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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09 22:00:27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슬랭덩크 설정상 최강은 누구인가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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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alatu
17/01/09 22:03
수정 아이콘
정우성이죠
전국최강 산왕 1옵션입니다
캐리커쳐
17/01/09 22:06
수정 아이콘
정우성이죠.

산왕이 북산한테 졌으니까 대영이(이현수가) 우승한거지
산왕이 이겼으면 산왕 우승입니다.

이현수가 김판석을 꺾은 걸 보면
이현수는 성현준 완전체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1:1로 김판석 마크가 되는 신체 스펙에
성현준 같은 포용력, 리더쉽이 있는 정도?
치토스
17/01/09 22:06
수정 아이콘
김판석 이라면 모를까 이현수는 절대 아닙니다. 정우성 넘버원 이라는 전제를 깔고 마지막에 서태웅이 그를 위협할수 있을만큼 성장했다 정도고 윤대협, 이정환,마성지,이현수등이 최상위급에 끼겠죠.
17/01/09 22:06
수정 아이콘
설정상 정우성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좀 의외네요..
바스테트
17/01/09 22:06
수정 아이콘
정우성
17/01/09 22:13
수정 아이콘
이현수보다 김판석이 푸시를 훨씬 많았고, 포스 자체도 끝판왕 포스였죠.

작가 입장에서는 김판석이 우승한다고 말하면 슬램덩크의 해석을 단순화시킨다고 생각해서 이현수가 우승했을 거라고 인터뷰했는지 모르지만, 외적인 개입 없이 만화 내적으로만 스토리를 이야기하면 이현수는 김판석에게 무너지는 역할이었을 겁니다. 만화가 계속 진행됐을 때 이현수가 김판석이 이기는 일은, 데브라가 최종보스로 나타난 마인부우를 이기는 수준, 2차 성장한 피콜로가 프리더를 이기는 것만큼이나 뜬금없습니다. 지는 게 결정되어 있는 역할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 격으로 등장한 최강 산왕의 에이스 정우성이 원온원에서는 최강일 것 같네요.

애초에 격투기가 아닌 농구에서 최강의 팀은 존재해도 최강의 인물은 존재하긴 하지만...
17/01/09 22:13
수정 아이콘
정성우
17/01/09 22:23
수정 아이콘
설정상 최강은 정우성이죠.
근데 만화에서 보여진 모습만 보면 윤대협이 정우성보다 약할것 같진 않네요.
그래서 전국대회 버전 이현수가 정우성에게 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음해갈근쉽기
17/01/09 22: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ㅠ 하만님

저도 순전히 작중 흐름을 봤습니다
음해갈근쉽기
17/01/09 22:2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오히려 정우성은 직접 붙기전까지

전설속 드래곤처럼 신화로 남았지만

실제적으론 약점을 드러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분들이 정우성을 뽑는군요

감사합니다 잘알겠습니다!
좋은데이
17/01/09 22:26
수정 아이콘
질문은 어디까지나 설정상이니까요..
최강팀 산왕의 1옵션이자 북산하고 붙기 전까지 최강이란걸 끊임없이 묘사하죠.
질문이 조금 달랐다면 답변들이 취향이나 주관적인 판단으로 좀 더 다양해졌을수도 있겠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7/01/09 22:23
수정 아이콘
1 on 1이면 정우성, 서태웅이지만...
대영이 우승한 점, 김판석이 우승하지 못한 점을 봤을 때 끝판왕은 이현수라고 봐야겠죠.
같은 등급이라도 우승 시킨 선수에게는 무언가 더 있으니.
설정이 다 드러나지 않았지만, 최강의 뜻을 정의하기에 따라 답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해갈근쉽기
17/01/09 22: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 생각과 완전 일치하는군요

