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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1 13:18
10억 정도로 동등하게 학사를 딸 수 있다면 대한민국 상류층은 일단 연고대부터 깔고 시작하겠죠. 효용을 떠나서 그 정도의 재력이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꽤 있다고 봅니다.
16/11/21 13:24
우리나라에서 대학입학이 가지는 상징성을 생각해서 서울, 수도권내면 건물 한채 올리는 비용 + 땅값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땅값이 싼 지역이면 작은 캠퍼스를 지을 정도의 땅넓이 정도는 기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11/21 14:53
넥슨에게 맡기면 어떨까합니다
부분유료화 실력을 돈으로 사는거죠 천정부지로 돈이 솓는겁니다 입학은 쉬워요 실력으로 뚫으면 등록금만 내면 됨 근데 실력 없음 캐쉬질 해야함 3억 첫시험 낙제 기부입학자는 학고 한번에 퇴학 f학점 c로 올리기 1억 대리출석 1회권 천만원 학고 한번 막기 10억 뭐 이런식으로 아무리 기부입학으로 왔어도 실력을 안키우면 돈이 천정부지로 솓는거죠. 근데 진짜 레알 캐쉬로만 졸업하고 싶다 한 천억 들게.... 학점까지 쩔게 졸업하고 싶다 2-3천억 들게 이건 일부 국고 환수로... 그냥 액수는 예시입니다 흙수저라 돈 감각 없어요
16/11/21 15:05
미국이 기여입학제(기부입학제)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듯이 가격이 있고 그 가격만큼 지불을 하면 입학이 허용되는 형태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명문대는 가족이 그 대학 동문이어야하고 사회적 명망등 여러 조건을 학교 및 기관에서 심사한후에 기부금은 개별적으로 협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확실한건 아닙니다만 아이비리그대학은 금액이 100억원대인걸로... 그리고 의외로 미국상류층 중에서 기여입학제로 입학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극단적인 예입니다만, 정유라의 예와 같이 승마, 조정 등 고급스포츠를 익힌다거나 아니면 일반학생들이 겪기 힘든 '경험' 을 바탕으로 에세이를 채워서 정식으로 입학하죠. 보기는 그럴듯해 보입니다만, 사회구조학적으로는 상류층에 대한 특권이나 다름 없기는 합니다.
16/11/21 15:16
5억 시작해서 경매요.
과에 딱2프로 이하 비율로... 경매할땐 신분 보호및 단합방지를 위해 가면경매 하고 공정성을 위해 아프리카로 방송도 하고... 엄청 재미있을듯.
16/11/21 16:48
그럼 생각보다 안 비쌀걸요. 4년 전액 장학금을 8*400=3200일텐데 과 학생 100명해도 32억이죠.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부입학 찬성합니다. 한명으로 50-100명 공짜로 교육시킬 수 있다면야..
16/11/21 16:22
명문대 교수가 레포트까지 써주는 세상이라 기부입학을 하면 성적등으로 다른 학생에게 피해가 될 것같습니다. 기부입학금 + 학교 다니는 동안 같이 수업듣는 학생들 등록금을 다 대주는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요?
16/11/21 19:42
학교당 1년에 1명씩 혹은 2명....기부금은 그 1명 혹은 2명이서 그해의 학비 전액을 부담
서울대 1명이면 연고대는 2~3명...대학등급별로 숫자를 늘리면 ;;;
16/11/22 10:07
미국처럼 입학은 쉬우나 졸업은 쉽지 않은 체제와 달리 우리나라처럼 입학이 어렵고 졸업이 쉬운 체제에서는 미국과 기부입학제도의 생각이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그와는 별개로 기부금을 산정해본다면 학교불문하고 최소 50억 이상 + 신원 공개 한다면 찬성하겠습니다.
16/11/23 13:55
아들 부시가 듣기로는 당시에 800만불 +a를 내고 예일 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아들 부시도 SAT 점수가 의외로 높았던 부분은 사실이니 SAT 점수 외의 사회활동, 봉사활동, 에세이 등등 모자란(?) 점수만 메꾸는데 당시 100억 가까이 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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