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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5 14:25
이집트는 알렉산드리아도 꼭 가보세요. 괜히 '지중해의 신부'로 불리는 게 아닙니다. 정말 아름다워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도 유명하고요. 룩소르 아스완에 아부 심벨도 당연히 찍으시는거죠? 이런 유명한 관광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건 바흐리야 백사막에서 하룻밤 자는 투어입니다. 밤에 별이 쏟아지고, 모닥불 피워놓고 노는데 정말 좋습니다. 운좋으면 사막여우도 보여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17/01/25 14:33
와 여름에 이집트, 요르단! 전 겨울에 가서도 더워하며 다녔어요. 이집트 도착하자마자 너무 더워서 셔츠만 입고 다니는데 이집션들은 무스탕입고 다니더군요. 아무튼 저도 8년 전에 다녀온거라 기억이 흐릿하지만... 윗 분 말씀처럼 사막투어는 꼭 하시고. 요르단에서도 사막투어 있습니다. 이집트의 바흐리야은 하얗다면, 요르단의 와디럼은 빨개요. 둘 다 매력적인 곳이라 저라면 다시 가도 두 곳 다 다녀오겠지만, 여건이 안되신다면 1곳이라도 꼭 다녀오세요. 요르단은 와디럼, 사해, 페트라 빼면 별 거 없긴 합니다. 사해가 은근히 별로지만(물 위에 둥둥 떠서 책보고 음료수 마시진 못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한테 나 사해 다녀왔다고 이야깃거리 하나 생기긴 해요.
17/01/25 15:23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 보시고, 다합에서 페리타고 요르단 가셔서 바로 와디무사 이동. 페트라, 와디럼 사막투어 후 암만 가셔서 제라쉬, 사해 하루씩 보고만 해도 빠듯하실 것 같아요. 굳이 빼라면 제라쉬...바하리야 투어 하실거면 카이로서 해야되는데 빠듯하실 것 같네요. 와디럼과 둘 중 하나라면 전 와디럼 선택입니다.
근데 물놀이1도 관심없던 저도 얼떨결에 후루가다 다이빙 해보니 좋더라구요. 고려정도는 해보세요. 저는 몇년 전 여름에 비슷한 코스로 시리아, 레바논까지 두 달 갔었는데....그 뜨겁던 태양조차 그립네요. 다만 네 나라 중 가장 좋은 기억 많던 시리아가 이젠 못 갈 나라가 되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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