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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6 10:00
운동하면서 식사량을 늘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신장에무리가 갈수도있으므로 살찌우는 탄수화물제나 기타 보충제는 비추천입니다.
그게 아니면 의사를 통해서 식욕을 돋구는 약이 있는데 해당약을 처방 받으시면 확실히 먹고자하는 맘이 들고 먹는 양도 늘어납니다. 보통 큰수술후 환자회복단계에서 처방해주긴 하던데, 내과쪽이나 이런쪽으로 가서 상담한번 받아보셔요~ 운동은 필수입니다. 아니면 몸라인이 조금 망가질숟있으니까요~
16/11/26 11:01
단백질 보충제가 신장에 문제가 없는 일반인의 신장에 무리를 준다는 것은 낭설입니다.
이게 원래 신장에 문제가 있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나온 설인데 이게 와전이 되서 고단백질 식단 신장에 무리가 간다가 된거죠. 건강한 신장을 가진 일반인이라면 매일 수백그램의 단백질을 퍼부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16/11/26 10:49
1) 여자는 통상적으로 가장 먼저 살 찌는 부위가 허벅지고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가 허벅집니다.
이게 허벅지에 붙포되어 있는 Fat Receptor 때문에 그런데요. 자세히 들어가면 복잡해지니까 여기서 멈출게요. 2) 즉 지금부터 많이 드시고 살 찌시면 허벅지 두꺼워져요. 3) 여자가 아무리 운동 열심히 해봤자 남자처럼 근육 못 만듭니다. 평균남자대비 남성호르몬의 1/10도 분비를 못 하는데 근육이 너무 만들어질까봐 걱정하는 것은 골프 조금 친다고 US Open이길 것 같다고 걱정하는 것이랑 똑같애요. 4) 먹어도 안 찌고, 안 먹는데 찐다는 사람들의 공통점. 자기들이 먹는 양을 객관적으로 못 봐서 그렇습니다. 즉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하죠. 부피가 적고 칼로리 높은 음식 매일 먹어보라고 해보세요. 떡, 빵, 피자, 버거, 쫄면 같은 것 류로요 과연 살이 안 찌나.... 5) 스퀏, 런지, 레그 프레스 계열을 병행하면 지방만 붙는게 아니라 근육도 조금씩 붙기 때문에 훨씬 "여성스러워"보일겁니다. 3)의 이유로 근육 너무 커질 까봐 걱정 하지 말라고 하시고요. 정말 걱정된다면 보디빌딩 대회 특히 Bikini쪽 프로 사진 보라고 하세요. 근육 운동을 엄청 하는데 다리 근육이 어느 정도 되나 보시면 걱정할 필요 없을겁니다.
16/12/10 14:01
적용 되요.
1번은 일반론이고요 인간의 몸은 변수가 많으니 남잔데도 하복부가 아니라 허벅지에 먼저 지방이 붙는 사람이 있고 여잔데도 하복부에 먼저 지방이 쌓이는 사람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경우 음식 때문인지 뭔지 남성호르몬 분비가 더 많아져서 여성도 하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편입니다.
16/11/26 14:44
위의 두분 댓글의 의미는 아니고.
정상적인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하면 지금 저체중이기 때문에 구냥 일반체중까지 그냥 갑니다. 본문에 보면 운동열심히 하라하기도 좀 그렇고 밥을 먹으라 하기도 좀 뭐하다고 하셔서 뭐 개인적인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식이와 운동을 제외한 방법을 찾는거냐는 질문입니다. 생활습관이나.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라거나 불평한곳이 있다거나 등등
16/11/26 14:51
생활 습관이 좋은편은 아닌데요 식습관도 불규칙한 편이고. 선천적으로 체지방이 적은편인데 운동하면서 칼로리 늘리면 몸무게야 정상체중으로 가겠지만 (열심히 한다면요..) 체지방률이 늘거 같진 않아 보여서 한 질문이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15프로 근처인데 20프로 근처로 가기를 원하거든요. 대부분 운동하는 여자들은 20퍼센트 이상에서 10퍼센트 대로 낮춰가면서 운동을 하죠...
16/11/26 17:42
늘어용. 지금은 인체대사 필수적인 장기랑 뼈만있고 초과칼로리가 없어서 그렇습니아. 그냥 잘먹으면 되겠네요.
딱히 질병있으시거 아닌거 같고.. 그럼 개인에게 달렸습니다
16/11/26 14:47
선천적으로 장내효소부족하거나 갑상선 문제로 살이 안 찌는 분일 수도 있어요. 진짜 객관적으로 기초대사량+활동량으로 소모하는 칼로리 이상 꾸준히 먹는데도 살이 안 찐다면 병원 가서 검진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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