작가는 전지전능하다 보기때문에. . .
파랑파랑
17/01/09 22:2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우성,
주인공버프때문에 북산에 졌을 뿐입니다.
작가 공식 설정 No.1 선수죠.
Paul Pogba
17/01/09 22:30
수정 아이콘
설정상 이라고 했으니 정우성이죠
쿼터파운더치즈
17/01/09 22:32
수정 아이콘
설정상 정우성인데 사실상 만화에서 최강은 이정환
17/01/09 22:35
수정 아이콘
설정상은 정우성이지만 만화에서의 연출은 이정환

김판석 이현수는 솔직히 플레이장면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으니 판단불가라고 봅니다.
에베레스트
17/01/09 22:47
수정 아이콘
설정상 정우성이죠.
누가 최강이라고 생각하느냐야 사람들마다 다르겠죠.
한글날
17/01/09 22:52
수정 아이콘
정우성인건 작가 공인 아닌가요?
17/01/09 23:14
수정 아이콘
설정상은 정우성, 포스로는 김판석, 만화에서 보여준것만 보면 이정환..
위원장
17/01/09 23:46
수정 아이콘
정우성이죠. 그게 아니면 북산이 산왕 이긴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와인하우스
17/01/10 00:51
수정 아이콘
작중에서 경기장면이 제대로 안나온 애들은 거르는 게 당연합니다. 개인적으론 정우성보다 신현철이 더 뛰어난 농구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신현철에게 약점이란 게 있을까요? 이정환조차도 외곽슛이 없다는 단점이 보이는 마당에요.
구밀복검
17/01/10 01:54
수정 아이콘
만화에서 묘사된 밸런스를 보면 정우성 >>넘사벽>> 서태웅, 이정환=윤대협 ≥ 서태웅이죠. 그냥 연출만 놓고 따져도 정우성이 최고입니다. 몇몇 장면만 하더라도 슬덩 세계관 내 다른 선수들은 보여줄 수 없는 동작들이에요.

1. 신현필이 강백호에게 인터셉트 당하고 서태웅이 원맨 속공 가는데, 정우성이 주력으로 서태웅 따라잡아서 골밑에서 블락으로 차단하고, 곧바로 볼 잡아서 송태섭-정대만-채치수 차례로 돌파한 다음, 강백호의 블락을 넘기는 개똥슛 넣어서 득점. 그냥 혼자서 코트 왕복 운동하면서 5명 다 제친 셈. 40M 풀가속으로 점프하고 스프린트하는 스태미너 괴물.

2. 서태웅이 정우성 상대로 1on1 시도하는 장면에서 인터셉트하여 볼 뺏은 뒤, '요이땅'하며 북산 코트로 그냥 공 길게 던지고 달려나가서 튀어오른 볼 잡아 그대로 덩크. 송태섭 강백호 서태웅이 뒤따라왔지만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3. 서태웅 돌파 후 서태웅/강백호/채치수 3인 블록을 더블 클러치로 제치고 득점.

간혹 윤대협vs정우성 갖고 이야기되는데...일단 윤대협은 서태웅을 팀내 수비 구멍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의 압도적인 공격력은 아닐 뿐더러, 서태웅을 강백호보다도 적은 득점 기록하도록 락다운 시킬 수비력은 없죠. 한 마디로 정우성은 서태웅을 게임 워스트 플레이어로 가볍게 만들 수 있었지만 윤대협은 그게 아예 불가능합니다.

뭐 리딩이 떨어진다, 개인 플레이가 심하다는 이야기도 의미가 없는 것이, 정우성이 북산전에서 기록한 야투율이 80%거든요. 이 정도면 그냥 본인이 포제션 잡는대로 득점 시도하는 게 '합리적'이고 '이타적'입니다.
https://pgr21.com/?b=10&n=212117
위 링크의 기록지만 놓고도 양팀 통틀어 최고 득점이고, 북산보다 산왕이 득점 기록 누락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정우성이 30점 이상은 넣었다고 추측할 수 있죠. 이 정도면 리딩이 의미없는 수준입니다. 조던에게 리딩을 하네마네 하는 것이 의미가 없듯.

