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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 10:24
똥한테 걸리셨네요
뜯어진건 걸고 넘어지면 조치해줘야 하긴 합니다만 그 와 별개로 장기수선충당금은 줘야하는데 지금보니 이미 나오셨네요? 다음부턴 돈 계산 다 끝나고 마지막 짐 빼세요...
16/12/08 10:32
사실 전세로 내주는 집주인이 장판 교체해줄 의무나 이유는 없습니다. 애초에 계약 하실때 해당 내용을 명시하셨어야 했구요. 그리고 문제를 삼으려면 장판교체자체도 문제로 삼을수가 있어요. 별도로 장기수선충담금 관련해서는 내용증명을 보내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럴경우 장판과 다른 하자에 관해서 문제 삼을 요지도 크기 때문에 가능한 원만하게 해결하시는편이 제일 좋긴합니다.
16/12/08 13:32
아 저는 전에 살던 집주인이 너무 쿨하셔서, 장기수선충당금을 받을까하다가 안 받았습니다.
사정이 급해서 집을 계약보다 빨리 빼야되었고, 그리고 다음 세입자가 들어오는것도 아니라서 전세금을 2주뒤에 바로 빼줄수 있는지 사정했더니 너무 쿨하게 그러시라고 하고는 바로 집 빼기도전에 입금해주시더군요. 이런 현금을 언제든지 굴릴수 있는 부자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덕분에 이사 잘했습니다. 이사할때 벽지 아들이 낙서한거랑 세면대 고장난것도 이야기 드리니 괜찮다고 알아서 수리하고 청소하겠다고 해서.. -_-; 하지만 다음 이사온 집주인은 정반대로 헬이더군요. 이사오기전에 다 수리해주겠다고 하더니, 이사올때까지 안고쳐주고는 배째라고 나오고 있어서.. 결국 제가 하나하나 수리중입니다. 이게 정말 복불복인거 같아요. 내용증명 보내고 싸움으로 가시는 길뿐입니다. 힘내세요. ㅠ_ㅠ
16/12/08 22:25
저도 좋은 집주인 만났던 기억이 있네요. 이사 오는 날 계란 찐 것도 가져오시고 좋으신 분이였죠.
안 좋았던 사람도 있구요. 결국 집주인은 복불복이라 그나마 안전장치는 계약서 밖에 없습니다. 계약서상에 어떤 항목들 수리해줘야할 지 명시를 하고, 그게 수리가 안 되어 있을 경우, 직접 청구를 한다라는가 라는 식으로 말이죠. 나중에 이사가실 때 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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