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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3/20 13:07:22
Name 적토마
Link #1 http://pgr21.com/pb/pb.php?id=humor&no=303063&page=2
Subject [질문] 유게의 유부남의 비애를 보고 궁금한건데
링크는 위에 달아놨습니다

사실 갑자기 나오면 할게 없어서 저렇게 되는게 대다수이지 않을까요?
공감을 못하는 분들이 많던데,

여기야 저희처럼 겜 좋아하는 사람 모인 PGR이니까 게임하면 된다 그런거지 아마 저 글쓴 기혼자라면 웬만하면 30대 이상일텐데 이 나이대는 pc게임은 아예 모르고 전혀 안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요...?(개인의 추정에 불과합니다) 원문 링크에서도 "피방가본지가 너무 오래됐고 할줄아는 겜도 없어요"라고 하시기도 하고.
만화카페 말도 나오지만 만화야 게임보다도 더 소수 취향이니 논할 계제도 안되죠.
뭐 그런식으로 해서 pc방, 만화카페 정도 빼면 갈 곳들은 돈이 좀 깨져야 되는 경우들이기 때문에 그냥 안하는 것일테고...뭐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허허 혼자 갑자기 나가면 겜 안하는 사람은 할 게 아무것도 없겠구나'하고 전 생각했네요. 그런데 전혀 공감 못하는 분이 많아서 이게 첫째 질문이고요,

둘째 질문은
pgr의 분들은 주위 친구들이 어떠신가요? 여기서 30대이신 분들, 주위에 게임하는 친구들 많으시나요?
전 20대후반인데 제대~20대 중반 정도? 부터는 일반적 친구들은 대부분이 게임 접더군요. 그나마 한다는 경우도 호기심에 롤 같은 거 깔짝 깔짝 해보다 30이나 겨우 찍는 식이 대부분이고... 진짜 열심히 즐기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시즌3,4때만 랭돌려서 실버 두 번 쯤 달고 랭겜 총합 30판 정도 한 애가 두번째로 많이 한 친구고 3,4,5 실골골달고 랭겜 500판쯤 한 친구가 젤 많이한 친군데 둘 다 이제 이젠 안하고요.
친구는 아니지만 제 동생이 플레티넘 한 번 찍었고, 랭겜도 1000판가까이 했네요. 가끔 방송도 보고... 그런데 이제 다 접었죠. 저도 제 동생이랑 동일.
오버워치도 친구들 중에 따로 하는 경우는 없고, 만나서 술마시고 시간 어설프게 남으면 pc방 가서 대충 쫌 하다 나오는 정도의 친구들은 몇 있습니다. 이것도 사실 제가 다 전도한 것.

여하튼 폰 게임같은거 시간때우기 식으로만 하는 애들이 좀 있던데 컴퓨터 게임은...정말 즐기는 사람 찾기 힘들더군요. 친구랑 겜좀 하고 싶은데 하는 애들이 없어서 심심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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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 13:11
수정 아이콘
제게는 스팀이 있습니다. :)
아마 유게 그 상황이면 저는 좋아 날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서피스를 들고 카페에 가서 글을 쓰거나
2)피씨방에 가서 스팀 깔고 문명 할 겁니다.
적토마
17/03/20 13:12
수정 아이콘
저라면 피시방 가서 오버워치 빠대 할 것 같네요
17/03/20 13:12
수정 아이콘
일단 이 질문을 피지알에 올리신 순간 '30대 이상이 PC게임을 모른다' 는 전제에 대부분 공감못하실 거 같아요.

저도 작성자분들이랑 나이는 비슷한데, 하던 애들은 계속 하고 안하던 애들은 계속 안하는거 같네요. 여전히 꽤나 많이들 하는 거 같고.
적토마
17/03/20 13:15
수정 아이콘
하던 친구들이 나이먹어도 계속 하는건 부럽네요
전 그나마 같이 겜하던 친구도 접고... 같이 덕질하던 친구들도 다 탈덕..
17/03/20 13:21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취향이 달라지다보니 이제 다 같이 피시방가서 할 만한건 유즈맵 정도 인 거 같긴 하네요.

