상한거 하고 이용자 수 적어지는 평일 2~3시나 9시~1시에 떡상하는건 어떻게 설명할건지..

단가부분도 정말 해킹계정을 이용하고 여러곡을 받는다면 천만원이하로도 충분히 해줄수 있을꺼같구요..

부분부분 보면 읽어볼만한 글이긴 하네요.. 뉴미디어의 경쟁력이 깅화되어 SNS홍보로도 큰 효과를 볼수 있다는부분은 수긍이 가네요.

발라드형 음원이 댄스형 음원보다 훨씬 장수하는 이유도 그렇구요.

사재기라는게 만약 존재한다면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는 역활이고 그걸 계쏙 유지하는냐는

대중들의 선택을 받느냐 하는 역활일꺼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오늘 닐로 미운날에도 대입 가능하곘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02/26 21:05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프프스스
중곡동교자만두
19/02/26 21:13
수정 아이콘
돌덕아재들 맨날 화나있네 ㅠ
19/02/26 21:23
수정 아이콘
팬들이 스밍 돌려주는 아이돌 곡은 물론이고 기존 음원 강자, 그리고 음원에 유독 강세를 보이는 아이돌들이 더 피해보게 될텐데
계속 팬덤형 아이돌을 걸고 넘어지는 경향이 보이네요. 이간질 시키는 것도 아니고
19/02/26 21:27
수정 아이콘
전혀요. sns픽이고 자시고간에.
그간의 음원 성적 추이가 이미 윗순위 아랫순위 따라 움직이는 게 증명됐는데요.
처음과마지막
19/02/26 2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계픽 음원이 트와이스급이니가 그정도 국내콘서트는 가능 하겠죠?

근데 우리동네 헬스장에서는 기계픽 노래는 절대 안틀더라구요

이제 기계픽 반론 댓글 달기도 짜증나요

기계픽들 유튜브조회수는 폭망 아닌가요?
마이스타일
19/02/26 21: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잘하면 저도 페북픽으로 차기 대통령 가능하겠네요
맥핑키
19/02/26 21:41
수정 아이콘
사재기 어쩌고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차트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혹은 '내 생각과 다르다' 여기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차트는 그냥 결과물인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니 내맘에 들게 정렬 되었으면 하는거죠.
팬덤이 있으니 괜찮고 실체가 있으니 괜찮고 이런건 진짜 말도 안되는 이야긴데 뭐는 되고 뭐는 안되는 기준이 되고있죠. 팬이 있고 실체가 있고 없고는 그냥 연관 관계일 뿐 걔네가 숨스를 하고 있다는 인과가 생기는게 아닙니다. 그래프 모양 분석은 그냥 의혹이고요. 결국 증거가 될 순 없고요.
그린우드
19/02/26 21:48
수정 아이콘
그쵸 결국 엑소, 방탄 등으로 대표되는 아이돌 팬덤의 스트리밍 장악때문에 그와 동일한 패턴을 보이는 사재기 역시 판단할 방법이 없죠
아이돌 팬덤들부터가 차트에 이제는 그만 신경쓰고 차트를 교란하는 짓부터 그만해야죠
19/02/26 21:52
수정 아이콘
수많은 음악방송과 연말 시상식에 음원에 반영되는 이상 신경 안쓸수가 없습니다. 당장 팬미팅이나 팬사인회 가도

소원이 멜론 Top100에 차트인 해보는게 꿈이라고 말하는분들이 엄청 많은걸요..
그린우드
19/02/26 21:54
수정 아이콘
그러면 계속 고통받고 사는거죠 차트를 교란한 사람들이 또다른 차트 교란자에게 고통받는거야 자업자득입니다
아이돌 팬덤들의 차트교란이 사재기를 정당화하는것은 잘못된 거지만 똑같은 짓 하면서 팬이라고 자기를 정당화하지도 말아야죠
파이톤사이드
19/02/26 22:1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아이돌 덕후가 아닌 일반 대중들은 아이돌팬덤의 착한(정당한) 차트교란행위와 사재기업자의 나쁜(치팅한) 차트교란행위를 구분할 의지도 없고 방법도 없다는거죠
오히려 이지리스닝 계열로 업자당 한곡씩 집어넣는것과 비교하면, 수록곡까지 포함해서 수십곡을 집어넣는 팬덤들의 차트교란을 더 나쁜 행위로 본다는거죠.
그래서 엔플라잉 이전에는 항상 대형 아이돌팬덤에 공격받는 인디 아티스트 프레임으로 언플을 한거에요. 이게 대중에게는 엄청 잘 먹히는 프레임이니까요.
19/02/26 21:55
수정 아이콘
관심있는 분들은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글입니다.
파이톤사이드
19/02/26 22:0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해서 가져온게 아니라 [사재기는 사실상 없다]는 바이럴마케팅 관계자의 주장이 신기해서 가져온거에요.
19/02/26 22:20
수정 아이콘
저는 글쓴이의 의견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동굴곰
19/02/26 21:57
수정 아이콘
사재기 업계 관계자
메이진
19/02/26 22:1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는 아무리 말해도 안 통합니다. 하지만 피지알이나 몇몇군데에서나 이 문제로 심각하지,
일반 대중들은 닐로, 장덕철 노래 잘만 듣죠.
By Your Side
19/02/26 22:51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그게 아무문제 없는 일이다 라고 치부하는게 어쩌면 현명한 것일 수도 있겠죠. 사는게 바쁜데 뭐 그런거까지 신경씁니까? 근데 피쟐 경향이 그렇습니다. 당장 연세대 등록취소 사건도 뉴스기사보면 베플 죄다 학생편 옹호합니다. 그 학생이 여론조작 시도한 건 아무도 찾아볼 생각이 없죠.

