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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3 09:21
저는 안다닐듯요.(딸린식구없음) 평생먹고살수있는 돈은 아니긴 한데 작은 알바 하면서 알뜰하게 살면 소소하게 여행다니면서 살 수 있을 거 같아요.
17/01/13 09:21
10억이든 20억이든 100억이든 200억이든 지금 직장 그대로 다닙니다. 크.
잘려도 된다라는 마음으로 해피하게 직장다니고 싶어요
17/01/13 09:22
다니는 직장의 퀄리티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전 아마 저 자본으로 할만한 작은 사업을 생각해서 결국은 퇴사를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다만 바로 퇴사하는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7/01/13 09:22
업종마다 다를 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냥 쉴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제가 있는 쪽은 50억~100억 모으면 일 그만두고 쉰다는 분위기라 로또 한 번 가지고는 택도 없죠. 은퇴시기가 몇년 앞당겨지는 정도..
17/01/13 09:23
10억들고 뭘한다고..그냥 늙어서 박스는 안주워도 되겠네 할 수준이죠.
직장생활만 하던 하던 사람 당장 목돈생겼다고 사업해봤자 열에 아홉은 돈다 까먹고 이전보다 못한 상황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아요. 10억이면 그냥 로또된적 없다생각하고 계속 다닐겁니다.
17/01/13 09:35
10억이면 다니죠
50억이어도 다니긴 할껀데 다니다가 그만두게 될듯 어이없는걸로 갈굼받으면 에라이 집에 50억이 있는데 xx 하면서 때려칠듯
17/01/13 09:39
저는 좀 위험한 생산직이라서 그만 둘꺼같내요..
그만두고 이 월급보다 좀 적더라도 사무직쪽으로 알아볼듯 합니다.. 10억이라도 그돈 다 못 쓰고 불구되더나 죽으면 너무 아까울것같아서여 ㅠ.ㅜ
17/01/13 09:40
100억 이상= 투자라던지 뭔가 돈 불릴 방안을 모색해가며 빠른 시일내로 그만 둔다
100억 이하= 투자라던지 뭔가 돈 불릴 방안을 모색해가며 일은 계속 해가며 커리어를 쌓고 어느정도 커리어 좀 쌓였다 싶으면 그 커리어를 활용한 제대로 된 사업을 생각해보거나 프리랜서 같은 걸 뛰는 방안을 모색해본다. 10억 이하= 결혼자금 및 미래 생활비 좀 확보 됐다 생각하고 그냥 살던대로 산다. 예금이라던지 조금이라도 불릴 수 방안을 모색해본다. 근데 애초에 로또 같은거에 관심이 없고 그렇게 안 좋아해서...한번도 사본 적이 없네요...크크
17/01/13 09:48
10억이면 직장은 다니되, 편안한 마음으로 눈치 일체 보지않을것 같네요.
퇴근도 칼퇴하고, 회식자리도 안나가고 말이죠. 근데 생각보다 살면서 지출이 많으신가요? 10억이면 왠만한 대기업 회사원도 못 모으는 돈 인데 말이죠. 제가 직장다닌다는 의미는 그래도 사람이 '무언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의 차원이지 돈이 급해서는 아닌데 말이죠.제가 딸린식구가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17/01/13 09:48
한 15억 이상의 실수령액이어야, 부가 수입 없는 삶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요? 안정적으로 20억...
10억이면 노후가 불안하니, 좀 편한 일을 하더라도 일은 하긴 해야 할 듯요.
17/01/13 09:50
10억이면 서울에서 집한채사면 끝인데요.. 계속 다녀야죠.. 대신 맘은 조금 편해질겁니다.. 여차하면 그만둔다는 생각으로..
한 30억은 돼야 그만둘거 같습니다..
17/01/13 09:50
10억 모으기 힘든게 맞는데 그렇다고 10억 있다고 인생 역전 정도도 아닌터라 다닐거 같네요. 한 30억이 넘으면 그만두겠지만...
17/01/13 09:50
다닙니다.
물론 9시에 칼출근해서 6시에 칼퇴근하는 막장 직장생활을 영위할겁니다... 잘리면 다시 알아보고..당첨된다면 카드값이랑 집값 등 걱정안하는게 최고긴하네요..
17/01/13 09:57
10억이면 다녀야죠, 근데 마음좀 편하게 다닐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기존에는 아 진짜 뭐같아서 못하겠네 생각이 10번 들면 사직서 고려할거, 5번 들면 사직서 고려할듯요.
17/01/13 09:57
10억이면 실수령액 연봉 5000을 20년간 버는 수준인데...
