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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3 00:55
뭐 차유지할 경제력이 있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를 전혀 안받는다싶으면 당연히 사서 주말이나 기타등등 용도로 쓰지않을까요
차있어서 나쁠점이 하나도없어요 근데 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거같다면 생각해봐야죠
17/01/13 01:05
수도권 거주 애주가들은 차에 관심이 없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다들 그랬습니다.
저도 차를 산 이후에, 얼마 안 가서 이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구나, 대리에 주차비에 생각하면 택시가 낫고... 탈 일이 없구나 하고 바로 팔았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선 결혼하고 애가 생기니 하나씩 장만하더라고요. 제 친구들은 차가 있어도 출퇴근을 비롯, 자기 혼자 움직일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만은... 애가 딸리면 필수라고는 합니다. 심지어 이번 주에 모여서 놀러가기로 했는데도 다들 차를 안 가져오려 합니다. 마셔야 하니까...
17/01/13 01:11
차 탈 일 없을거라서 운전면허도 따지 않았습니다.
인생 짧습니다. 안 할 거는 깔끔하게 배제 빌드로 치고 나가야죠. 차를 운전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판단하고, 운전은 남이 해주고, 나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스마트폰 하면서 갈 수도 있는 대중교통이 갑입니다.
17/01/13 01:14
차도 사놓고 너무 안굴리면 안좋아요. 배터리 방전돼고..
그리고 차없이 잘 살았던사람이 차 생긴다고 주말에 바람쐬러나가고.. 그런일 없습니다. 초반에나 그렇지;; 그냥 나중에 필요하면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17/01/13 01:23
질문이가 필요없다고 느끼면 살 필요 없는 거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30대가 되어서 차가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7/01/13 02:59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기 전까지 차 안 사는게 현재 상황에서 그 어떠한 재테크보다도 빠르게 돈 모으는 지름길일 겁니다.
어짜피 나중에 차 한번 사고나면 차 없이는 못살 확률이 높으니 차 없어도 된다고 느끼는 동안은 그냥 차 없이 지내세요.
17/01/13 06:30
차 있으면 쓰게 된다는게.. 선택지가 생기거든요.
들고가기 귀찮아서 안샀을것도 사게되고 멀어서 안갔을 친구모임도 가게되고 추워서 안갔을 여행이나 운동도 가게되고 배달음식먹고 말걸 유명한데 가서 먹고오게되고 먼가 이것저것 더 하게되긴 합니다. 성향에 안맞으면 그래도 안하는 사람도 있고 성향에 맞으면 차사길 잘했다 느끼는거고요. 내가 어떤 성향인가 한 1년 차 굴려보시면 답이 나오지 싶네요. 중고차 300-400 짜리 사시면 유지비 별로 안나옵니다. 유지비의 상당부분이 감가인데 이게 거의 없거든요. 써보고 괜찮다 싶으면 차 바꾸셔도 되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파셔도 되고요.
17/01/13 09:55
혼자 사는 처지에 출퇴근 자전거or지하철, 주말에 가끔 있는 약속도 지하철로 다 해결 되고
월급도 대기업급으로 엄청 빵빵한 편이 아니라 적금 붓기도 빠듯해서 차 사놓으면 괜히 보험금에 기름값에 유지비 등등 들어가는 비용이 내 생활패턴과 수입에 비해 너무 부담 될까봐 차 없이 살고 있는데요 근데 또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없지 않아 들더라고요 나이 서른 넘게 차 없으면 좀 없어보이거나 그렇지 않나... 차 있으면 연애에 있어서도 훨씬 유리해지는데... 뭐 이런 생각...크크 그런 생각 제일 많이 드는 때는 주변 지인 중에서 나 연애 중이다 하는 사람들 보면 90%는 연애전부터 자가용 있어왔고 연애 안 하는 사람은 20~30% 정도? 또 간혹 원룸, 오피스텔 밀집 부근 지나다닐 때 가끔 보면 집은 여느 원룸, 오피스텔처럼 평범해보이는데 거기 주차장에 차들 중에 외제차 있고 이러면 차를 저렇게까지 투자하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을 정도로 중요한가? 이 생각도 문득 들더라구요
17/01/13 10:18
차는 2세가 생겼을 때 사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낳을 때 말고 생겼을 때 (임신)요. 여러 가지 쓸 일이 많으시고, 출산 이후는 더 많으니 와이프가 임신하셨을 때 차 사서 연습하면 좋습니다.
17/01/13 20:44
차가 있기전까진 차는 돈드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사고나니 생각이 바꼈습니다. 물론 금전적으로는 당연히 손해인데, 그것만제외하면 다 플러스네요
17/01/13 21:26
글쓴분 상황에선 안 사는 게 좋죠.
굳이 사봐야 신경만 쓰이고 차는 주차장에서 고이 잠만 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애인 생기면 사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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