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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1 14:59:04
Name 계층방정
Subject 왜 미국에서 '류'는 '라이유', '리우', '루'가 될까요? - 음소배열론과 j (수정됨)
'류'(Ryu)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어에서는 용(龍) 또는 높음(隆) 등을 뜻하고, 이에서 유명한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등장 캐릭터 중 하나의 이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국어에서는 흔한 성씨 중 하나죠. 그래서 일본·한국과 미국의 교류가 활발한 현대에서 미국인들은 '류'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류'는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매우 어려운 말입니다. 예를 들면 구글에서 류현진 이름 어떻게 읽냐는 검색어 hyun jin ryu pronunciation이 자동완성으로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https://legendsoflocalization.com/qa-how-to-pronounce-ryus-name/ 이 웹페이지를 보면 미국인들이 흔히 잘못 읽는 방식 세 가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1. Ryu는 '다이, 유(Die, you)와 같은 운으로 읽지 않습니다(역주: 'Ryu'를 '라이유'로 잘못 읽는다는 말)
2. Ryu는 '루'로 읽지 않습니다. y가 묵음 아닙니다.
3. Ryu는 '리우'로 읽지 않습니다.

1은 y를 '아이'로 읽어서 나오는 오류이고, 3은 y를 u와 따로 읽어서 나오는 오류입니다. 그런데 한국인이 보기엔 R과 you 발음 그냥 합쳐서 읽으면 되는 걸 왜 못 하고 1, 3 같은 쌩쇼를 해가면서 Ryu를 잘못 읽는 것인지 와닿지 않을 겁니다. 특히 2는 왜 y가 뜬금없이 묵음이 되는지 싶을 거고요.

이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은 우리나라의 두음법칙 같은 거고, 2는 굳이 쉽게 말하자면 'j를 먹는 자음'이라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두음법칙은 한자어에서 ㄹ이 ㄴ으로, ㄴ+ㅑㅕㅛㅠㅣ이 ㅇ+ㅑㅕㅛㅠ 등으로 변하는 법칙을 말합니다. 이는 자음과 모음을 아무렇게나 배열해서 발음할 수 없는 것이 이유로, 지금은 약해졌지만 실제로 19-20세기 무렵 한국어에서는 첫소리에서 ㄹ 발음을 못 했기 때문에 저런 규칙이 있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승만 전 대통령은 자기 선거벽보 등에서 이름 표기를 '리승만'이라고 하긴 했지만, 육성을 들어보면 리승만이 아니라 '이승만'이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표기와 발음이 서로 불일치하는 것을 고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두음법칙인데, 지금은 첫소리 ㄹ 발음이 가능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두음법칙이 왜 생겼는지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자음과 모음을 합쳐서 '음소'라고 하기 때문에 이런 음소들을 실제로 어떻게 배열한 것만을 발음할 수 있는지 다루는 분야를 음소배열론이라고 합니다. 두음법칙은 19-20세기 무렵의 한국어의 음소배열론의 일부분을 맞춤법에 넣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언어마다 서로 다른 음소배열론이 적용됩니다. 지금도 한국어에서는 '받침 ㅇ 소리는 첫소리에 오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는데, 베트남어에는 이런 규칙이 없습니다. 그래서 받침 ㅇ 소리가 첫소리에 오는 베트남 성씨인 Nguyễn이 한국어로는 '응우옌'이라는 복잡한 표기가 되었습니다. 받침 ㅇ을 넣을 수가 없어서 그 ㅇ을 보조하는 으를 추가한 게 응우옌의 '응'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영어에는 없는 한국어만의 음소배열론 때문에 영어 발음을 배울 때마다 애를 먹습니다. 그러면서 영어는 발음이 자유로운데 한국어는 왜 이렇게 제약이 심하지 이렇게 느끼고요. 그렇지만 영어도 음소배열론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한국어에 없는 영어의 음소배열론 때문에 미국인이 한국어 배울 때에도 마찬가지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Ryu'는 바로 이 한국어(그리고 일본어)에 없는 영어의 음소배열론에 위배되는 발음입니다. 즉, 한국인이 'Nguyễn' 발음을 못하듯이, 미국인도 'Ryu' 발음을 못합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한국어의 ㅑ, ㅕ, ㅛ, ㅠ 등에 있는 반모음(접근음) j에 관련된 음소배열론입니다. 한국어에서는 자음+j+모음이 자유롭습니다. 자음이 ㄹ, 모음이 ㅡ, ㅣ만 아니면 다 되죠. (실제로는 나중에 설명할 j 먹는 자음인 ㅈ, ㅉ, ㅊ도 문제가 됩니다만) 그런데 영어는 자음+j+모음이 좀 더 까다로워요. 한국어에선 j가 모음 취급이지만, 영어에선 자음 취급입니다. 그래서 자음+j+모음이 한국어에서처럼 자음+모음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아니라, 자음+자음+모음이 됩니다. 그리고 어느 언어에서든 자음+자음, 즉 복자음은 자유롭게 조합이 안 됩니다. 한국어야 복자음이 첫소리에 아예 안 나오니 영어에는 있는 복자음을 보고 영어는 발음이 자유롭구나 느끼기 쉽지만, 영어에서도 복자음은 다 되는 게 아니고 몇 가지만 가능합니다. pseudo- 등의 ps, know 등의 kn 등에 묵음이 있는 게 영어에서 ps, kn 따위의 복자음이 음소배열론에 위배되기 때문이죠.

