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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9 22:33
가뜩이나 뒤숭숭한 스타2 이고
새벽에 빡치게 억지로 운전시킨사람 그리고 업계 최상급 경력과 업적 꼬꼬마들 다 있는데서 안녕 운전기사 에라이 생각없으면 입을 닫던가 이게뭔가요
17/01/09 22:33
친해지려고 저런말 한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죠. 나이는 동갑이지만 업계 한참선배인데요.
친했어도 저런말하면 좋게 안보일텐데 친해지려고 저런말 한다니....
17/01/09 23:01
13년차 프로게이머가 팀에 등떠밀려 코치전향하고 의도치않게 운전을 해준건데.. 그리고 아무리 동갑이여도 서로 편하게 하는거 아니고서야 상호존중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운전기사드립이 말도 안되는거죠.
17/01/09 23:10
상황에는 안 어울리지만 말실수라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죠. 모든 사람이 신중하지 않고 장난기 있는 사람이면 무례한 실수도 많이 하니까요.
수습하려고 거짓말 한다거나 하는 건 아닌 거 같고 이걸 더 들춰낼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더 들춰낸다고 이득 보는 사람이 없죠.
17/01/09 23:34
친해지고 하는게 아니라 친해지려고 저런 말을 하는건 큰 실례라고 생각합니다만(둘의 직책이나 경력 이런걸 다 떠나서도요)
아마 본인 생각으로는 순간적으로 나름 센스있는 장난이다 라고 생각하고 한 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잘못 생각해서 내지른 실언이라 생각하면 이해는 됩니다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 행동에 대한걸 둘이서 어떻게 해결하는지(혹은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17/01/09 23:53
댄디가 페이스북에 해명이랍시고 올린 꼬라지를 보니까
아 실제로 저런 일이 있었겠구나 싶더라고요 글 한 줄 한 줄마다 싹수가 노란 것과 못 배워먹은 것이 가득 담겨 있던데
17/01/10 00:03
딱히 친한 사이도 아닌데 저런 말하는 건..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거 같은데 암만 봐도.. 친해질려고 했다도..걍 자기 방어급 변명이죠.. 어차피 시간 꽤 지났고 진실은 당사자들 빼고는 아무도 모르니.. 최대한 자기 실수나 잘못은 은폐하고 축소하고 싶은게 사람 심정이니 뭐..
17/01/10 00:30
자기보다 후배고 어린사람한테 저랬어도 잘못된거 맞아요. 성인대 성인간의 관계에서 저렇게 훅 치고들어오는게 말이 안된다고봅니다.
17/01/10 00:53
문제가 안생길 사이라면 노잘못
문제가 생길 사이라면 무조건 하트 잘못 그리고 문제가 안생길 사이라도 동생들도 있고 해서 문제가 생길 확률이 있었다고 봅니다
17/01/10 01:36
일단 하트가 한건지 총대를 맨건지도 의문이고
그 당시 이스포츠 운영총액은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롤팀 스2팀 모두 선수, 연습생 자꾸 받아들여서 스2는 혼자 두자릿수 선수 보유, 롤은 연습생으로도 팀 꾸려서 롤챔 나올수 있다고 할 정도였죠. 롤팀도 자체적으로 꾸린게 아니고 mvp꺼 인수한건데 mvp 코칭스태프가 다 같이 온것도 아니고 롤 아마추어팀때부터 자기 사비 꼬라박으면서 프로팀 다 꺾고 롤 역사상 역대급 명승부 만들면서 NLB 우승하고 온건데 그 지분 하나도 인정 안해가지고 이미 갈등이 많았죠. 게다가 김가을 감독 나간 14년부턴 정말 리더가 없었죠. 롤팀은 롤팀대로 감독은 mvp에 놔두고 오고, 지분이 있는 코치는 아웃, 게임 외적으로 활동하던 총감독은 붕 뜨고 스2는 스2대로 기존 감독 나가고, 코치 나가고, 플레잉 코치는 사실 관리자 보다 선수 욕심이 더 많고 이전 부터 스2쪽은 스2 인기가 줄면서 선수단 인원을 줄이고 싶어했는데 줄이기는 커녕 영입하면서 다른 팀 두배에 육박하는 선수 수에 롤팀도 연습생까지 인원 조정이 전혀 안되고 돈 나갈 구석은 많은데 롤팀이 마침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연봉은 인상하긴 해야겠고... 그러면 당연히 다른쪽을 줄여서 돈을 줘야 하는데 기존 프런트진은 어떻게든 기존 롤팀 주전들에게 연봉 대폭인상과 기타 조건등을 만족시켜준다고 약속했는데 기타 조건들중 하나인 스트리밍 플랫폼 자유화는 의문의 케스파-아주부 계약으로 쫑나고, 그러면 연봉이라도 더 챙겨줘야 잡을 수 있는데 그건 어림도 없고 뭐 그러면 결국 다른쪽을 줄여서 채워줘야 하는데 그 다른쪽이 퍽이나 좋아할까 의문이네요. 근데 기존 프런트 싹 물갈이 되고 대신 김가을 전 감독이 사무국장으로 돌아오고 최우범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하고, 이러면 게임 셋이죠. 게다가 연봉을 물어보는 태도 자체가 글러먹었다고 하니... 내돈 걸렸는데 알력이 안생길리가 있나요. 차라리 누군가 총대매고 기싸움이라도 해야지. 스2는 스2대로 기존에 인상해준다는 구두약속을 깨고 롤 팀 인수하면서 연봉 테이블이 다 어그러지고 에이스인 허영무선수도 반쯤 강제 은퇴 당해버리니 좋은 감정이 있을리가 없죠.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 일궈낸 내팀인데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심정이 강했고요. 개인방송 같은데서 보면 롤팀이랑 스2팀이랑 친하게 지낸다는 이야기도 없고, 토크 프로그램에서도 그냥 아는 사이 정도랬는데 친하다고 생각했을리가...
17/01/10 01:45
동양적 사고방식으로도 당연 이해 안되고 (업계 위계질서) 서양식 사고 방식으로도 (업무차이, 매너) 이해가 안되죠.
17/01/10 07:45
만만해 보여서 그랬을듯.
나이 비슷하다 치고 강도경 최연성 같은 코칭스태프가 왔으면 그런행동은 시도조차 안했겠죠. 아니면 정말정말 아무생각이 없었거나
17/01/10 07:52
친소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운전기사가 태우러 왔다고 하더라고
'운전기사 안녕'이라고 하는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그냥 개념이 없는거죠
17/01/10 10:32
이해안가고 개념없는 말 한거 같긴한데
이렇게 대중적으로 욕 먹을 필요까진 있나 싶네요. 그냥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면 될 문제가 아닌지..
17/01/10 10:48
정말 친한 사이였다면 서로가 그런 드립에 쿨한 사이일테니 자기네들끼리 투닥거리는 드립을 치던 뭘 하던 신경 쓸 바 아닌데 친해지기 위한 농담을 위해 그런 드립을 하는건 좀 무리수...
17/01/10 12:26
예전에 '김기사 운전해~' 개그프로 흥할 때 엄청 친한 친구한테 'O기사 운전해~' 한 번 했다가 엄청 핀잔 들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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