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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1 17:08
비엔나에서는 공연보시거나 둘러보실곳은 빈 대학이나 쉔부른궁전, 슈테판 성당 정도가 있겠고 근교는 짤츠부르크, 할슈타트도 좋고 부다페스트도 3시간 거리라서 갈만한거 같습니다..몇일코스인지 몰라서 많이 추천드릴순 없겠네요
16/11/21 17:11
답변감사합니다! 7일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비행기 티켓만 있는거라서 일정은 제가 맘대로 잡을 수 있어서 7일정도 생각합니다.
16/11/21 17:36
비록 14년 전에 가봤지만 (...) 정말 분위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볼거리도 많고.
먹는건 커다란 슈니첼을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16/11/21 17:40
비엔나가 그리 크지 않아서 구시가지, 신시가지 다 돌아봐도 2~3일이면 충분 할겁니다.
슈테판 성당 주변 거닐면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사먹으면서 걸어 다니는거 좋습니다. 자허 도르테 라고 유명한 초코렛 케익 있는데 개인적으론 너무 달아서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거기까지 갔는데 먹어봐야죠. ^^ 슈트란데 카페 라는 식당에서 슈페어립을 파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유명한 데니까 좀만 검색하면 위치랑 리뷰는 나올거고, 왠만한 시간대에는 사람많아서 예약없이 못먹습니다. 겨울에는 사람이 좀 적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해피붓다 라는 중국식당이 있는데 여기 딤섬이 참 맛있어요. 비엔나까지 가서 딤섬 먹기는 좀 그렇긴 한데.. 전 비엔나에서 먹었던 음식중에 위의 립과 여기 딤섬이 제일 인상깊어서 시간나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https://www.google.co.kr/maps/place/Happy+Buddha/@48.1913001,16.3370616,15z/data=!4m2!3m1!1s0x0:0x886e3b9b7217b8fc?sa=X&ved=0ahUKEwialM6wt7nQAhWp5oMKHewmC8wQ_BIIjgEwDg 일요일에는 슈테판 성당근처에 있는 성당 아무데나 들어가서 예배 구경하세요. 합창단 수준이 무슨 공연하는거 같더군요. 제가 구경할때는 어린이 합창단이었는데 성당의 울림과 합쳐져서 귀가 즐거웠습니다. 비엔나에만 있는게 아니라면 짤쯔캄머굿은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렌트해서 가면 더 좋긴한데 대중교통도 많을겁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할슈타트 등등 아름다운 곳이 많아요. 알프스 산맥 지류라서 곳곳의 경관이 예술입니다. 저라면 빈에 이틀 정도 묵고 나머지는 그냥 짤쯔캄머굿에 몰빵하고 싶네요. ^^ 많이 돌아다니는 여행 취향이시라면 물론 그렇게 하면 안되고, 짤쯔부르크 등등 많이 다니셔야 하구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6/11/21 17:47
쉔부른 궁전(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됩니다)
슈테판 성당(이건 시내 한가운데 있어서 못보실수가 없습니다 크크) 벨베데레 궁전(여기 클림트의 키스 원본이 전시되어 있어요) 빈 미술사 박물관(여기도 오디오 가이드 있었던거 같아요) 호프부르크 궁전(이거도 시내쪽이라 쉽게 보실수 있으실거에요) 레오폴드 미술관도 괜찮고.. 미술 좋아하시면 빈은 천국입니다. 날짜 잘 맞추면 빈 필하모닉+빈 소년 합창단 미사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학생들 방학기간이라 못봤었네요. 음식은 자허토르테 다들 한번씩 먹어보고 가고... 립도 많이 먹더라구요. 아 그리고 비포선 라이즈에 나오는 프라터 공원도 있구요. 근처 볼만한 곳은 위에서 잘 설명해주셨는데, 부다페스트 야경은 평생 못 잊을거 같아요. (어부의 요새, 겔레르트 언덕, 유람선)으로 야경보면 정말 멋졌던 것 같습니다.
16/11/21 17:47
호텔 가격이 크게 비싸지가 않아서, 4성급 호텔이라도 잘만 하더라구요.
시설 수준은 우리나라 모텔과 비슷했습니다. 밥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송아지로 만든 튀김? 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양이 굉장히 많은편입니다. 비엔나에만 계실 예정이면, 시내 돌아다닐 때 꼭 자전거 대여하시길 바랍니다.
