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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2/05 21:33:37
Name 스타듀밸리
Subject [질문] 오늘 뉴스룸 손석희가 안철수 봐준거 맞죠?
질문들도 다 뻔한 질문들이라 예상할 수 있는 것만 물어보고...
(조기대선 문제 - 문재인 인터뷰로 예상가능, 지지율 하락, 탄핵 일정 변경이슈 등)


정작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새누리와의 야합 관련 증언들에 대해서는 물어보지도 않더군요.

검찰의 봐주기식 수사급의 봐주기 인터뷰 였던 것 같은데... 맞나요?

이에 대해 피식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야합관련 증언에 대한 주갤 펌 글이니 참고해주세요.
---

지금까지 국민의당이 새누리 2중대라는걸 간증하는 새누리 인사가 3명과 보수 언론

1. 원유철
"국민의당 의원 몇을 만났는데, 4월 퇴진, 6월 대선으로 빨리 날짜를 정하자고 하다라구"
" 안철수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나온다고 들었다"

2. 김용태 .....전 새누리 의원( 현 무소속)
" 문재인의 집권 막기 위해서 국민의당이 새누리와 손 잡고 탄핵 발의 막은것"
" 문재인 집권을 막기 위해 새누리당과 협심한것"

3. 중앙일보  20161201
-안철수 전대표도 의원 총회후 " 박대통령이 언제 물러나겠다는 말을 하면 새누리당과의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4. 조선일보  20161201
-안철수 " 박대통령 퇴진 시기 언급하면 여와 협상 가능" 국민의당 탄핵 정국 '캐스팅보트' 되나


그리고 확인 사살

5. 정병국 ( 오늘 tv조선 전원책 시사프로에서)
" 대통령 4월 퇴진, 6월 대선안을...야3당과 협의 했었고 국민의당만 받아 들였다"
" 그래서 국민의당이 2일 탄핵 의결 거부하고 9일로 미룬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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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나까잡숴
16/12/05 21:35
수정 아이콘
봐줬는지는 제가 판단을 못하겠어요.
좌우간 제가 보기에는 답변 잘하더군요. 말주변은 없었지만 답변이 명확했고 질문과 따로놀지 않았다고 봅니다.
스타듀밸리
16/12/05 21:39
수정 아이콘
뻔한 질문만 하는데 답변 달달 외워오면 당연히 잘 말하죠.
오늘 안철수 긴장한 거 보니까 무슨 면접관 앞에서 외워온거 읊는 수준이던데요.
꽃이나까잡숴
16/12/05 21:40
수정 아이콘
질문이 쉬운(?) 편이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면접관이 쉬운걸 물어봤다쳐도 면접자가 면접을 잘본건 잘본거니까요.
마지막즈음에 이재명시장 지지율 언급은 예상 못했을 거 같은데 그것도 잘 빠져나가더군요.
IRENE_ADLER.
16/12/05 21:40
수정 아이콘
이번 주 내 하야 아니면 탄핵이라는 입장 표명을 확실하게 한 이상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오히려 60일 이후 대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지금 시점에서 안철수 전 대표를 인터뷰해서 얻을 게 뭐가 있나 싶긴 했습니다;;;
16/12/05 21:41
수정 아이콘
명백한 실수라고 했고, 박지원하고 딱 짤랐으니 더 물어볼 게 없죠.
트와이스 나연
16/12/05 21:41
수정 아이콘
탄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인지 김용태 정병국의원 강연재 부대변인 삽질은 안물어보더군요..
저는 추미애관련질문을 동문서답으로 넘어간게 정말 큰 불만입니다.
바다코끼리
16/12/05 21:44
수정 아이콘
정국 상황의 거의 결정된 타이밍이라 시험에 앞서 족보를 구한 느낌, 그래서 초반 질문은 시험 앞 문제에 나오는 단답형 질문 수준이었고 마지막 질문 (추미애 관련 양향자 최고위원 발언)에 대한 대답은 안철수식 딴소리 대답 그대로였습니다.
비역슨
16/12/05 21:45
수정 아이콘
청문회가 아니라 인터뷰이고 시간도 정해져 있는데 그 시간 내에 중요한 질문들은 거진 한 것 같은데요.
16/12/05 21:48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원이 잘 준비하고 바람직한 답변을 했다고 봅니다. 또한 어떠한 질문을 했어도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민심만 믿고 간다고 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중요한건 다음 걸음이겠죠.
16/12/05 21:50
수정 아이콘
추미애관련해서는 봐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나머지는 딱히 봐줬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TheGreatWar
16/12/05 21:51
수정 아이콘
정국도 탄핵으로 단결한 분위기에 인터뷰 순서도 그렇고 딱히 딴소리하기 힘든 분위기였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6/12/05 21:52
수정 아이콘
손석희가 원유철,김용태,정병국의 발언이 그닥 신빙성이 없거나 실효성이 없다고 여긴거겠죠 뭐.
퇴진시기 언급하면 협상가능하다는게 새누리2중대란 주장도 설득럭은 없어보이고.

그리고 손석희는 늘 뻔한 질문만 해왔습니다. 면접으로 치면 지원동기, 입사후포부 이정도에서 넘어선적은 없어요. 다만 시원찮은 대답 나왔을때 꼬리물기를 했을뿐이지요.
16/12/05 22:00
수정 아이콘
답변 준비한거 보니 그냥 뻔해보여서 넘어 갔다고 봅니다.
국민의당도 탄핵으로 노선 변경했는데 답변이야 뻔하죠.
답변이 애매하면 찔러 볼생각은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강하게 한 경우가 좀 있어서 그렇지 보통 저정도입니다.
대청마루
16/12/05 22:00
수정 아이콘
봐줬다고 하긴 그렇고 그냥 예상된 기출문제가 나왔고 족보 잘 구해놔서 베스트 정답을 고른거죠.
예상 기출문제가 아니었을 추미애 관련해서는 그냥 평소의 안철수 그대로였습니다.
bemanner
16/12/05 22:0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탄핵 정국에서는 말을 잘해왔습니다. 행동을 못해서(당을 못 움직임) 그렇죠.
푼수현은오하용
16/12/05 22:04
수정 아이콘
김무성, 문재인, 박지원 다음에 나와서 출제자의 성향 파악 완료 및 예상 질문 준비 정도의 성과로 보이던데요
나름 메세지도 명확했고,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박지원 발언도 자기들 실수였다고 인정했고... 평균 정도?
16/12/05 22:04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인터뷰 전에 제대로 혼쭐이 나고 온 상황입니다.
성난 민심 입맛에 맞게 답변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봐요.
손석희 입장에서도 국민에게 혼쭐나고 온 걸 봤으니, 굳이 인터뷰에서 재차 확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을겁니다.
16/12/05 22:17
수정 아이콘
다음행보가 어떨지는 궁금하지만 굳이 손석희가 봐주기 인터뷰를 할 이유도 없고
나올만한 질문에 적절히 대답하는 것 같았습니다. 인터뷰가 끝이 아니라 그 다음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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