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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0 17:31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1번
아니면 2번 수학을 더 배우긴 하지만 실무에선 쓸모없으므로 그다지 어렵지 않을것 같구요. 학부생활 열심히 하면서 프로젝트 하고.. 만약 개발자라면 개발쪽에 센스만 있으면 여자 개발자는 취직이 좀 쉬운편이에요.(체감상)
16/12/21 03:40
제발 교대 가세요 사대는 안돼요...333
사대 가더라도 교육학과나 마이너교과는 절대 가지 마세요... 서울경기도 답 없고, 지방은 2~3명씩 뽑습니다...
16/12/20 17:40
저라면 처음 꿈대로 교대로 진학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은 수학능력에 저주라도 받은게 아니라면 노력으로 평균이상은 간다고 봅니다.
16/12/20 17:45
계열교차면 2번은 이과인가 보네요. 교육쪽이 원래 목표였으면 2번일 경우 적성이 상당히 문제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과생이 문과진학하면 덜한데 그 반대는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근데 어딜 선택하나 어차피 나중에 후회는 한두 번씩 하게 됩니다. 그 대학갈 껄 그랬네...하면서요. 고만고만 비슷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고르는 것이 나중에 덜 후회합니다. 경험담 -_-;;; 참고로, 플래쉬님이 어느 한쪽을 강하게 추천하면 나중에 높은 확률로 원망듣습니다. 결국 선택은 그 여자애가 할 수 있도록 또는 스스로의 결정으로 선택했다고 믿게끔 하셔야 합니다. 이것 역시 경험담입니다;;;
16/12/20 17:50
사견으론 3번 한 표 갑니다. 어차피 저 셋 중에 교대는 없습니다만... 1번은 사범대학 교육학과가 사범대가 없어지면서 학과만 다른 단과대학 소속으로 바뀌어 남아 있는 것이고, 3번은 그래도 사범대학 속에 있는 개별 전공이고, 대학 간판의 인지도 같은 건 논외로 치더라도, 일단 교통의 접근성이 비교가 안되죠. 문과야 어차피 학과가 그렇게까지 크리티컬하진 않다고 생각하고, 그나마도 비슷한 라인이면...
2번은 평소에 뭔가 흥미가 있던 게 아니라면 너무 뜬금없는 선택지 같습니다.
16/12/20 17:54
1번 : 전혀 상관없습니다
2번 : 임용붙을 자신 있으면 1,3번 아니면 2번. 개인적으로 임용붙을 자신있으면 고졸에 바로 7급 준비하는게 차라리 나은 테크 아닌가 봅니다. 임용 난이도 쩔어요. 교대아닌이상 교육학과 졸업장은 의미 없습니다..
16/12/20 18:17
수시 지원한게 다 붙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정시모집은 지원시기도 아닌 것 같습니다. 사대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1년 재수해서 교대로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쉬운 선택은 아니겠네요.
16/12/20 19:10
사탐을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본문은 속어로 표현하면 수시납치 사례입니다.정시성적이었으면 아마 위 대학보다는 입결이 더 높은 대학으러 갔을 겁니다.
16/12/20 18:17
취업 난이도는 2가 좋습니다만, 적성이 아니면 정말 힘들거에요. 주변에 소프트웨어학과 나온 여성 지인들을 몇 알고 있는데, 대부분 적성에 맞지 않아 관련 전공을 하나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1은 사범대인데, 요즘 사범대는 정말 시험통과하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제 모교라서 학교상황을 덧붙이자면, 교내 교육학과 지원도 점점 줄고 있는 실정이고, 대우가 좋지 않습니다. 3은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보통 1,2,3이 고민인 상황에서 뚜렷한 목표가 아직 설정되지 않았을 때, 학교보고 선택합니다. 가정교육도 결국엔 사범대일텐데, 티오가 정말x100 나지 않는 분야라.. 수능 112라면 수시 과감히 포기하고 정시 추천드립니다. 교대도 가능해보이는 등급인 것 같은데요. 2가 제 모교이지만, 수능 112로 들어가기에는 너무 여유로운 학군입니다....
16/12/20 18:22
아, 그렇군요.. 좋은 점수인데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사실 저 셋중에 전망만 보자면 2가 제일 좋습니다만, 아마 무슨 말씀을 해주셔도 평생 트리스타나님께 부담이 될겁니다...ㅠㅠ
16/12/20 18:24
? 크크크....
트리스타나님 말마따나 112라는 등급이 불안불안하게 턱걸이해서 얻은 등급이 아니라면, 재수가 가장 좋을 것 같은 상황이네요. 경제력만 된다면... 특히 여자분이라 시간적으로는 충분히 여유로운 상황인 것 같구요.
16/12/20 18:24
교대가 많이 아쉬운 상황이군요..
수시를 괜히 쓴 격이 된게 아닌가 싶네요.. 교사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교대가 답이거든요..사실상.. 사범대는..너무 ..힘든 상황이라..
16/12/20 19:06
성적 보니 지금이라도 재수 하는게 낫겠는데요.
사범대 나와서 교직 임용은 정말 헬이라고 들었습니다. 저 성적으로 1 ~ 3 선택해서 가면 평생 후회하겠네요.