굳이 정우성에 비견할 만한 선수는 팀 동료인 신현철 뿐...김판석이나 이현수는 작중 묘사가 전무하다시피 하고요.
음해갈근쉽기
17/01/10 02:08
수정 아이콘
구밀복검님 말씀이 지당할만큼 설득력이 있지만

결국 다 북산을 상대로 낸 데이터 아닙니까

저는 원작자 다케히코 이노우에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년까지는 OB도 처바르는 산왕이 황제인건 맞는데

문제는 바로 '올해'를 따지자는 거죠

비록 김판석과 이현수가 작가의 사정으로 인해 강렬한 인트로만 선사했을뿐 작중묘사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지만

결국 그해 챔피언은 대영이 먹었을거라고 공식적으로 작가가 밝혔고 거기에 절대 에이스인 이현수가

작중묘사로는 최강이 아닐까라고 생각한겁니다

산왕의 정우성은 일종의 데우스엑스마키나적인 소품으로서, 채치수가 동경하는 환상으로만 존재하는 완벽한 존재인건 맞지만

결국 깨지기 위해서, 또한 정우성도 완벽하지만은 않은 플레이어로서의 묘사가 주요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력을 다한, 도경수 감독의 말마따마 역대 최강의 산왕멤버이지만 북산한테 실력으로 깨진거죠
구밀복검
17/01/10 02:51
수정 아이콘
'1)그 시즌의 실적, 성과'를 놓고 보면 이현수라고 볼 수 있죠. 근데 '2) 해당 시점에서 기량이 가장 뛰어났던 선수'와 이게 동의어는 아니거든요. 명확한 제한 없이 본문에서 질문한 것처럼 단순히 '슬램덩크 세계관 최강자'라고 하면, 사람들은 보통 '본인의 기량 자체가 가장 뛰어난 선수'를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2014년 월드컵 결승 직후에 '이번 시즌/최근 한 해 최고의 축구 선수는 누구냐'라는 질문이 주어졌다면, 사람마다 판단이 이리저리 갈렸을 겁니다. 하지만 '현역 최고의 축구 선수는 누구냐'라는 질문이었다면 다들 메시를 꼽았겠지요. 비슷하게, 10-11 시즌에 르브론의 마이애미 히트는 댈러스에게 파이널에서 졌고, 그 해의 파이널 MVP는 댈러스의 에이스 노비츠키에게 돌아갔죠. 아마 '올 시즌 최고의 선수는 누구냐'라는 질문이 주어졌다면 노비츠키를 꼽는 사람들이 꽤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현역 중 NBA 내 최고의 선수는 누구냐'라는 질문이었다면 어지간한 릅까가 아니고서야 르브론으로 대동단결 했겠죠. 굳이 이현수라는 답을 사람들이 하기 원하신다면 '그 시즌 한정 최고 활약을 한 선수가 누구냐'라고 명확히 질문을 바꾸셔야할 겁니다. 사실 이조차도 작품 내에 전혀 묘사 없이 '결과'만 나와 있는 터라 이현수가 버스 타서 우승을 할지 원맨 하드 캐리 우승을 할지는 전혀 알 도리가 없고, 전적으로 이노우에 정하기 나름이라서 난감하지만.
Paul Pogba
17/01/10 03:04
수정 아이콘
지금 이야기는 설정상 이야기죠

그 대회 mvp뽑는게 아니라요

구밀복검님도 쓰신 이야기지만

아르헨티나가 메이저대회 우승을 못해도

현역 최고 타이틀은 리오넬메시죠
17/01/10 12:47
수정 아이콘
이리보고 저리봐도 정우성이라고 생각하고, 그 밑에 신현철, 이정환, 이현수 가 있다고 봅니다. 만화에서야 이정환이 절대전능으로 묘사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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