여러 명 모이면 그 중에 한 명만 그 게임 안해도 애매해지니. 애초에 특정 게임 하는 애들끼리 1차든 2차든 같이 게임할 작정으로 모이면 모를까.
정지연
17/03/20 13:15
수정 아이콘
그냥 유게니까 댓글이 그런식으로 달린거지 그거에 진지해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아마 거기 댓글쓴 사람의 상당수도 본인에게 그런 상황이 닥치면 딱히 갈데 없기는 매한가지일겁니다.. 그나마 PGR은 게임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PC방을 갈 가능성은 높기는 하겠죠..
나이먹으면서 게임을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의 비율도 확 줄어듭니다.. 남자가 20대후반이면 취직할 시기라서 학생때처럼 열정적으로 할 시간도 없고 체력도 안되고 하니 경쟁하게 되는 온라인 게임은 아무래도 적게 하죠.. 대신 콘솔이나 모바일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거기다 결혼하고 애까지 생기면 있던 콘솔게임기도 파는 경우도 생기고요..
적토마
17/03/20 13:16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심각한건 아니고 그냥 갑자기 궁금해졌었습니다.
17/03/20 13:15
수정 아이콘
30대...구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친구 만나면 피시방 많이 갑니다.
스타하는 친구 롤하는 친구 오버워치 하는 친구 대부분 따로있고, 아무래도 나이드니 시간도 없고 배우기 귀찮다고 하던 것만 하는 경우가 많네요.
적토마
17/03/20 13:17
수정 아이콘
재밌으시겠네요. 좀 부럽..
거침없는삽질
17/03/20 13:18
수정 아이콘
30대입니다.
고딩때 친구들 6명 만나는데
6명 취향이 다 틀려서 각자 다른 게임할바에 가지 말자고 했습니다.
적토마
17/03/20 13:23
수정 아이콘
댓 감사합니다.
6명이나 되는데 다 제각각인것도 신기하네요
도토루
17/03/20 14:21
수정 아이콘
보통 어렸을적에는 같이 하는 게임이 생기다가...
그 게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지부지되고, 새로운 게임은 6명 다 같이 재미를 붙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30대 넘어가게 되면 같이 겜 하는 사람은 일부만 같이 하고 다같이 모일때는 다른 것을 하게 되죠...
겨울삼각형
17/03/20 13:18
수정 아이콘
30대라서 죄송합니다.

집나오면 pc방밖에 갈곳이 없어요전..

친구들 만나면 스크린야구 당구 정도 같이 합니다.
PC방가도 친구들과 같이할게임이 없어서
적토마
17/03/20 13:22
수정 아이콘
콘솔파거나 스팀게임 하시나보네요 흐흐
1perlson
17/03/20 13:18
수정 아이콘
30대지만 집에선 몰라도 PC방가면 할 게임이 없습니다. 나가서 술 마시는 것도 아깝기도 하구요. 전 찜질방가면 좋긴 할 것 같네요 크크크. 그러니 얼른 스위치를 사서.... 차에서 게임을!
적토마
17/03/20 13:25
수정 아이콘
혼술도 좋지만 왠지 안 땡기죠...
17/03/20 13:27
수정 아이콘
제가 갑자기 저런 상황되면, 걍 카페가서 책 읽거나 피지알할 듯... 좀 시간이 많으면 연습실 가도 되긴하고
17/03/20 13:28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컴퓨터방 들어가서 혼자 게임하는데... 가끔 마누라가 친구들과 먹다 남기거 들고와서 뽀뽀해주고 거실로 나갑니다. 크크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20 13:29
수정 아이콘
아마 혼자 놀기를 덜한 분들은 그러실 수 있습니다. 혼자놀기도 실력이란게 있어서, 할수록 늘죠. 저 같은 경우엔 혼자 나오면 스파 같은데도 혼자서 가보고 바도 혼자서 가보곤 합니다. 궁극은 노래방 가서 노래연습.. 심지어 피시방 가도 싱글게임 잘하죠. 그래서 솔직히 저런 글에 거의 공감을 못하는건데 생각해보니 개인차 같긴 합니다.
17/03/20 13:35
수정 아이콘
만화방 가서 못봤던 더파이팅을 몰아볼거 같네요
무무무무무무
17/03/20 13: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30대들도 결국 그 윗세대가 그랬듯 노땅 취급받는 시기가 오긴 오는군요.... 30대는 게임도 할 줄 모르고 만화도 모른다니ㅠㅠ
지금 게임하고 만화보는 애들이 커서 된 게 30대지 말입니다....
적토마
17/03/20 13:44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어갈수록 게임인구가 팍팍 줄길래 30대쯤 되면 훨씬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무무무무무무
17/03/20 13:49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당연한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고요. 흐흐.
사악군
17/03/20 13:48
수정 아이콘
저는 혼자 있을 시간이 있으면 항상 좋습니다. 물론 게임도 하고 만화도 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혼자 노래방가기도 하고, 혼자 영화보러가기도 하고, 혼자 사우나에 가도 좋고, 혼자 까페에 가도 좋고,
하다못해 혼자 산책을 가도 좋거든요!