참고로 저는 아이돌 덕도 아니고 애초에 멜론도 제 취향 DJ 위주로 듣기 때문에 기계픽에 악영향도 안 받습니다. 심지어 닐로사태 터지기전에 제가 닐로노래 좋다고 주변에 추천도 했어요. 그냥 그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서 비판하는거에요. 도핑해서 메달따면 정의롭다고 생각하면 안 되잖아요? 모두 도핑하면 그게 정상인 사회가 될 수도 있지만요.
킹보검
19/02/26 22:30
수정 아이콘
헛소립니다. 페이스북 마케팅의 효과가 그렇게 크면 SNS에서 파워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음원내면 바로 1등이게요?
실시간 TOP100 전체재생과 매장픽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고요. 사재기를 하는 브로커들도 같은말을 하고 있어요. 어느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차트를 버티면 대중이 그때부터 달라붙어서 더 끌어올린다는거죠. 자기들은 그게 가능할만큼 아이디를 확보하고 기계를 돌려주는거고. 실패할때를 대비해서 보완장치까지 마련하는게 자신들의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멜론 해킹아이디들은 하나당 3천원에서 5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그것들이 기계를 돌릴때 활용됩니다.
19/02/26 22:31
수정 아이콘
동의못합니다. 글쓴 노력은 인정하는데, 저도 노력해서 반박하고 싶지는 않네요. 저만큼 열심히 여기에 노력을 들여 글 못쓰겠습니다.
다만 정말 머리를 잘 쓰고 있지요. 세상 참 잘 돌아갑니다.
By Your Side
19/02/26 22:41
수정 아이콘
개소리 하네요 진짜 사재기가 의미가 없다니 크크 주변에 sns전혀 안 하는 사람중에 킹래는 갓네 하면서 way back home 같은거 듣는 사람 많아요. 왜 듣겠습니까 윗페이지에 나오니까 틀어보다가 어 좋네 이래서 더 듣는거죠. 일정 궤도에 올려서 대중의 선택을 받은건 맞는데 기계없이는 그 순위에 들지도 못했다는게 팩트인데 쯧

1. 아래 순위 곡의 그래프를 따라 일정하게 움직임
2. 주인을 알 수 없는 수많은 숫자로 된 아이디들
3. 순위가 치솟기도 전에 이미 하트 4만개 찍혀있음
4. 40-50대에서 아모르파티를 능가하는 인기

이거 다 해명 못하죠. 대중의 선택을 받은 페북픽 멜론 1위에 빛나는 닐로님 그래서 단독 콘서트 몇 석?
뻐꾸기둘
19/02/26 22:51
수정 아이콘
흥행까진 불가능 하더라도 인위적인 조작으로 스타트라인에 서게만 해주는 것도 대중문화 시장에선 엄청난 메리트죠. 대규모 투자 들어간 영화들이 욕처먹을꺼 뻔히 알면서 상영관 도배 괜히 하겠습니까. 일단 깔아 놓으면 평범한 수준의 퀄리티만 되어도 많이 팔 수가 있으니 그러는거지.

이게 겨우 sns 바이럴만으로 가능했으면 엔터판에서 구를대로 구른 중대규모 기획사가 아이돌 낼 때 쪽빡 차겠나 싶은데요.
백야행
19/02/26 23:31
수정 아이콘
업게에있는 친구말로는 저 글쓴이에 말처럼 행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사재기는 불가능한 영역이라 노출에대한 빈도수로 되지 엔터회사 개인할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고요
파수꾼
19/02/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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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노하우를 대중픽으로 둔갑시키는 클라스
대중들에게 노출 시키는 방법부터가 불공평하고 잘못 됐는데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19/02/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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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를 정성껏 하네요
좌병좌
19/02/27 03:33
수정 아이콘
알바들이 이런데도 상주하나요 크크
블루태그
19/02/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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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글로 써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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