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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1/04 21:35:59
Name 스타방형님
Subject [질문] 연애 관련 질문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그 여자애와는 작년 초(16년 3월)부터 알게 되어서 나이가 동갑이라, 그냥 오고가며 인사하고, 가끔 안부 묻고, 수업에 관해 물어보는 거 있으면 연락해서 묻고 하는 그런 사이였습니다. 근데 작년 12월 중순쯤에 남자친구랑 헤어짐을 5일전에 알게 되어서, 평소부터 괜찮은 친구로 봐왔던터라 한 번 여자친구로 만들어보고자 요근래 며칠동안 매일 카톡을 조금 조금 했었습니다. 평소에 연락 안하다가 갑자기 차 사겠다고 하면 부담 느낄까봐 근래 매일 조금조금씩 카톡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3~4일쯤 지나고, 제가 괜찮으면 동갑친구 차 한 잔 사주고 싶은데 괜찮냐고 물어보니 처음에는 이 여자애도 괜찮다고 했다가, 근데 왜 자꾸 매일 연락하냐고 묻길래, 그냥 평소에 좋은 친구인 것 같아서 사주고 싶었다고 하니 갑자기 마음만 받겠다고 나가기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머리를 써서 너희 과 수업 들었을 때, 넌 그 수업 듣지도 않는데, 이렇게 이렇게 날 도와줬던 것이 고마웠고, 이번 학기때도 같이 수업 들으면서 모르는 거 물어볼때마다 고마워서 사주고 싶었다. 부담 가지지 말고 편하게 한 잔하고 들어가라 라고 해서 겨우 꼬셔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근데 문제가 지금까지 저는 번호를 따거나 소개팅 같은 걸 해봐서 이러한 루트로 작업을 하는 경우는 제가 더 낮추고 연락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부담되지 않게 하다가 만나고 하는게 쉬웠는데, 원래 이렇게 알던 친구로 시작하려고 하니 이 여자애가 말하기를 너가 안하던 짓을 갑자기 하니 부담된다면서 절 좀 경계하는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부담되지 않게, 잘 대쉬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여자애는 술을 좋아하지 않구요. 같은 학교지만 다른 전공이라 수업도 겹치는게 없어 만나려면 둘이서 만나야 합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저랑 여자 애는 둘다 26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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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17/01/04 21:48
수정 아이콘
음.. 직구 어떠세요..?
스타방형님
17/01/04 21:50
수정 아이콘
직..구..요? 알고 지내다가 처음 둘이서 만나는데 바로 직구요?
방민아
17/01/04 22:01
수정 아이콘
라고 바로 반문하실 수 있을 정도면 머리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고 계실 것 같네요. 그대로 실천하세요 흐흐
스타방형님
17/01/04 22:08
수정 아이콘
전 아는게 없습니다...바로 직구로 꽃아넣으라는 말씀이신가요....?제발 자세히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민아
17/01/04 22:1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잘 되겠다는 생각버리시고, 이전 남자친구 관련된거 전혀 묻지 마시고, 편하게 대화하면서 조금 길게 보시길 추천합니다. 제 친구가 그렇게 두달 노력해서 만나더군요. 두달도 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멘티로 엮여있어서 가능했던거고, 저 정도로 접점이 없으면 만나기 위한 명분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이건 본인이 만드셔야 할 것 같네요. 첫 명분은 꽤 잘 만드셨구요. 절대로 명분이 데이트와 관련된 것이면 안됩니다. 힘들겠죠?? 힘들긴한데... 그래야만해요... 아니면 본인이 굉장히 매력적이다라는 어필을 굉장히 잘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의 결말은 음... 한달 만에 헤어졌습니다... 가운데 두달이라는 간극이 있었음에도 여자애는 꽤나 마음고생이 심했나 보더라구요.
스타방형님
17/01/04 22:27
수정 아이콘
혹시 여자분이 두달 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다는게 어떤 건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방민아
17/01/04 22:30
수정 아이콘
그건 넷상이지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네요. 간단히 얘기하면 마음정리, 죄책감, 주변의 시선 등 복합적인거였구요.
스타방형님
17/01/04 22:31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 부분들 잘 참고해서 진행해보겠습니다
방민아
17/01/04 22:32
수정 아이콘
네 좋은 만남을 이어가실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
스타방형님
17/01/05 10:54
수정 아이콘
어떻게 직접적으로 말하면 좋을까요...
