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가을에 결혼예정인 예비신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행사에 계약금을 걸어두고, 잔금을 입금할때의 궁금증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질문드리겠습니다. 해외 숙소의 요금이 5,000불로 책정되어 있는데, 여행사에서 계약금으로 100만원(약 900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잔금은 약 다섯달뒤에 입금해도 되는데요.
요즘 달러환율이 낮다고 판단하여 고민이 생겼습니다.
1. 잔금을 현재환율로 적용하여 지금 입금한다.
- 여행사의 안정성이 좋지않을경우 5,000불 전부 잃을 수 있다.
2. 그냥 환율은 하늘에 맡기고, 다섯달뒤에 입금한다.
- 환율이 오를경우 눈물을 흘리며 후회한다.
3. 현재 환율을 적용하여 달러로 환전후, 다섯달뒤에 달러로 입금한다.
- 달러 환전시 수수료 또는 국내은행으로 달러 입금시 수수료가 발생하는지 모르는 상황이고 가능한지도 모르는 상태.

이렇게 세가지의 경우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문가가 아니라서 환율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본인이라고 생각하시고 어떤결정을 하실지 답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