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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6 11:57
기본적으로 시중에 나오는 삼국지 매체에 '역사적 고증'을 바라시면 안됩니다. 거진 다 '연의'를 기반으로 만드는거라서요. 최근 들어 정사의 내용을 일부 반영한 매체들이 늘어나고 있고 신삼국지도 거기에 포함되지만, '연의'가 근본인건 똑같습니다.
17/03/16 12:08
연의가 그럼 소설인가요? 허구를 섞어 만든?
흐음.. 게임으로 조조전을 2년전에 엔딩보긴 했고.. 삼국지시리즈도 좀 하긴해봤는데.. 도통 이해가 힘들어서요.. 드라마보니까 또 이런부분이 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이런 질문드린건데.. 역시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요.
17/03/16 12:29
삼국지 정사를 뼈대로 나관중이 각종 민담과 설화, 개인생각을 덧붙여서 만든게 연의죠. 역사소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완전히 쌩구라는 아니지만, 그걸 곧이 곧대로 역사라고 봐서도 안되죠.
17/03/16 13:06
그래도 삼국지 드라마 중에서는 최고입니다.
유비 사후를 제대로 보여주는 드라마를 거의 본 적이 없는데, 그 이후에도 잘 얘기를 풀어서 충분히 볼만합니다. 아쉽다면 사마집안이 어찌 삼국통일을 한지는 보여주지 않는데 그건 이번에 새로 나오는 드라마로 보여줄 것 같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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