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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8 00:05:11
Name 강북스타일
Subject [질문] 회사 이직이 결정되었는데 고민(+추가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운좋게 면접 두군데를 보았는데 두군데를 모두 붙어서
배부른... 고민을 하고있는 한 청년입니다.
처음에는 두군데 모두 좋은회사라 생각하고 두군데 모두 가고싶은 마음에 면접을 보았는데
두군데 모두 붙어 배부른 고민일수도 있으나 마음이 불편하기도 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면접 본 분들은 모두 좋은분 같았는데 한 곳을 포기해야 한다는게 아쉬운 마음이 굉장히 크기도하네요.
그래서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질문올리고자 합니다.

먼저 두군데 모두 야근이나 주말출근은 어느정도 있는 편인것 같습니다.

첫번째 회사는

1. 건설 관련 회사
회사 설립일 : 약20년
연매출 : 약 300억
순이익 : 30~60억
연봉 : 2700~3200 사이인데 아마 2700~2800정도 예상
출퇴근시간 : 지하철만 이용하여 약40분
복지는 신사옥에 중소기업 평균 평범한 정도..
근무는 계열사와 직무 순환제도

두번째는

2. 축산업 관련 회사
회사 설립일 : 약60년
연매출 : 약1100억
순이익 : 약20억
연봉 : 약 3200
출퇴근 시간 : 지하철과 버스 이용하여 약 50분
복지는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에 외국어 교육 및 구내식당에서 중석식제공정도

솔직히 저는 두번째 회사에 마음이 기우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가 올해만 회사를 두군데를 옮긴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이 네번째 회사,,,)
그런데 이직한 회사 두군데에서 모두 전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라고 하는데
전 이력서에 첫회사 경력만 기입하였고 두 회사는 경력이 짧아 이력서에 기입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에 원천징수영수증을 세군데 모두 제출해야 하는지 아니면 이력서에 기입한 회사만 제출하면 되는지
궁급합니다..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혹시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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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16/12/08 00:11
수정 아이콘
1. 주어진 정보만으로 판단하면 축산업 관련 회사로 가겠습니다.
연봉이 약 400정도 차이나고 중식 제공이면 대략 월급으로는 50만원 이상 차이나는데 이 정도는 꽤 유의미한 수준입니다.

2. 경력있는 곳의 원천징수 영수증만 제공하면 됩니다.
보통 경력직의 경우 이직시에 이전 직장의 연봉내역이 필요하고 또한 연말정산 관련되서 미리 받아두는 목적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낸 게 없어서 받을게 없을겁니다. 그래서 큰 차이가 안날꺼예요.
강북스타일
16/12/08 00:2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원천징수영수증 관련하여 고민이 세군데 모두 제출하였다가 이력서 거짓 기입으로 입사가 취소될 사유가 될 수도 있을지 그부분이 걱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첫회사만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고 연말정산할때 그때 살짝 제출해도 될지 고민이네요..
타츠야
16/12/08 00:13
수정 아이콘
후자가 더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오래 다니실 생각이라면 후자에 한표입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을 모두 받았다면 모두 제출하시는 것이 좋은데 면접관이었던 분이나 앞으로 같이 일할 팀의 팀장님한테는 경력 짧아서 이력서에 기입하지 않았다고 말씀은 드려놓는게 좋을 듯 합니다. 회사 자주 옮기는 걸 좋아하는 회사는 없어서 그걸 숨기려고 뺐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강북스타일
16/12/08 00:26
수정 아이콘
원천징수영수증 관련하여 모두 제출하는게 깔끔한데 짧은 경력은 대부분 선호하지 않아서 이력서에 기입한 첫회사 경력만 보고 뽑았는데 짧은 경력의 회사가 두군데나 있어 향후 입사 취소나 다른 불이익이 있을지 그부분이 걱정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타츠야
16/12/08 00:31
수정 아이콘
입사 시점은 언제인가요? 입사 후에 조용히 팀장님에게만 말씀드리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북스타일
16/12/08 00:38
수정 아이콘
일단 두 회사 모두 다음주중에 출근 예정입니다. 일단 첫회사만 제출하고 나중에 조용히 두회사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며 말씀드려도 괜찮을까요....?
타츠야
16/12/08 03:23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 보니깐 신입 입사인데 그럼 말씀하신데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배두나
16/12/08 00:23
수정 아이콘
후자가 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1년 이하 경력을 인정해주는 회사가 드물기 때문에 (제 업계에선) 그래서 뺐다고 해도 이해해줄 것 같습니다.
강북스타일
16/12/08 00:37
수정 아이콘
사실 경력사항을 이력서에 적긴 적었지만 신입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경력을 대부분의 회사가 선호하지 않아 기재하지 않았는데 합격 후 이전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라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16/12/08 00:41
수정 아이콘
최근 몇년간 회사의 이익이 상승세냐 하향세냐를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현재가치는 둘다 큰 차이 없어보이니 미래 성장성이 있는지를 봐야겠죠. 찾아보시면 통계자료를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강북스타일
16/12/08 00:53
수정 아이콘
일단 건설쪽은 매출액이 소폭 하향중이고 순이익은 소폭 상승중입니다. 다만 건설업의 특성상 흥망성쇠의 가능성이 높아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축산쪽은 매출액이 소폭 하향중이나 순이익은 유지중입니다.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면 건설쪽이 발전 가능성이 있지만 안좋게 될 가능성 또한 있으며 축산은 미래에도 지금 현재 이대로 발전이나 하향보다는 유지될것 같습니다.
16/12/08 04:14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후자로 가야할것같은데요 400에 식비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700쯤차이나는거고 건축은 대기업아닌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나나이탄
16/12/08 09:13
수정 아이콘
입사하는 회사를 다음 단계로 가는 발판으로 생각하는지 아니면 오래 다니실 건지에 따라 잘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구요.
(오래 다니실 거면 복리후생이나 급여면에서 후자가 나아 보입니다.)
원천징수영수증 제출 목적이 뭔지 확실치 않은데 만약 내년초 진행하는 연말정산에 있다면 올해 근무한 모든 회사에 대한 것 다 제출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김주부
16/12/08 09:50
수정 아이콘
원천징수 영수증은 불안하시면 안내도 괜찮습니다~
연말정산시에 제출하지 않고 이후에 5월 신고기간에 직접 다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김소현
16/12/08 19:40
수정 아이콘
건설은 가지 마세요..왜 건설쪽 사람들이 이직을 많이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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