1. 지금까지 지켜봐왔는데,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인 걸 매 번 느꼈다. 아쉽게 너와 둘잉서 이야기를 많이 해 본건 아니지만, 너가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이 있다는 걸 알 게 되었다. 너한테 사귀자는 말을 하는 건 급한 것 같다. 앞으로 너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보고 싶은데, 허락해 줄 수 있냐. 는 방식?
2. 나 지금까지 주욱 지켜봐왔는데,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난 너의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이 마음에 든다, 사귀자. 너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이런 방식?
뭐가 좋을까요...아는 친구에서 이렇게 하는 건 진짜 처음이라..조심스럽네요...
대장햄토리
17/01/04 22:08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여성분이 남자친구랑 헤어질때 어떻게 해어진지도 모르겠고...
남자한테 시달리다 해어졌으면 바로 또 남자친구 만들고 싶고 그러진 않을것 같거든요..
뭐 한번 팅기고 이러는건 구체적으로 상황을 모르니 뭐라 말할수는 없을것 같고..
왜 자꾸 연락하냐고 묻는걸 봐선 여성분이 이상기류를 느낀것 같긴하네요...흐흐..
일단 저는 뭐 나가서 꼭 뭔갈 어필하겠어 이런 것 보다는 그냥 편하게 나가서 이런저런 수다나 좀 떨고..
여성분에 대해 좀 더 알아볼 것 같네요..
그리고 뭐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나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 주고 다음에 만나는 약속 하나 잡으면 베스트구요...
그리고 서서히 뭐 차가 밥이 되고 밥이 영화가 되고 영화가 놀이동산이 되고 뭐 이런식으로 나가볼 것 같네요...
스타방형님
17/01/04 22:18
수정 아이콘
길게 봐야 하는군요...이해했습니다...서서히 단계별로 진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하하
대장햄토리
17/01/04 22:30
수정 아이콘
네네..흐흐
아무튼 제가 하는 말은 개인적 의견인거고 사실 뭐 연애에 딱히 답이 없죠...
여자친구님이 말한것 처럼 만난 날 직구 던졌는데 잘 될수도 있고..
저처럼 뭐 막 분위기 조성하고 별 짓을 다했는데도 안될수도 있는거구요..흐흐
스타방형님이 생각하기에 지금 상대가 경계 갖는게 보이니..
먼저 경계를 풀고 그 다음은 경계를 풀었으니 호감을 쌓아가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다음번에 만날 때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스타방형님
17/01/04 23: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좀 더 준비해서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애는 정말 케바케라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두나
17/01/04 22:27
수정 아이콘
제가 공략하는 방법은 그 사람의 관심사로 데이트를 해서 말을 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바보 같아 보였는데 (...) 본인 관심사에 많은 이야기를 하니 대화가 통하는게 놀랍다고 호기심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스타방형님
17/01/04 23:57
수정 아이콘
오호 그런 것도 있군요 관심사도 한 번 잘 파악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1/05 00: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부담 안 줄수는 없어요.

저런 것도 조금만 반복되면 상대방이 바보가 아닌 이상 감은 다 오고, 이미 좀 느낀 것 같은데요.

사실 이 연애란게 방법론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호감이 결정해요. 상대방한테 아무리 잘 다가가도 호감 없으면 어쩔수 없는거고 그냥 한번 티 좀 내보시고 안되겠다 하시면 고백은 하지 마시고 그냥 꾸준히 힘든일 있을 때 챙겨주시는 수밖에..
스타방형님
17/01/05 00: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사실 저도 계속 생각하던 부분이 '저런 것도 조금만 반복되면 여자애도 감은 다온다 반복되면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아는 친구사이였다가 둘이 계속 보자 하는 건, 눈치 챌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깐요.