직장생활 17년 차라 지치고 힘들어서 그런가 막상 10억이 생기면 그냥 좀 덜 쓰고 살면 살아지지 않을까 해서 그만둘거 같기도 합니다. 작지만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저축도 조금 있으니 10억 있음 애 키워서 시집보내고 마누라랑 여생 보낼만.... 아 안되겠네요 크크 마음 편하게 다녀야겠네요. 20억이면 그만두고 좀 쉬고 싶습니다.
17/01/13 10:12
이미 아주 빡센 곳 있다가 널널한 (심지어 평일 오전에도 이렇게 폰볼수있는) 곳으로 옮긴 거라서 계속 할듯요. 솔직히 재밌어요. 직장생활도. 게다가 제가 아직 경력 쌓고 배우는 입장이라 지금 일안하고 놓치면 나중에 암것도 안될듯
17/01/13 10:15
100억이어도 일 합니다.
좀 더 즐겁고, 편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000억은 솔직히 고민해볼듯 합니다.....
17/01/13 10:32
기혼이고 집이 없으면 30평대 아파트 장만하면 노후자금 좀 확보되는 정도네요.
(서울 시내 비싼 지역 제외한 역세권 30평대 아파트가 6~7억 정도라 보고) 당장 그만둘 정도는 아니고 그냥 생활이 여유롭고 윤택해지는 수준인 거 같아요. 노후자금에에 대한 부담이 좀 줄어드니까(그렇다고 노후자금이 100% 확보된 건 아니지만) 당장 먹고 입고 노는 거에 돈 쓰는 게 편하겠죠. 생각만 해도 좋네요.
17/01/13 10:35
전 그만둘래요.
2~3억으로 적당한 아파트 사고, 나머지로 편의점이나 차리거나 10억짜리 적당한 상가건물 사서, 적당히 월세받으면서 소소하게 먹고살고싶네요.
17/01/13 10:47
10억갖고 뭐하냐니요... 연간 '세후' 5000만원씩 20년 꼬박 받아야 10억입니다만..
저는 일 안할것 같네요. 거처하는 주거공간은 이미 있고,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살 예정이라 그다지 적은 돈이라 생각이 안 듭니다.
17/01/13 10:49
근데 사실 동일하게 세후 연봉으로 평균 5천만원씩 받은 20년 근속자가 공무원이 아닌한 정말로 우리 사회에서 노후 보장되느냐를 생각해보면.. 가정을 꾸리는 것까지 생각해보면 일하겠다는 것도 이해가 가죠 물론 시간가치가 있으니 심리적인 측면 배제하면 10억 일시불이 낫긴하지만..
17/01/13 10:55
네 일하겠다는것도 당연히 이해는 합니다. 특히 가정을 꾸리려면...
근데 주위 친구들과도 가끔 이런 주제로 얘기를 하다보면 '야 요즘세상에 10억이 돈이냐. 그거가지고 누구코에붙여'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친구들이 왕왕 있어서, '세후 5000씩 20년 받아야 10억이고, 4000이면 25년이다.' 얘기해주면 아..그렇게 환산해서 생각해보니 작은돈은 아니구나 하는 반응이 나오더라구요. 크크 저만해도 아직 세후 4000도 안되는 몸인데... 그냥 인터넷에서 억억하는 얘기만 듣다보니 10억이 별로 커보이지 않다가 월급으로 환산해보니 어마어마한 규모라는 사실을 깨달아서..
17/01/13 10:59
그것도 그렇긴 합니다 근데 그건 사람들이 막상 10억이라고 하면 보통 생각지도 않던 것들을 생각하니 그런것 같아요 크크 .. 평소에 생활하면서 압구정에 집 산다거나 조그만 빌딩 산다거나 슈퍼카 몰 생각 안하다가 음 10억 있으면 그런것들 할수있나? 를 생각하니 결국 못할것같으니까 에이 작네~ 이러는거죠 크크.. 그냥 평소대로 산다고 관점만 바꿔도 정말 큰 돈인데요 크크
17/01/13 11:41
저도 댓글 분위기가 당황스럽더군요. 현찰 10억을 한번에 준다는건 크나큰 돈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서울 중심가 집들 장만은 기본으로 생각하시는것같아요.
17/01/13 14:50
당연히 큰 돈이긴 한데 일 그만둘 정도는 안된다는거죠..
세후 5000씩 20년 받는 돈인데 앞으로 살날이 20년보다 많이 남았잖아요. 40년산다고 치면 연 세후 2500밖에 안되고 50년 산다고 치면 2000밖에됩니다? 이걸로 나 하나는 어떻게 살아도 식구부양하고 윤택하게 살 순 없죠.
