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였다" 이재용 부회장, 구치소에서의 15시간]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9/20170119901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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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속옷까지 벗고 수형복을 입으면서 표정이 굳어지며 긴장한 모습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흉기 소지를 살피기 위한 항문 검사까지 일반 사범처럼 똑같이 받았습니다.
비누와 세면도구 등을 지급받은 이 부회장은 바닥에 전기 판넬이 깔리고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2평 독방에 수감됐습니다.
서울구치소 관계자 "의류나 옷 같은 거 치약 칫솔 같은 기본적인 생필품 같은 것은 지급된다고 나와있거든요"
저녁으로 1,444원짜리 4찬 식사를 제공받았지만, 입맛이 없어 거의 밥술은 뜨지 못했습니다. 식사 후 식판은 직접 세면대에서 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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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기사에 보면 항문 검사를 했다는데요. 그 항문 검사라는 게 옛날 쇼생크 탈출에서처럼 스스로 엉덩이 벌리고 안에 자해도구 같은 거 있나 없나 검사하는 것 맞나요?
이게 진짜라면 하늘 같은 재벌의 입장에서 너무 치욕적이었겠는데요...
그럼 만약 김기춘이나 우병우, 조윤선, 박근혜 등등도 범죄 사실이 발각되서 구치소에 들어갈 때 이 행위를 똑같이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