16/12/20 19:16
2번 한 번 지원해서 1학기 다녀보고 적성에 안 맞느다면 반수하는 걸 추천합니다. 1,3은 전망이 비관적이라서 추천하기 꺼려지네요.수시랑 수능 점수로 봤을 때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1-1.수능실력이 저 정도인데 본인이 겁이 많음1-2수능실력이 저 정도인데 부모님(혹은 선생)의 한 번 써보라는 압력이 작용함2.그냥 운이 좋음 이 3가지 경우 중 하나일텐데 1-2가 아니라면 재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본인이 미련에 남는다거나 원래 잘하다가 낮은 점수를 받았다같은 경우가 아니면 재수는 비추합니다.재수한다고 무조건 성적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반수만해도 성공할 사람은 성공합니다.그리고 1학기 다니면서 수학공부하면 공부량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을 겁니다.
16/12/20 19:36
조언을 드려보자면..
현재 그 정도 수능 점수 받은거면, 셋 중 어느 한 곳 걸어놓고 반수해서 교대가는 게 제일 낫습니다.(성적 괜찮으면 서울교대 아니더라도 지방교대로) 2번 진로는, 굳이 문과학생이 돌려서 고생할 게 눈에 보이므로 비추천. 1,3번 진로는, 과목이 힘듭니다. 교육학과는 무조건 복전해서 어떤 과목이라도 응시할거고, 가정은 음.. 사범대 임용 헬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이렇습니다. 현재 중등교사와 비교될 법한 진로들, 예컨대 일행 국가7급이나, 공기업이나 괜찮은 사기업 진로들.. 중에 중등임용보다 쉬운 것 없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저 비슷한 진로 중에서 중등교사 되는 게 제일 쉬워 보입니다. 적성만 맞으면요. 중등 임용 국어나 영어 사회과목들, 임용 티오 굉장히 안 좋게 나는 해 기준으로 따져야 30:1 수준입니다. 현재 국가7급 허수 다 걷어내도, 그 정도 경쟁률은 넘습니다. 경쟁자 수준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지방7급은 100:1 초과는 우습구요. 공기업은 뭐 말할 것도 없죠. 사범대 어려운 건 알겠는데, 주변 진로가 더 빡세면 빡셌지 덜하지 않습니다. 되기만 했을 때 따져본다면, 비슷한 직군 중에 여학생이 되었을 때 가장 괜찮은 진로가 중등교사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이 것 저 것 다 따져볼 때는 결국 교대가 제일 나아요. 입학과 동시에 사실 상 진로가 결정되면서 되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는.. 세 곳 중 한 곳 반수 걸어놓고, 교대로 진학하는 걸 추천합니다.
16/12/20 21:19
저 같으면 재수합니다. 해당 학교 재학생, 졸업생 분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등급에 비해 대학 레벨이 낮네요. 재수해서 스카이를 노리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1/1/2이니 더 파면 최상위권도 가능할 실링인데..
그리고 임용이 빡세긴 하지만 스카이 사대 국영수 과목 기준으로 될 사람은 다 됩니다. 안 되어도 경력 쌓고 자사고 정교사에 비빌 레벨은 되고요.
16/12/20 21:52
너무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한분한분 답글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나 이렇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이와 답글 같이 읽어보고 정하겠습니다. ^ ^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16/12/20 22:01
저 모의고사 성적은 평균이아니라
가장잘나왔던등급 평균이라 생각됩니다 자기장래 걸고 쓰는건데 상식적으로 저 모의고사성적으로 누가 수시를 저정도 하향지원합니까 껄껄
16/12/20 22:05
뭐 일단 교육 쪽이 꿈이면 성적 잘 나와도 가시밭길이에요.. SKY도 교육 사범쪽은 정말 힘들거든요 졸업 이후 진로가.. 조금이라도 유리함 챙기려면 교대 진학 매우 추천합니다..
16/12/21 00:21
위의 분들이 많이 적어주셨네요.
재수해서 교대 가세요. 그게 선생님이 되기 위한 가장 빠른길입니다. 재수해서 떨어지면 삼수해서 교대가세요. 이게 선생님이 되기 위한 두번째 빠른길입니다.
16/12/21 02:15
1) 따라잡는거야 적성만 맞으면 누구나 가능 합니다. 그런데 그 적성이 맞는게 쉽지 않아요. 진성 공대생들도 포기하는게 소프트웨어입니다. 제 아는 여동생이면 무조건 비추합니다.
2) 셋 중에는 1번을 추천할 것 같네요.
16/12/21 07:25
윗분들이 교대 많이 추천해주셨는데, 이건 조금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현역으로 교대 갔었는데 뛰쳐나갈까 고민하는데 1년을 썼습니당.. 사대하고 교대는 분위기나 운신의 폭? 이 많이 다르고 교대에 입학하는 시점부터 진로가 어느 정도 확정이 됩니다. 특히 어린얘들하고의 케미도 고려해야 해요. 그냥 임용 잘되니까 교대! 이런 생각으로 진학하면 괴로운 학교생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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