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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8 22:27
그냥 excuse me 하나로 밀지.. bing bing은 타이틀급 퀄리티도 아니거니와 괜히 관심만 분산시킨 듯.
뭣보다 긴또깡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네요. 저번 good luck도 나쁘진 않았거든요. 앞으로 미쓰에이나 애프터 스쿨처럼 주축 멤버만 살아남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설현, 초아, 길게 잡아 지민 정도까지
17/01/08 22:29
빙빙은 박진영이 유재석이랑 무도에서 불렀던 노래의 마이너 카피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굿 럭 이상으로 별로입니다. 그 박수치는듯한 비트음은 싸구려 느낌까지 들게 해서...
멜로디가 힘이 쎄지 않은데다, 찌르는듯한 지민 랩이랑 최악의 시너지를 보여주더군요.
17/01/08 22:32
노래가 예전보다 별로인가는 개인의 취향이고요. 비슷한 수준이기만해도 그룹의 안좋은일들 즉 노래 외적인 타격을 방어하지 못해요. 팬덤이 그리 크지않고 대체자원들이 있는 AOA의 경우는 더..
꼭 AOA에 한정된건 아니고, 대부분 걸그룹들이 이과정을 거칩니다. 조금 빨리 온거죠.
17/01/08 22:38
음원 성적이 나쁜거야..
가지고있던 대중성이 여러 사건으로 안좋게 돌아섬 + 팬덤은 원래 약함 + 부질없는 더블 타이틀 정도로 볼 수 있긴한데.. 노래자체는 심쿵해 까진 안되고 짧은치마와 또이또이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버텨내질 못한거죠..
17/01/08 22:40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호평은 거의 없더군요. 굿럭보다는 낫다 정도가 그나마 호의적인 평이었던듯
팬덤이 축소된 와중에 노래까지 안좋아서 터진 크리티컬 히트라고 봅니다. 원래는 한풀 죽어도 이렇게까지 순위가 내려갈 팀은 아니라서.
17/01/08 22:55
저는 딱히 걸그룹 누구 팬은 아니고 좋으면 그냥 듣는 사람인데 확실히 저번 노래들보다 별로긴 합니다. 귀에 잘 안 꽂혀요..짧은치마-단발머리-사뿐사뿐은 몇 번 안 듣고 바로 좋다고 생각했고, 처음에 별로라던 말이 나왔던 심쿵해도 몇 번 듣고 좋았는데..이번 노래는 굿 럭보다 더 별론 거 같아요. 굿 럭도 꽤나 오래 들어야 그나마 들을만 했는데 이번 노래는 아무리 들어도 별로 좋다는 생각이 안 드네요..
17/01/08 23:07
언제나 대박 노래만 받을 수는 없는 거죠. 하지만 벌써부터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룹의 연령대도 저는 많다고 생각 안합니다. 계속 용형하고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좋은 노래 받는 때가 온다면 또 한번 상승기류 타는거죠. 어차피 파도가 많은게 걸그룹 시장인거 다 아는거고 성급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AOA는 무엇보다 좋은 곡이 나오는게 중요한거죠, 지금은 꾸준히 자기 할거 하면서 작곡가를 믿을 때라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건 이번처럼 노래가 파괴력이 없을때 억지로 성급하게 컴백하지 않는것이겠죠..
17/01/08 23:07
노래가 나쁘다는건 대중적이지 않다는 얘기랑 다를게 없죠. 누군가는 좋아할 수 있습니다. 근데 어찌 되었든 현재 AOA의 상황과 비교하면 나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 ㅜ
17/01/08 23:08
전작들보다야 별로긴 한데 이정도로 폭망할 곡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굿럭이랑 비슷비슷한 정도의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렇게 성적이 저조한 건 팀자체의 악재(역사발언, 연애, 일본진출공백, 회사(사장)의 어그로)가 1년동안 한꺼번에 터져 나온데다가 시장에서 세대교체가 완료되면서 3세대 이전그룹들이 전반적으로 저조한데다 그것과 맞물려서 트렌드 또한 섹시와 청순이 양분하던 형태에서 청순이 대세가 되어버리고 섹시도 걸크러시쪽으로 넘어가 버린 데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팀 자체의 폼도 떨어졌는데 시장상황도 악화된거죠. 이런 걸 극복하려면 노래가 엄청 좋아야하는데 그 정도의 곡은 아니고 거기다 더블타이틀 나와서 화력이 분산되는 효과까지. 솔직히 이번에는 성적이 나쁠만 했습니다. 다음 컴백을 위해서라도 이번에 활동 길게하고 각종 예능들 빡시게 돌면서 어느 정도 폼을 회복하고 호감도도 올려서 대중성을 다시 확보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17/01/08 23:10
네 너무 별로에요. 2017년도에 2014년 노래를 듣는 느낌이랄까 ... 뭔가 더 올드한 느낌이 났으면 그것대로 맛이 있었을 텐데
너무 몇년전 지나간 유행가를 듣는 느낌이 너무 나는 것 같아요
17/01/09 00:06
Excuse me는 안무를 위한 곡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곡과 안무가 잘 어울리고 곡도 허접하지는 않다고 보는데 곡의 대중성에는 약간 의문이 들긴 합니다.
17/01/09 16:36
노래가 좋으냐 나쁘냐는 취향 영역이 매우 크죠. 남들이 구리다는 노래가 좋게 들린다고, 혹은 그 반대라 하더라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다만 어느정도의 '보편적인 감'이라는건 있죠. 그런 관점에서, 이 노래가 위기의 걸그룹에게 반전의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는 노래인가?를 따져보면 솔직히 0%에 가깝다고 봐요. 물론 노래가 좋은게 짱이지만, 노래가 특출나게 좋지 않다면 방향성(귀에 착착 감기는 구간이 있어서 퀄리티는 뛰어나지 않더라도 중독성이 있게 만들거나 같은...)이라도 명확해야 하는데 이건 그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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