영어에서 j가 들어가는 복자음은 /pj/, /bj/, /tj/, /dj/, /kj/, /ɡj/, /mj/, /nj/, /fj/, /vj/, /θj/, /sj/, /zj/, /hj/, /lj/인데, 이마저도 뒤에 /uː/나 그 비슷한 모음이 들어갈 때에만 발음이 가능합니다. 이 목록에 보면 Ryu를 발음할 때 필요한 /rj/가 없죠. 그래서 Ryu는 영어에 없는 발음입니다. 더구나 j가 들어가는 복자음은 뒤 모음에도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발음하지 못하는 배열이 더 많습니다. 한국어에 흔한 '경'이나 '교', '명' 등도, 영어의 음소배열론에서는 모음이 /uː/가 아니라서 발음을 못 합니다.

두 번째는 'j'를 먹는 자음입니다. /j/는 경구개 접근음, 즉 딱딱한 입천장(경구개)에 혀를 접근시켜서 내는 소리인데, 딱딱한 입천장을 쓰는 자음(경구개음)이나 접근음인 자음에 쉽게 먹힙니다. 한국어에서 예를 들면 '츄파춥스'가 있는데, 한국어의 ㅈ, ㅉ, ㅊ이 이와 경구개를 사용하는 치경구개 파찰음이라 j를 먹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Chu를 하나는 '츄'로 적고 하나는 '추'로 적을 수가 있는 거죠. 뭐로 적든 ㅊ이 j를 먹기 때문에 츄와 추의 발음이 같습니다. 쥬스와 주스 표기가 공존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고요.
영어의 r은 흔히 발음기호로 /r/로 적지만 사실 정확하게는 후치경 접근음 /ɹ̠/입니다. 즉, 영어의 R 발음도 j를 먹는 발음입니다. /ɹ̠/을 /r/로 대체하는 까닭은, 대부분의 R 기호가 있는 언어에서 R을 읽는 방식은 하나뿐이기 때문에 그 언어 안에서는 /r/로 적어도 헷갈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 /r/은 /ɹ̠/과는 달리 접근음이 아니라서 j를 먹지 않습니다. 이런 분석을 할 때에는 원래의 /ɹ̠/ 기호를 사용하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Ryu로 적어도 영어에서는 R이 y를 먹기 때문에 Ru와 같아야 합니다.
한국어, 일본어의 류는 R을 쓰긴 하지만 접근음이 아니고 치경 탄음 /ɾ/이라 이 두 언어의 R은 j를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밀하게 한국어, 일본어의 Ryu는 영어의 Ryu와는 다른 발음을 표기합니다.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y를 안 먹는 R 발음을 하면서 Ryu를 자연스럽게 읽기에, y를 먹는 R 발음을 하면서 Ryu를 어떻게든 읽어보려고 용써보는 미국인을 이해하기 어려운 겁니다. 맨 위에서 2. y를 묵음 처리해서 Ru로 읽는 미국인들이 왜 나오냐면 이 때문입니다.