17/01/13 10:47
편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계속 다닐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다른 직원들에게 민폐가 된다면 이직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17/01/13 11:05
개인에게는 큰 돈이지만, 막상 사업이나 투자를 하려고보면 별로 안 큰 돈이 10억이죠;;
그냥 다닐 것 같습니다만, 지금보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는 좀 적을 것 같습니다.
17/01/13 11:13
전 지금 사는 그대로 살면 10억이면 노후 보장 충분할꺼같은데요.
1년에 평균 2천만씩 쓴다고해도 다 쓰려면 이자 무시하고도 50년이잖아요. 집도 서울 중심가를 생각해서 그렇지 어차피 일을 안한다는게 전제가 되면 출퇴근 걱정이 없으니 굳이 10억 다 쓸 이유도 없을꺼고요. 물론 결혼한 사람이면 계산이 많이 틀려지겠지만 일단 전 직당은 그만다닐꺼 같습니다. 집에서 게임이나 만들면서 여생을 보내고싶네요.
17/01/13 12:18
그냥 현재 사는 집에서 지금 생활수준이면 10억에 약간의 이자로 일그만두고도 사는데는 지장없습니다.위에 적힌것처럼일반적인 근로자들이 연봉4천잡아도 25년인금액이에요. 절대 적지않아요
17/01/13 12:28
공으로 생긴 10억은 금방 사라집니다. 생각보다 관리하기 쉽지 않을 거에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일하게 될겁니다. 크크
17/01/13 13:40
제가 아직 학생이라 현재 직장은 없지만 마음에 드는 직장이면 편하게 계속 다니고 안좋은 직장이면 많이 못벌더라도 칼퇴하고 스트레스 안받는 업무 골라서 다닐거 같아요.
아파트6억~5천 정도 차 1억정도로 쓰고 나머지는 빚 갚거나 킵해둘거 같아요. 10억이면 투자는 안할듯 합니다.
17/01/13 15:41
노후를 생각하면 그만두기 어렵죠.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상황이라면 더 어렵구요.
지금도 90세 넘으신 노인분들이 주변에 많은데 우리 세대는 100세를 넘길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편하게 사느냐, 나중에 그래도 돈 걱정 적게하면서 보통으로 살아가느냐 문제 같은데 저는 후자를 택합니다.
17/01/13 17:17
직장은 다녀야 할 것 같아요 ..10억으로는 재테크 할 것 같네요 .. 근데 윗분들처럼 마음의 여유가 생기겠죠 크크
실제론 바로 그만두지않을거지만 "좀만 갈궈버리면 그만 둬야지~ ^^" 이런 마인드랄까..
17/01/13 19:22
일반론으로,
앞으로 10~20년만 더 산다고 생각하면 바로 그만둘지 몰라도... 100세 시대에 10억 의미 없습니다. 물론 5000을 20년 동안 벌어야 10억이긴 한데요. 반대로 10억을 50년 동안 쓰면 1년에 2000이죠. 요즘 10억 은행에 넣어도 손실위험 없는 안전상품이면 1,000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라 원금 안 쓰고 이자만으로 생활은 불가능하고, 결국 그 원본의 가치도 물가상승에 반비례하여 서서히 떨어지죠. 질문의 뉘앙스를 약간만 바꿔보죠. 지금 즉시 10억 원을 주겠다. 대신 여기서 나오는 자본소득 외의 일체의 소득은 없다. 돈 떨어질 때까지는 취직불가이고 이걸로 은행에 넣든 주식을 하든 사업을 하든 평생 살아야 한다. 라고 한다면 선뜻 손을 내밀기가 힘들 겁니다. 이자만으로는 생활이 안되고, 나머지 옵션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결국 나중에 일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면 결국 한살이라도 젊을 때 일해서 더 보태는 게 낫죠. 개인 한정으로, 다니긴 계속 다닐거 같긴 한데, 어차피 남편이 웬만큼 버니 중간에 좀 더럽다 싶으면 때려치고 이런저런 공부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찔끔.
17/01/13 20:44
잘 먹고 잘 사는건 힘들수도...다만 일을 안 하는것을 잘 사는것으로 비중을 크게 생각한다면 그만두고 10억 아껴서 까먹고 사는게 더 삶의 질이 좋아지는 방법이니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전 걍 혼자살고 일 안 하고 편하게 살거같아요. 아니면 집에서 소일거리삼아 용돈벌이나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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