게임하는 친구들은 좀 줄어들긴 하는데 30대 넘어가도 제친구들 같은 경우 게임이 하기 싫어져서가 아니라
게임할 시간이 없어 줄어들 뿐입니다...ㅠㅠ
네오유키
17/03/20 13:49
수정 아이콘
꼭 피시방을 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서점이나 만화방을 가도 되고 카페를 가도 되고 영화를 봐도 되죠. 차 있으니 드라이브를 해도 되고요.
제 주변 30대는 게임 하던 사람들은 계속 하더라고요. 저도 계속 하고 있고요.
17/03/20 13:50
수정 아이콘
저는 스물 아홉인데, 아직까지 친구들이랑 피시방 가면 5-6시간 넘게 롤합니다.
각자 집에서도 디스코드 켜놓고 롤 하구요.
소녀시대
17/03/20 13:51
수정 아이콘
30초반이고 한달에 한번이상 만나는 모임 3개 정도 있는데
1번 모임
10대때부터 스타하면서 알던 친구 동생들 모임인데 7명에서 시작해서 현재 4명 남아있고 결혼한 사람은 1명
만나면 4인방탈출 2:2 볼링 스타 롤 술내기 하는 모임
2번 모임
제가 아는 동생 1명 친구가 아는 동생 2명 이렇게 모여서 만나게된 모임 여기 역시 결혼한 사람은 1명(1번 모임 기혼자와 동일)
주말 점심때 만나서 같이 점심먹고 한 5~6시간 롤 다인랭크 돌리고 밖에서 술한잔 먹고 자취하는 친구집에 가서 게임한거 다시보기 하는 모임
3번 모임
고등학교 동창, 동창 와이프, 동창 와이프 동생, 동창 와이프 아는 지인 + @ 로 모이는 모임 결혼한 사람은 동창 부부뿐
애기가 있어서 보통 동창네 집근처에서 모이거나 집에서 모이고 보드게임이나 고스톱 치면서 술먹는 모임
이쪽 모임 역시 애기 생기기전에는 5명이 겜방가서 롤함
결론은.. 결국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만 주위에 남아있네요 크크크
치키타
17/03/20 13:55
수정 아이콘
이게...제 경우에는 둘일 때 괜찮으면 애가 생기면 게임을 하고 싶은 호르몬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냥 시간나면 잠자기 바쁩니다..
적토마
17/03/20 13:57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또한 글은 제 개인의 추정에 불과합니다.
사막여우
17/03/20 14:00
수정 아이콘
저는 그 글 보면서 생각한게, 찜질방 가서 시간 좀 보내다가 이제 슬슬 갈 시간이겠구나 싶어서 나왔는데 손님이 아직 안간 상황 같더라구요.
훨씬 늦게 갈걸 알고 있었다면 지겨워도 그냥 찜질방에 계속 있었겠죠. 아님 아예 다른걸 하러가거나
중간에 시간이 좀 붕뜨면 저럴 수 있다고 봤는데 너무 놀 줄 모른다는 식으로 분위기가 조성되서...
공개무시금지
17/03/20 14:08
수정 아이콘
31개월 아들래미 키우는 유부임을 먼저 밝힙니다.

1. 현재 제 친구들 중 피방가서 게임 하는 놈은 손에 꼽습니다. 아니 거의 없네요. 그놈들이 겜을 안했던 친구냐? 그건 또 아닙니다.
그냥 나이 먹고 살려고 아둥바둥 하다 보니 하나씩 접더니만 포기하게 되네요.

2. 저도 피시겜 자체를 접은지가 오래되었네요. 오래 할 시간도 없고 관심도 식다보니 컴터는 가끔 야근용으로 쓰는 정도네요.