16/11/21 19:48
여행 가이드에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기왕 가시는 김에 재미로 보시라고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 링크 드립니다
방영한지 3주 된 거라 3회까지만 있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스카이 드라마 채널, 밤 10시에 스카이트래블 채널에서 방영합니다. 1화에서는 비엔나 소시지 먹는거 나옵니다 https://youtu.be/4hdsc7DDSCI 2화에서는 슈테판 성당이랑 영화 비포 선라이즈에 나온 레코드 가게가 나옵니다. https://youtu.be/qLMgeBIFek4 3화에서는 슈니첼 먹방과 비엔나 시립공원, 비엔나커피와 자허토르테 케이크 먹방, 프라터 놀이공원이 나옵니다. https://youtu.be/CgB7XxOBlgY 여행 재밌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16/11/22 05:06
비엔나만 일주일은 좀 긴거같고,
렌트하실거면 프라하(4시간), 부다페스트(3시간)가 가까운 편이네요. 부다페스트는 가는길에 판도로프라고 아울렛도 있습니다. 좀 더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면, 비엔나 - 체스키 크롬로프 - 할슈타트(짤스부르크) - 비엔나 코스도 가능할거 같네요. 조금 빡시게 마음 먹으면 슬로베니아 블래드 호수도 좋습니다. 비앤나에서 박물관,공연 다 즐기실거면, 비앤나 3~4일에 프라하 2~3일, 체스키 크롬로프 1일 정도?가 가장 무난한거 같구요. 오스트리아 슈니첼, 헝가리 굴라쉬 프라하는 만약에 가신다면, 믈레니체라는 집이 싸고 맛있습니다.
16/11/22 18:24
슈닛첼은 다른데보다 figlmueller라는 곳이 오리지널이고 맛있습니다. 윗분들 말씀하신 커다란 슈닛첼이 아마 여기일 거에요. 가격은 비싼데 감자샐러드와 베리쨈 곁들어서 먹으면 후회 안하실겁니다. 사람이 많이 붐비고 예약안하시면 1시간 넘게 기다리는 일도 잦습니다.
www.figlmueller.at 미술쪽 관심있으시면 윗분 말씀외에도 albertina라는 박물관이 실속있습니다 www.albertina.at 한국일정에 여유가 있으시면 크리스마스 전에 여행하시는거 강추드립니다. 지금시기부터 크리스마스때까지 Christkindlmarkt라는 아기예수시장을 하는데 이게 비엔나 관광의 하이라이트 거든요. 기념품들은 실속없는게 많지만 먹고볼거리 + 분위기즐기기는 최고죠. 사람붐비는 것만 괜찮으시면 몇시간은 우습게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Punsch라고 일종의 뱅쇼와 감자통구이, Langos라는 마늘액 칠한 반죽튀김이 제입맛엔 맞았네요. 시내 곳곳에서 하지만 시청앞이 1순위, 국립문화역사 박물관 앞이 2순위입니다. 맥주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독일로-_-;; 가 아니고;; www.7stern.at이나 www.schweizerhaus.at 추천드립니다. 7stern은 맥주나 약초주?가 맛있고 schweizerhaus에서 돼지다리 통구이와 paulaner도 강추입니다. 하지만 schweizerhaus 특히 항상 붐빕니다-_-; 건축물을 좋아하시면 1구 (시내중심지) 아무데나 산책도 좋고 시내곳곳에 있는 Hundertwasserhaus 현대건축을 그냥 지나치시는 용도로 플랜에 넣으시면 좋을것 같네요. 숙소는 요즘은 어디나 airbnb가 가성비최강인것 같습니다. 꼼꼼하게 조심히만 고르신다면... 비엔나는 문화관광도시래서 음악/미술/발레/건축 등에 관심이 있느냐없느냐 차이가 매우 큽니다. 관심이 많으시다면 비엔나집중에 프라하 (매우 얘쁩니다)나 부다페스트 (그럭저럭) 하루이틀정도면 적당하고 관심 적으시면 뮨헨이나 북이탈리아 한도시정도 (쇼핑지옥-_- 밀라노나 베네치아) 야간열차 왕복할 생각하시고 도중에 할슈타트나 인스부르크 (알프스경치) 들리시면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나중에 많이 남으실거에요. 빈이 왜 생활행복지수가 높은지 등 이면에도 관심이 있으시면 (알프스 안들리시는 시나리오라 치고) 중간중간 쉔브룬궁정 뒤뜰산숲이나 프라터 숲쪽을 반나절정도 산책하시면 빈참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좋은추억 되세요~ ^^; P.S.: Strandcafe는 맛있는데 공사중일 겁니다 아마-_-; www.ribsofvienna.at 나 www.hinterholz.co.at 정도 유명하고 늬끼한편이지만 먹을만 합니다. P.S. 2: 독일보다는 낫지만 비엔나도 음식은 빈약한편이기 때문에 비상식량류 필요할수 있고요, 위의 happy budda 저도 추천드립니다~
16/11/23 13:52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제가 독일어는 전혀 못하는데 영어만으로도 여행하는데 무리가 없을런지요? ㅠㅠ 그리고, 위에 밝혔다시피 7일 계획하는데 여행경비는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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