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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0 19:55:17
Name 그란디아
Subject [질문] 역대 호러영화 연쇄살인마중에 탑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퇴근후에 친구랑 술 한잔 하면서 쓸데없는걸로 한판 붙었습니다.
저와 친구는 공포 영화 매니아도 아닌데;;영화 얘기하다가 누가 더 공포영화 살인마로 유명하냐로 술값내기 걸었네요. 전 무조건 13일의 금요일 제이슨이고
친구는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네요. 사실 친구말대로 테마 음악은 할로윈이 심하게 좋긴한데 그래도 13일의 금요일이 아직까진 더 유명하지 않나요?
날이 춥지만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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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0 20:03
수정 아이콘
누가 더 많이 죽였냐, 누가더 무섭냐가 문제가 아니라 둘 중 누가 더 유명하냐의 문제라면 제이슨으로 하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마이클 마이어스가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어요..OTL)
그란디아
17/02/10 20:09
수정 아이콘
브라보! 감사합니다 듣보 할로윈!!
17/02/10 20:12
수정 아이콘
아 아니;; 전 듣보 할로윈이라고 한 적 없어요 크크 이자리를 빌어서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 님 팬분들께 사과말씀 올립니다;;
그란디아
17/02/10 20:36
수정 아이콘
제가 죄송합니다;; 일단 마이클 마이어스는 상상이상으로 아무도 모르시는걸로.....이겼지만 씁쓸하네요 크크
남광주보라
17/02/10 21:19
수정 아이콘
할로윈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하얀가면 쓴 살인마인데요 . 울나라에서는 그닥 안 유명하지만 미국내에선 인기 높은 놈. 근데 이놈보단 차라리 전기톱 살인마놈이 더 유명하지 않을까. . 그 전기톱도 제이슨에게는 안될거고
마음속의빛
17/02/10 20:04
수정 아이콘
계란님 말씀처럼 제이슨은 살인마로 따지면 전혀 무섭지 않지만, 인지도로 따지면 가장 유명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란디아
17/02/10 20:11
수정 아이콘
안무서우시다니;; 대단하십니다.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마음속의빛
17/02/10 20:36
수정 아이콘
'전 이 중에 한 명은 사람이 아니다.' 같은 동료끼리 서로 믿지 못하고 의심해야하는 상황을 가장 좋아하고, 무서워하는데,

서양식의 일상화된 긴장감 흐르는 배경음악과 함께 잔인하거나 쑈킹한 사고가 터질 거 같은 연출과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살인마 연출은 재미도 없고 별로더라구요.
17/02/11 09:0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분위기의 작품에는 뭐가 있을까요? 추천 받습니다.
마음속의빛
17/02/11 09:25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취향의 차이이기 때문에 제가 추천한다고 반드시 마음에 들지는 않을 겁니다만,

알포인트 추천합니다. 영화 많이 보셨다면 배우들이 너무 친숙해서 몰입이 안 될 수도 있고,
여러 영화 짜집기 한 거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저한테는 꽤 재미있는 설정들이 있었어요. 해석의 논란도 많았고~
Remainder
17/02/10 20:15
수정 아이콘
제이슨? 프레디? 스크림?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사실 저는 호러영화를 거의 안봐서 할로윈은 잘 모르겠어요 크크
그란디아
17/02/10 20:3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역시 상대가 안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크크
Agnus Dei
17/02/10 20:25
수정 아이콘
유명세라면 역시 제이슨이죠. 호러물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도 대부분 알듯...
그란디아
17/02/10 20:33
수정 아이콘
ㅡ.ㅡb 답변 감사합니다!!
R.Oswalt
17/02/10 20:31
수정 아이콘
호러영화를 안봐서 아는 게 없지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 진짜 미친 놈 같아요 ㅠㅠ
그란디아
17/02/10 20:35
수정 아이콘
B급 슬래셔 영화 한정이예요... ㅠㅠ
17/02/10 20:43
수정 아이콘
전 마이클 마이어스는 누군지 모르고 제이슨은 자주 들어서 제이슨 승이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7/02/10 20:55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의 입장에서 13일의 금요일과 나이트메어의 주인공이 가장 대표적인 연쇄살인마로 느껴집니다.
남광주보라
17/02/10 22:25
수정 아이콘
네. . 맞습니다. 양대 대표주자 맞을 거에요.
제이슨 vs 프레디라는 영화가 나왔을 정도니. 생각보다 재미납니다 평은 개졸작이라고 까였지만. . . 프레디의 지략과 제이슨의 빠와가 볼만합니다.