그래서 저도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되었던 거구요....제가 둘이서 뭘 하자 반복해서 그런다면 이 여자애는 분명히 더 알게 되겠지요...아마 말씀하신대로 이미 느꼈을 수도 있겠지요....근데 한 번 티 낸 다는 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부분에서 저 나름대로 생각이 있긴 하지만, 예쁜 여친 있는 남자님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1/05 00:23
수정 아이콘
그냥 아예 적극적으로 밥도 먹고 하루 날잡아서 놀자~ 영화 보자~ 하는거죠. 사실 작성자분도 톡하고 말 나눠보면 상대가 정말 눈꼽만큼도 마음이 없는건지 아니면 잘하면 통하겠다 싶은지 조금은 짐작이 가시리라 생각합니다. 후자면 티한번 내보고 지켜주고 이런 느낌인데 전자는 답이 없어요 사실.그리고 이건 좀 부적절한 방법일순 있겠지만 친구에게 소개를 받거나 해서 썸을 만드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그러고서 티를 내는거죠 상대방 말고 다른 여성분이요. 그러면 님 태도도 왠지 여유로워지기도 하고 그 상대방도 좀더좋게 보기가 쉽거든요. 제가 썼었던 방법인데..
pppppppppp
17/01/05 04:10
수정 아이콘
전 언제나 그냥 직접적으로 말하고 안되면 포기합니당.
스타방형님
17/01/05 10:4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직접적으로 말하면 좋을까요...
1. 지금까지 지켜봐왔는데,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인 걸 매 번 느꼈다. 아쉽게 너와 둘잉서 이야기를 많이 해 본건 아니지만, 너가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이 있다는 걸 알 게 되었다. 너한테 사귀자는 말을 하는 건 급한 것 같다. 앞으로 너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보고 싶은데, 허락해 줄 수 있냐. 는 방식?
2. 나 지금까지 주욱 지켜봐왔는데,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난 너의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이 마음에 든다, 사귀자. 너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이런 방식?
뭐가 좋을까요...아는 친구에서 이렇게 하는 건 진짜 처음이라..조심스럽네요...
pppppppppp
17/01/06 23:54
수정 아이콘
둘 중 그 사람이 더 좋아할 만한 스타일은 저보다 님이 더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3번 째 방법으로 일단 말씀하신 대로 나 지금까지 주욱 지켜봐 왔는데,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너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앞으로 보내고 쭉 보내고 싶고 더 알아가고 싶다. 이렇게 말하면서 눈치를 살피는 겁니다. 좋아하는 눈치면 2번으로 좀 많이 부담스러워 하면 1번으로..
무한방법
17/01/05 09:20
수정 아이콘
직구던지고 안되면 치우세요
시간은금방가고
감정소비할시간은 아깝습니다
다른좋은여자도많구여
스타방형님
17/01/05 10:4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직접적으로 말하면 좋을까요...
1. 지금까지 지켜봐왔는데,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인 걸 매 번 느꼈다. 아쉽게 너와 둘잉서 이야기를 많이 해 본건 아니지만, 너가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이 있다는 걸 알 게 되었다. 너한테 사귀자는 말을 하는 건 급한 것 같다. 앞으로 너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보고 싶은데, 허락해 줄 수 있냐. 는 방식?
2. 나 지금까지 주욱 지켜봐왔는데,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난 너의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이 마음에 든다, 사귀자. 너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이런 방식?
뭐가 좋을까요...아는 친구에서 이렇게 하는 건 진짜 처음이라..조심스럽네요...
성찰이
17/01/05 10:13
수정 아이콘
길게보면서 상황을 본다는게 진짜 맘고생이 심하더라구요. 먼저좋아하는 입장에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나혼자 좋아하는 마음은 커지는데 상대방의 마음은 제자리인 경우에 허탈감도 생기고 진짜힘들어집니다
스타방형님
17/01/05 10:4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직접적으로 말하면 좋을까요...
1. 지금까지 지켜봐왔는데,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인 걸 매 번 느꼈다. 아쉽게 너와 둘잉서 이야기를 많이 해 본건 아니지만, 너가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이 있다는 걸 알 게 되었다. 너한테 사귀자는 말을 하는 건 급한 것 같다. 앞으로 너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보고 싶은데, 허락해 줄 수 있냐. 는 방식?
2. 나 지금까지 주욱 지켜봐왔는데, 너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난 너의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이 마음에 든다, 사귀자. 너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이런 방식?
뭐가 좋을까요...아는 친구에서 이렇게 하는 건 진짜 처음이라..조심스럽네요...
러블세가족
17/01/05 12:3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거라.. 스타방형님 스타일대로 하시고 서로 잘 안맞으면 멈추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생각처럼 쉽게 안되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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