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27 09:24
일단 친박 세력도 아니고 청문회에서 계속 보다 보니 여론이 좋아진듯 싶네요.
국민의당도 싫어하는 사람 많지만 김경진 의원은 호감이라는 분들도 많고요 청문회 초반엔 윽박 지를줄만 아는 의원들이 몇번 지나니깐 발언 수준도 올라간거 보면 청문회 덕을 본 의원들이 많아질꺼라 생각합니다.
16/12/27 09:39
새누리 친박계열 의원들 빼곤 청문회로 거의 다 이미지 좋아졌다고 봐야죠.
특히 새누리 비박계열은 가만있었으면 박근혜 정부에 묻어가서 같이 까였을텐데 청문회 덕에 이미지 쇄신 효과가 컷구요. 원래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사람들끼리 뭉쳐서 절대악에 맞서는 느낌이라 재밌죠.
16/12/27 09:47
초기에는 새누리당소속이니까 증인들을 옹호하거나 여당쪽에 우호적으로 진행하고 그랬는데,
친박과 비박이 갈라서기로 당론이 나오면서부터 바꿨지요. 포지션이 야당에 가까워지니 야당쪽에 협조적으로 변한것이 주효했고, 그 영향으로 인터넷여론도 덩달아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16/12/27 13:32
청문회를 하면서 자신도 발언하고 싶고 질문하고 싶은 것도 많을텐데,
맥을 끊기보다는 그냥 꿋꿋이 앉아있으면서 위원장으로서 진행과 역할에만 충실하죠. 위원회 다른 의원들이 요청하고 불만을 표시하는 것에도 궁시렁대면서 잘 달래고 대부분 들어주죠. 진행이 완벽한 것도 아니고, 진행만 하고 가만히 있다보니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만, 충분히 엉망진창이 될만한 청문회가 이만큼 진행된 것만으로도 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16/12/27 14:32
https://youtu.be/Rxp4JtEYC_k
김성태와 안민석 인터뷰입니다. 청문회 지원에도 무척 적극적이고 서로 유쾌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