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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6 16:47:05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직업여성과 만나는 친구를 어떻게 할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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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루구니
16/11/26 17:07
수정 아이콘
저랑 좀 비슷한 마인드인 것 같은데.. 저는 아예 이성을 만나지 않긴 하지만요.;;
혹시 친구분 외모가 좀 별로인가요?
안토니오 산체스
16/11/26 17:17
수정 아이콘
관심끄고 사는게 답은 아니겠지만, 질문자님께서 관심을 가져봐야 할 수 있는게 없어보입니다.
16/11/26 17:17
수정 아이콘
걍 냅두세요. 부모도 아니고 친구일인데 그 정도 하셨으면 할만큼 하신거고 결국 친구분 본인이 정신 차려야 될 일입니다.
16/11/26 17:23
수정 아이콘
격하게 싸우지 마시고 그냥 옆에서 조언이나 좀 해주세요.
안먹히믄 그냥 냅두시고요.

저일때문에 친구랑 연을 끊는다는건 많이 오버같고요.

그냥 넌 니대로 연애하라고 냅두세요.
님이 뭘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여자들 만나서 친구 만나지 마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16/11/26 17:31
수정 아이콘
상처를 많이 받으신 것 같아요 그만큼 좋으신분을 만나신다면 될 것 같은데 그게 그리 쉽나요 요즘세상에 애들도 아니고
유스티스
16/11/26 17:33
수정 아이콘
숨소리도 거짓인 여자들만 만나서 무얼 하시려고... 그정도 만나셨으면 현타가 오실만도한데.
예쁜여친있는남자
16/11/26 17:53
수정 아이콘
원래 여자를 못 만나는 남자들이 쉽게 빠져드는게 사람이 아닌 돈만 봐주는 직업여성들이라고..
들은 얘기로는 학업과 커리어에만 매여살아서 이성적인 매력을 못 갖췄는데 돈은 있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이 그렇게 직업여성들하고 많이 만난다더군요 크크

뭐 굳이 어쩔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안타까우시겠지만 부모도 못 말리는걸 친구가 어쩌겠나요
포도씨
16/11/26 18:00
수정 아이콘
그냥 절교하고 잊고사세요! 라고 말씀드리면 그게 쉽지 않겠죠? 애초에 관계라는게 그리 쉽게 정리되는게 아닙니다.
제가 볼 때에는 그 친구분이 좋게말해 밀당?에 지치셔서 말과 행동으로 가치관이 명확히 보이는 사람이 더 편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과 가치관이 결국은 자기 자신을 피폐하게 만든다는걸 진심어린 조언으로 해주세요.
저도 제 친구 한 놈이 이혼녀, 유부녀 섹파를 서너명씩 두고 요일바꿔가며 만나는걸 보고 몇번 얘기하다가 절교한 경험이 있어서...그 분 자꾸 만나시면 점점 상스러움에 무디어져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사람은 나쁜것에 물들기 쉽지 선한쪽으로 영향받는경우 거의 없어요.
Dr.Strange
16/11/26 18:18
수정 아이콘
친구로서 책임감을 느끼면 잘못 물려서 재산 빨리고 부모 몫까지 빠는 상황까지는 안가도록 해야죠
16/11/26 18:19
수정 아이콘
친구분 입장에선 당연히 답답하고 안타깝긴 하지만..결국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설득하기가 힘들죠...본인이 깨닫는 수 밖에...그냥 지금은 한 번씩 친구분이 힘들어하면 술이나 한 잔 사주시고, 그런 이야기 하면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는 방법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 듣다보면 또 화나고 짜증나서 싸우실테니...
건이강이별이
16/11/26 18:24
수정 아이콘
뭐 수가 있나요? 이런 상황은.
그저 지켜봐야죠....
시나브로
16/11/26 19:42
수정 아이콘
막줄 보고 강한 동병상련 느꼈네요 이성교제 분별력 없는 건 같고 그나마 직업 여성 만나는 건 아니고(하지만 얘는 핸드폰 두 개로 양다리 걸치는 당최 이해할 수 없는 못나고 한심한 짓도 했고) 베프 라인 아니고 중학교 동창이라 케이스가 좀 다르긴 하지만.

직언도 할 만큼 했고 관심 끄고 사는데 갑갑함 그 자체입니다.

자세한 썰이나, 고교,대학,군,복학,졸업,취업 서로 바쁘게 살아서 가끔 연락 말고 교류가 적었는데 원래 이런 놈이었나 싶다는 등 글 좀 길게 써봤다 지웠네요 후..
16/11/26 20:00
수정 아이콘
친구는 친구일 뿐..가족이 될 순 없죠..
별 수 없어요. 친구는 친구의 삶을 사는거구요..

백날 주변에서 가족 말도 안듣는데 친구 말을 듣는다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보통 저런거 변하려면 정말 죽을 똥 말똥한 경험이 있어야 바뀌지 쉽게 바뀔리가요.
사람 쉽게 안 변합니다.
음해갈근쉽기
16/11/26 20:20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합니다

거의 생각들이 비슷하군요

답을 얻기보다 일종의 푸념이었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좀전에 그 여자분이랑 셋이 만났습니다

얼척없는건 그 여자랑 밖에서 만날땐

시간당 돈을 준다하네요

자기 일하는 시간에 만나주는거니

이 year를 어찌 해야할지 에휴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6/11/26 21:01
수정 아이콘
아..... 본문에 이어 이 댓글을 보니 숨이 턱 막히네요.
도라귀염
16/11/26 21:5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어느순간 질릴겁니다 친구분이 뭔가 영화를 보던지 책을 읽던지 라디오를 듣던지 뭔가 계기가 생겨서 아차하고 돌아갈겁니다 그게 남이 뭐라 해준다고 될일이 아니고 스스로 깨달아야 해요 개인적으로 그런쪽 종사하는 여자들치고 신세가 각박하지 않은 여자들이 없더군요 중학교때부터 가출소녀로 시작해서 소위 말하는 룸망주라고 해야 되나 편부모 이혼 음주폭력 가정등이 대부분이고요 친구분도 뭔가 모를 동정심이 큰 동기가 되었을겁니다
16/11/27 00:06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 버는사람 자식은 원래 이렇게되기 쉽상입니다
이래서 부자는 천국가기가 어렵다는 거죠
주커버그처럼 재산을 다 기부해버리는 방법이 좋습니다만
월급쟁이는 이해하기 어려우니 다 탕진할때까진 신경 끄시는게 좋겠습니다
16/11/27 01:24
수정 아이콘
오지랖이긴한데 부모님께 대충 말씀드리고 돈줄 끊는게 답일거 같아요.
집단적독백
16/11/27 05:51
수정 아이콘
친구 부모님과 얘기해소 돈줄 끊어버리면 정리되겠네요
그네들이 남자를 사랑해서 만나겠습니까 돈보고 만나는거지
한 두 번 만났는데 돈쓰는게 예전만 못하고 남자가 이래저래해서 돈 줄 끊겼다는 얘기하면 바로 연락 두절되서 떨어져나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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