3줄요약
1. 영어에선 /j/가 자음이고, 류(Ryu)는 영어의 복자음 규칙에 위배된다.
2. 영어에선 /r/이 실제로는 /j/를 먹는 /ɹ̠/이라서, 한국어나 일본어에서처럼 /j/를 안 먹는 /ɾ/와는 달리 Ryu 발음을 하려고 해도 R이 y를 먹는다.
3. 미국인이 Ryu를 라이유, 루, 리우로 잘못 읽는 건 1, 2 때문이다.

참고 글
https://en.wikipedia.org/wiki/English_phonology (영어 위키백과 'English phonology'(영어의 음운론))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C%96%B4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어')
https://ko.wikipedia.org/wiki/%EC%9D%BC%EB%B3%B8%EC%96%B4 (한국어 위키백과 '일본어')
https://namu.wiki/w/%E3%85%88%2C%20%E3%85%89%2C%20%E3%85%8A%20%EB%8B%A4%EC%9D%8C%EC%9D%98%20%EC%9D%B4%EC%A4%91%20%EB%AA%A8%EC%9D%8C (나무위키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
https://namu.wiki/w/%EC%A0%91%EA%B7%BC%EC%9D%8C (나무위키 '접근음')

오랫동안 묵혀놨던 주제인데, 자음에 대한 글이라 4월 1일 기념으로 쓰기 좋아서 올립니다.

수정(2022-04-01 오후 4:28) - 영어의 r 발음을 치경 접근음 /ɹ/이라고 썼는데 후치경 접근음 /ɹ̠/로 고칩니다.

* 손금불산입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3-12-08 01:15)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 게시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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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22/04/01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제목 보고 처음 생각엔 'you' 발음하듯이 발음하면서 앞에 'r' 발음만 붙이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확실히 발음해보니 r이 붙는 순간 그 뒤가 you처럼 자연스럽게 발음이 안되네요.

한국어/일본어 발음과 영어 발음의 비교가 흥미롭네요.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22/04/01 16:15
수정 아이콘
영어에서 r은 '르'보다는 '뤄'느낌이긴하죠.
계층방정
22/04/01 16:30
수정 아이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영어의 r이 발음할 때 입술을 동그랗게 마는 경향(원순화)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IPA 기호로는 원순화를 w로 표시해서 /ɹ̠ʷ/로 적는 게 사실 가장 정확합니다. 본문에서는 원순화는 편의상 생략했습니다.
류지나
22/04/01 15:09
수정 아이콘
미국인들은 "류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가 잘 안되겠군요.
과수원옆집
22/04/01 17:37
수정 아이콘
류승룡 기모치도 못할 것 같습니다!
떠돌이개
22/04/01 15:14
수정 아이콘
헌중리 헌다이 왜저러나 했는데 말그대로 먹히는 거였군요 잘 봤습니다.
Rorschach
22/04/01 15:21
수정 아이콘
합성어 계열에서 자음+y+모음으로 구성된 단어가 있긴 한데, y까지 끊어서 읽고, 다시 u부터 읽죠.
많진 않지만 대표적으로 폴리우레탄 (polyurethane) 같은 케이스인데, 이 외에도 hydroxyu... oxyu... 이런 단어들이고, 이런 형태로 판단하면 Ryu도 'Ry' + 'u'로 일게 될테고 이게 Ryu를 '리우' 로 읽게되는 과정이 아닌가 싶네요.

정식 사전에는 올라와있지 않지만 위키피디아나, 프리딕셔너리 같은 곳에 거의 유일하게 "ryu"를 포함한 영어단어처럼 올라와있는게 일본 에도시대의 정형시 川柳를 의미하는 senryu 인데 (https://www.thefreedictionary.com/senryu) 이 단어도 /sĕn′ryo͞o′/로 발음하는군요.
22/04/01 1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심 있던 부분이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애매하게 알던 부분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설명 덕분에 이해가 용이하네요.
22/04/01 15:30
수정 아이콘
Lyu는 안되는것인가요 그래도 노력하면 으리유로 발음되는데 왜 r을…
계층방정
22/04/03 10:03
수정 아이콘
한국어나 일본어가 원래 초성에 /l/이 잘 안 오는 언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2/04/01 15: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PGR에서 봤던 영상 같은데요

