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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1 02:16
여수하면 게장백반정식 (두꺼비식당인가? 네이버 검색하면 나옵니다.) 10년전에 레일로 가서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는 혼자서 먹었는데 지금도 혼자 먹을 수 있을지는 최근다녀오신분이나 현지인분들께 패스~ 그냥 가볍게 산책하실꺼면 오동도걸어보시구요, 거리는 좀 되는데 향일암이라고 남해에서 유일하게 해돋이를 볼 수있는 사찰이있습니다. 이정도 가봤네요. 향일암 시내버스스로 가봣는데 향일암 가기전에 바다경치도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버스커버스커 노래들으면서 바다보면 좋습니다??
17/03/11 08:42
학동이면 아마 시청 뒷편~선소 근처 숙소 잡으신 것 같은데 여정식당 가보세요.
서대회(무침입니다)가 맛있는 집인데 아쉬운 점은 지금이 서대철이 아니라 맛이 덜할 수 있어요. 4~5월이 제철인데... 약간 멀어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긴 하지만 콩시루라는 콩나물국밥집도 괜찮고, 우사골설렁탕의 갈비탕도 먹을만 합니다. 여수 시내로 나가면 돌게장 골목에 황소식당, 두꺼비게장 같은 백반집이 있고요. 여객터미널 옆 구백식당, 진남관 부근 통만두집과 함남면옥 같은 30년 이상 된 식당들도 있죠. 꼬막과 게장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전엔 고깃집에서 고기 먹고 공기밥 시켜도 밑반찬으로 깔리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어렵죠.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의 한적한 국도변 기사식당들도 저렴한 가격에 반찬 많이 깔리고 맛도 좋은 곳 많아요.
17/03/11 09:55
순천만 안 가보셨으면 꼭 가보세요. 저는 가을에만 가봐서 다른 계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습지, 철새 그리고 일몰의 아름다움은 볼때마다 감탄이었네요.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30분정도 평지+완만한 산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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