슈퍼맨과 배트맨,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급으로 대표적인 놈들이라야지만 vs영화가 나옵니다.
17/02/10 20:58
수정 아이콘
서슬퍼런 분위기와 살기를 내뿜는 연쇄살인마로 한정시켜 본다면 전 안톤 쉬거와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를 꼽고 싶네요.. 그리고 사이코패스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치광이 살인마 같은 경우는 아메리칸 싸이코의 베일이라 생각하고 단순 살인이 아닌 악역으로 폭을 넓힌다면 다크 나이트의 조커를 첫손에 꼽고 싶네요 근데 비급 슬래셔 무비 한정이었군요
그란디아
17/02/10 21:20
수정 아이콘
깊이 파고 들어가면.... 여러모로 딸리겠지요. 하지만 호러영화 캐릭터로만 따지면 한니발 렉터 빼고는 제이슨한테 비빌 캐릭터가 있을까 싶어요. 그런점에선 양들의침묵이 걸작인거 같습니다.
남광주보라
17/02/10 21:15
수정 아이콘
개망작이 되기 전까지의 한니발 렉터죠.

아, 유명도 말씀이시라면 역시 제이슨 부히스 아닐까요? 그 다음으로 프레디 크루거

마이클 마이어스는 저 둘에 안된다고 생각
그란디아
17/02/10 21:22
수정 아이콘
할로윈이 그래도 나름유명하다 생각했는데 전혀 안되네요. 이건 이것대로 놀랍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남광주보라
17/02/10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할로윈 13금 나이트메어 등등 호러 슬래셔 무비 팬인데 마이클 마이어스는 솔직히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정확한 이름도 안 떠오르네요)에게도 못 비빌 거 같아요. 그런 전기톱도 프레디에게 안되고, 그런 프레디도 콩라인으로 제이슨이 가장 유명하다고 봅니다. 제이슨의 하키 가면은 뭐. . 사실상 문화 그 자체였으니까요.
그란디아
17/02/10 21:39
수정 아이콘
전 할로윈 테마곡 하나는 제대로 귀에 박혀있어서 되게 유명하다 생각했나봐요.. 마이클 마이어스님은 그냥 그런 분인걸로..ㅠㅠ
남광주보라
17/02/10 21:48
수정 아이콘
마이어스님 캐릭터 자체가. . 너무 투박해요. 복장도 그렇고. , 영화의 완성도와 사운드랑 별개로 '캐릭터'그 자체의 매력은 좀 떨어지죠. 제이슨이야 완전 문화 코드였고 프레디 역시 그런 제이슨과 함께 제이슨 vs 프레디라는 영화에 나올 정도죠. 사실상 호러캐릭 양대산맥으로 인식될 정도.
마이클 마이어스의 복장이 훨씬 더 간지났더라면 인기가 더 많았을지도 모릅니다? 마이어스의 행동이 둔하고 투박한데, 이건 제이슨이랑 컨셉도 겹치고 말없는 것도 겹치고. . 개성 그 자체를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봅니다. 프레디는 미친 수다쟁이마냥 민첩히 움직이며 까불딱거리는 그런 개성도 있는데. .
그란디아
17/02/10 22:08
수정 아이콘
전 제이슨을 꼽았지만 그래도 제이슨이 마이어스를 베꼈다는 말도있고 B급 연쇄살인마 원조? 에다가 테마곡은 살인마 영화중에 역대급이라고 생각하거든요.그래서 유명할거라 생각했어요.ㅠㅠ 프레디하고 제이슨이 라이벌인건 알지만 프레디는 설정은 젤 무서운데 캐릭터가 좀 우스워서 좀 그렇네요 크크 어쩌다보니 할로윈 실드치고있는데 여튼 제이슨 원탑인건 확실한거 같네요!! 불금에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라세니아
17/02/11 00:17
수정 아이콘
제목 보자마자 양들의 침묵 생각했네요. 양들의 침묵+아메리칸 싸이코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한니발 렉터는 단순한 연쇄살인범을 넘어선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17/02/11 03: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탑은 사탄의 인형 아닙니까! 크크
열혈둥이
17/02/11 11:47
수정 아이콘
홍콩할매귀신인데요?
openmind
17/02/11 21:05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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