[한글자막] 미국에서 한국 이름으로 산다는 것 Feat. ProZD
https://www.youtube.com/watch?v=_ID4KILxYco

이런 현상도 유사한 문제라고 봐야 할까요?(제한되는 음소는 다르겠지만)
계층방정
22/04/03 10:02
수정 아이콘
어, 이건 신기하네요. 영어에 ngw 발음이 없긴 하지만, 2음절이라 음절을 ng와 w 사이에서 끊으면 발음할 수 있습니다. extra가 영어에 없는 kstr 발음이 있긴 하지만 ek과 stra로 끊어서 발음이 가능하듯이요. 영상에서도 성윈, 성웡 등 ngw 발음 자체는 2음절로 가능하다는 게 나오고요. 왜 성원만 못 하고 있는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2/04/01 15:30
수정 아이콘
W나 Y가 모음이 아니라 자음이라는 걸 볼 때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이걸 보니 조금은 알 거 같네요
22/04/01 15:53
수정 아이콘
왜 하필 이런 진중한 글을 오늘 올릴까 생각했는데 막줄보고 ㅇㅈ합니다
엑세리온
22/04/01 15:5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루헨진으로 읽기로 합의된거 아닌가요
22/04/01 16:40
수정 아이콘
츄파츕스랑 츄파춥스랑 진짜 구별이 안되네요.
아수날
22/04/01 16:45
수정 아이콘
누현지니 싸클체인지업
22/04/01 16:5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초성체 금지를 한글날에도 풀어야...
22/04/01 17:00
수정 아이콘
1년에 한번 올 수 있는 특집이네요 ㅎ.ㅎ 제 22번째 추천을 받으십시요
기술적트레이더
22/04/01 22:37
수정 아이콘
전공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음운론 너무 어려워요 ㅜ
22/04/02 01:46
수정 아이콘
'현대'할때 Hyun도 굉장히 특이한 단어죠. 일단 영어에 Hy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 발음이 'hi'가 아닌게 거의 없습니다. Hymn정도?
Hyena같은 단어를 한국 사람들은 "혜나"로 읽을 가능성이 있지만.. 하이에나죠..
VictoryFood
22/04/02 10:03
수정 아이콘
ㅋ복절이라 탄생한 명문이네요.
22/04/02 19:21
수정 아이콘
중국 애들이 리우라고 읽지 않나요?
계층방정
22/04/03 09:48
수정 아이콘
한어병음의 iu는 한국어 위키백과에선 [iou], 나무위키에선 [i̯oʊ̯~i̯u]로 표기해 이우에 가까운데, 영어 위키백과에선 [jou̯]로 표기해서 유에 가깝고, 둘 중 뭐가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22/04/02 20:58
수정 아이콘
router를 "루우터 또는 라우터"로 발음하는데,

"라우터"를 미국식으로는 "라우러르"로 발음하기도 합니다.

맨 처음의 리을은 치경 접근음 /ɹ/
두번째 리을은 치경 탄음 /ɾ/
세번째 리을은 권설 접근음 /ɻ/
으로 제각각입니다.
계층방정
22/04/03 09:56
수정 아이콘
좋은 지적입니다. 이 글을 다 써놓고도 끝까지 고민이 되었던 것이 리을(만우절 끝...)이나 r의 변이음들인데, 실제로 리을에 대해 한국어 위키백과에선 'ㅣ나 ㅑ, ㅒ, ㅕ, ㅖ, ㅛ, ㅠ 앞에서는 설측 치경구개 접근음[ȴ]으로 구개음화한다.'라고 서술합니다. 그러나 영어 위키백과의 한국어 음운론에선 구개음화에 리을이 없고, 리을이 j 앞에서 구개음화하면 구개음화되지 않은 리을과 구개음화된 리을을 구분해서 루와 류를 구분한단 건데(실제로 수와 슈는 그렇게 구분되긴 함) 이게 좀 헷갈려서 본문에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은 영어에서 r은 일반적으로 후치경 접근음으로 발음한다고 한 것에 기반했습니다만, 치경 탄음 발음이 가능하면 이거로 Ryu를 읽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 아 써놓고 보니 그 치경 탄음은 t의 변이음이라 영어에선 Rho 계열이 아니고, 따라서 그거로 Ryu를 읽긴 어렵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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