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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5 21:04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친구(여자)들이 주더군요. 여자면서 여자 아이돌이 왜 좋냐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매력적이고 예쁜 건 끌리고 좋은거다. 그게 인형이든, 남자든, 여자든..." 과연 13살 초등학교 때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던 것과 31살 직장인 때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의 근본적인 가치가 다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16/12/05 21:30
개인이 변했는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MILK의 서현진을 좋아하면 로리타고 또 오해영의 서현진을 좋아하면 성숙한 취향인걸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정작 개인도 대상도 변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16/12/05 21:27
일반적으로 생물학적인 외모 전성기가 10대 후반-20대 초반이므로 사실 어쩔 수 없는 문제에 가깝긴하죠. 어차피 대부분 외모가 좋아서 좋아하는걸텐데,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이나 외모는 큰 차이가 없거든요. 특별히 미성년자의 미성숙함(......)이 좋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딱히 문제가 되나 싶긴 합니다.(고로 중학생 이하는 좀..) 외국 야동 키워드 1위가 teen(...)이라는 조사결과도 있고, 사실 남성들 취향은 어느 정도는 유전적으로 각인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16/12/05 21:54
문제될거 없습니다. 설령 정말로 로리콘적 성향이 있더라도 그건 개인의 취향이지 남이 뭐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니죠. 로리콘을 넘어서 페도필리아 단계로 본문 사진에 나온 친구를 보고 성적으로 어떻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위를 한다던가 그런 수준이라면 그건 정말로 정신병으로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이건 덕질하는 분들을 전부 로리콘으로 몰고 가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로리콘이라 했을 경우 자괴감에 빠져야 하는가를 말씀드린겁니다.
16/12/05 22:12
........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도 마음대로 못한다니...?
그리고 이정도는 절대 로리타라고 할 수 없습니다.
16/12/06 11:03
사실 소아성애증은 2차성징발현 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고 그냥 미성년자라는 건 법률적 사회적 제약일뿐 의학적문제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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