Ps. 혼자 놀려면 뭐 할 건 많죠. 다만 주변 환경도 좀 봐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적토마
17/03/20 14:15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ㅠㅠ
17/03/20 14:08
수정 아이콘
굳이 '차'에서 '혼술'을 할필요가 없지 않나요?
카페가서 혼자 커피를 마셔도되고 칵테일바가서 술한잔 마셔도 될텐데........
게임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행동하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적토마
17/03/20 14:16
수정 아이콘
음...뭐 그냥 돈 아낄려고 그런거 아닐까요?
찜질방도 중간에 나왔는데 딴데가서 또 돈쓰긴 아깝다 ...그런거였겠죠
17/03/20 15:47
수정 아이콘
흠...뭐 커피 한잔 2~3천원에도 마시는데 글쎄요
17/03/20 14:46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혼자 어딜가는 것 자체가 조금 익숙하지 않아서... PC방 정도라면 모를까...
그런데 한두시간이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으면 차에서 혼자 술 마시는 것도 꽤나 낭만적으로 보이긴하는데;;아닌가;;;
17/03/20 15:46
수정 아이콘
저는 혼자 그냥 커피한잔하러도 카페에 자주가는편이라 이해가 안되는거일수도있네요.......
그리고 저도 차에서 맥주한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적어도 차를 지상으로 빼고 마실것 같아요. 바깥 구경도 좀하고.
왜 지하주차장에서 저렇게 처량하다는 식으로 말하는지가 이해 안됐습니다.
안토니오 산체스
17/03/20 14:54
수정 아이콘
따끈하게 난방 틀어놓은 차에서 혼술 하면서 라디오같은거 들으면 천국이 따로 없는데;
17/03/20 15:44
수정 아이콘
그걸 즐기면 되는데 저 사진에 글은 그게 아니니까요.
안토니오 산체스
17/03/20 16:09
수정 아이콘
티나게 궁상떨고싶은가보죠 뭐.. 나름의 즐기는 방법일거같네요.
Faker Senpai
17/03/20 14:52
수정 아이콘
요리를 배우시면 어떨까요? 아내지인들이 오면 내가 요리해줘야 하는 상황이라 나가본적이 없네요.
좀 나가라고 하면 그것도 좋을듯 한데요? 까페가서 읽고싶은 책끼고 커피한잔 하면서 읽을거 같은데요. ebook은 바로 결재후 읽는게 되니까요.
아님 머리하고 쇼핑할듯. 트리트먼트나 두피스케일링만 해도 대기포함 2~3시간 잡아먹어요. 그사이 폰쓰면서 커피나 차마시고...마사지 받는것도 매우좋아해서 타이마사지 1시간반 풀코스로 받을듯...
하우두유두
17/03/20 16:11
수정 아이콘
30대구요. 사실 요즘게임 거의 몰라요 스타이후로 끊겼어요. 마비노기 하다가 접었고..
저러면 동네 방황하다가 만화방가지 않을까하네요
iAndroid
17/03/20 16:30
수정 아이콘
다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유부남은 하고싶은 건 많은데 시간이 없는 사람입니다.
집에서 있으면 특히 와이프 때문에 눈치보여서 하고싶은거 못하고요.
그런데 와이프가 일부러 시간까지 내 줬는데 그 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차에서 혼술하면서 있으니 대다수 유부남들의 공감을 못받는 겁니다.
SG원넓이
17/03/20 16:37
수정 아이콘
30대 유부남입니다.
예전처럼 게임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제 거의 PC방은 가지 않습니다.
PC방의 묘미는 단체활동인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생각보다 시간 맞추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대신 개별적으로 Steam , 롤, PS4로 나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워낙 게임을 좋아해서 각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는 편입니다.

집 한번 비는 날에 친구들 불러서 PS4 켠왕 시도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
4시에 전부 취침했습니다. 라오어를 하는데 평안하게 다들 잠드는 기적.
송하나
17/03/20 16:59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게임을 거의 안하는데 혼자 있으면 그렇게 심심해합니다.
혼자 서점가서 소설 읽거나 미술관같은데 갔다온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니 취미니까 재미있지 않냐고 물어보면 혼자하면 외롭다네요.
무무무무무무
17/03/20 18:44
수정 아이콘
신기하긴 하네요. 사귀는 사이여서 같이 다녀야 하는 거 아닌 이상 서점이나 미술관은 보통 혼자 온 사람이 대부분인데....
산울림
17/03/21 06:01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30대가 되면 10대나 20대처럼 뭔가 게임에 불타오르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물론 시간도 부족하고 여러가지 여건이 안 맞는아서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그냥 게임 자체에 예전만큼의 흥미가 안 생깁니다.

그냥 제 생각이지만 사람은 특정 연령에 따라서 특정한 부분에 더 많은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일종의 프로그램 같은것이 존재하는듯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정치.. 젊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정치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하지만 노인분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죠. 물론 사회생활을 겪으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이유로 '나이 든 사람들이 정치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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