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2 00:54
사태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겠죠. 딱히 어떤걸 집어서 얘기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폭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고, 가능성은 낮지만 쿠데타도 있을 수 있고... 아니면 반대로 국민들이 극심한 정치혐오와 좌절감에 빠져서 다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거죠.
16/12/02 01:01
꼭 폭동이 일어난다기보다... 대대적인 동맹휴업 및 휴학이라든가, 불복종 운동이라든가 같은 식으로, 주1회의 시위가 아닌 상시 시위 같은 걸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6/12/02 01:13
당장 굉장히 냉정한 pgr에서도 과격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동의하지 못하지만, 마음이 이끌리는건 사실이구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이후에 나올 반응은 둘중 하나겠죠. 포기와 자기합리화 거나 물리력 행사...
16/12/02 01:30
폭력이 안된다는 전제는 그 이전에 어떠한 법적 절차나 조치로 인해서 지금의 분노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을 때를 전제로 하는 것이고
탄핵이 막히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면 그 순간부터는 민심의 열망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더이상 풀리지 않게 된다는 이야기고 그 상황이 닥치면 정말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오게 된다고 하면 아마 지금까지 폭력만은 안된다고 외치던 사람들중 꽤 다수도 돌아서리라 봅니다 폭력 말고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없기 때문이죠..
16/12/02 01:31
모든 법적 절차가 막히면 그 때는 저항권을 어떻게 행사하건 말릴 수 없죠. 그야말로 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마지막 순간에만 인정되는 게 저항권인데 마지막 순간이 온 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