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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4 10:53
아마 엠넷 입장에선 이걸 굳이 인정하려고 하지 않을거 같고, 출구전략을 찾는다면 좀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할거 같군요.
위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cj enm차원에서도 바이나인 카드 만지작만지작 할 듯
19/07/24 10:56
그건 그거대로 진행하는거고 저 소송은 바이나인이든 X1이든 상관없이 이제 무조건 법원으로 가는겁니다.
여론몰이야 바이나인으로 덮으려고 하겠지만 결과는 1심 재판에서 나겠죠. 판사들한테 바이나인 데뷔시킬건데 좀 봐주쇼 하지는 않겠죠 크크
19/07/24 11:22
인정 안하고 무시로 일관하고 질질 끌다가 벌금물고 언플 예상 합니다.
조작이 확인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때까지 엑스원 출시를 안할 수 없으니 그 사이 데뷔한 팬덤은 긁어부스럼 말자 못한 팬덤은 힘이 줄어들어 유야무야 이게 예상 시나리오겠죠 씨제이의
19/07/24 10:57
그렇죠. 여론이야 한달은 커녕 일주일 아니 벌써 이번주에도 이미 잊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근데 얼마나 갈지말지를 떠나서 이미 법원으로 넘어가면 거기서 결판 봐야죠. 여론 관심밖으로 떠나도 결판은 나야됩니다. 법원이 장난인가요.
19/07/24 11:42
이게 형사로 가는걸텐데 형사는 증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거든요.
뇌물이나 성폭력같은 경우는 형사라도 진술같은 것이 증거와 비슷하게 적용될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사실확인이 증거로 명백하게 밝혀져야하는데 저런 수치조작이 어떤 경로로 누구에 의해서 어떤 목적으로 언제 이루어진건가를 밝히는게 쉬운일이 아닐것 같아요. 거기다 범죄가 되려면 죄명이 필요한데 과연 합당한 항목이 있을까도 의문이고 또 확실한 범죄적 의도를 밝혀내야 할텐데 그것도 정말 어려운일이죠. 그나마 조작에 관련된 녹취록이나 카톡 같은것이 나온다면 좀 달라지겠지만 그런것이 없는 이상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19/07/24 11:50
힘들줄알았는데 어제 보니까 어차피 문투 받는거기때문에 통신사 기록 까면 된다고...
통신사 문자 기록이랑 발표한 투표수치랑 다르면 그냥 조작. 그냥 명확한 증거인거라서 생각보다 쉬울것 같더라고요.
19/07/24 12:39
(수정됨) 결과를 지켜봐야 안다는거 저도 동감입니다 왜그리 비꼬시는지 사실 좀 이해가 안가서 화도 안나네요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저는 신고안했습니다 -_-;;; 저정도가지고;
19/07/24 11:05
여론이 잠잠해지면 무혐의 혹은 불기소 처분이 나올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이 사건이 기소되어 재판으로 넘어간다면 진짜 큰 사건이 될 겁니다.
19/07/24 11:08
형사사건이면 기소유무가 중요하겠죠. 검찰이 기소하냐 마냐가 제일 중요하기도하고 검찰은 보통 증거충분으로 이길만한 사건만 기소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19/07/24 11:08
(수정됨) 솔직히 작년 프듀 보면서도
'파이널 투표는 물론이요. G마켓, 홈페이지 투표로 진행되는 1,2,3차 순발식 포함, 저 투표를 검증,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건가?'라는 의문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았는데 이게 시즌4와서 터진다는게 개인적으론 신기합니다. 당장 저만해도 '투표는 못건드리니 준영이가 저 발악을 하는구나...'라는 '근거없는 믿음'으로 보긴 했습니다...-_-;;
19/07/24 11:32
근거없는 믿음이 어쩔수없는게 우리나라가 워낙 투표에 대해 민감해왔던 역사와 문화와 교육이있었어서 크크
상당히 바람직하게 투표 선거를 신성시 하죠
19/07/24 11:11
통신사 문자 투표 실적을 까보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방송 중에 실시간 문자 투표 100만표! 이랬으니) 그게 쉽게 될지는 의문이네요.
19/07/24 11:46
기소는 검사 마음이라서 증거없이도 기소가 가능합니다
공소장쓸때 증거 있는것처럼 썼다가 나중에 공소장 변경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더라구요.
19/07/24 11:15
근데 옛날에(한 10년도 더 전쯤에) 문자 무료인 라디오, 방송 등도 있었는데
무슨 계기가 있어서 모든 방송 전부 일괄적으로 최소한의 비용은 받는(정보이용료 100원) 유료문자 시스템으로 바뀐걸로 기억하는데 뭔지 아시는 분계십니까. 그래서 라디오에서도 단순 퀴즈낼때도 유료문자니 대놓고 답은 안알려주지만 답은 바보가 아닌 이상 아는 그런 시스템으로 바뀌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9/07/24 11:17
그건 그냥 문자집계 비용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유료'에만 초점 맞추기에는 라디오에서 카톡에서 무료로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CBS 김현정의 라디오쇼 등
19/07/24 11:24
방송국입장에서 건당 100원이라는 문자집계 비용은 부담안되는 상황이니 오히려 참여율 높이기 위해서 무료로 받던 시절도 있었던것 같은데(순수 문자 발송비용만 본인부담, 지금처럼 정보이용료는 없는)
문자는 무조건 100원은 받는 시스템으로 바꼈어요. 카톡이나 각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은 공짜로 받고.. 분명 뭔가 계기가 있어서 전부 돈받는 시스템으로 바꼈는데 뭔지를 모르겠음..
19/07/24 11:26
(수정됨) 규모는 작았지만 최대 피해자의 절박함이 2배였어서 아학때도 단체행동 직전까지는 갔었고 놔뒀으면 뭔가 하기는 했을꺼에요.
씨제이가 탈락자들 싹 연습생으로 데려가고 당장 데뷔시킬꺼처럼 한성수랑 회의하는 샷 올라오고 그래서 흐지브지...
19/07/24 11:52
헐......어디서 많이 본 로고라 확인해보니 제 사촌형이 창업주인 법률사무소네 와........
와 ....크크크크크크 조카들 보러가는 김에 썰좀 들어야겠네요 크크크크
19/07/24 23:18
꺼억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왕 시작하신 만큼 끝장을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최소한 투표 로데이터는 법정 공방 과정에서 드러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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