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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6 08:54
http://wouldyoulike.org/magazine/solar-system/%ED%95%98%EB%8A%98%EC%97%90-%EB%96%A0-%EC%9E%88%EB%8A%94-%EB%B0%9D%EC%9D%80-%EB%AC%BC%EC%B2%B4-%EA%B5%AC%EB%B3%84%ED%95%98%EA%B8%B0/
[인공위성 자체의 크기는 매우 작지만 인공위성의 태양전지판은 빛을 잘 반사시키고 이러한 빛의 방향이 우리를 향한다면 인공위성의 불빛을 볼 수 있다. 밝은 경우 -8등급까지 밝아지 며, 심지어 -9.5등급이나 밝아져서 낮에도 관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라고 하네요.
16/11/16 09:00
제가 별 보는 것을 좋아해서 고지대에 있는 천문대 두번 방문한 적 있거든요
조경철 천문대랑 한군데는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크크 여튼 거기서 별 보기 전에 별에 대한 강의 같은걸 좀 가지는데요 두번 다 수업 내용이 비슷하긴 했는데 여튼 그 강의할 때 여는 얘기 중 하나가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일반 도시 밤하늘 바라봤을 때 빛나보이는 건 거의 다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이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아주살짝 조그맣게 빛나고 가만히 있으니까 저건 별이겠지 하고 무심코 넘어가는 것도 인공위성일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왜냐면 도시 불빛과 달빛 그리고 공해 및 하늘 상태 등등 땜에 별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제대로 망원경 없이 별 좀 보려면 하늘 깨끗한 고지대 같은 곳 가야 보입니다... 흐흐 그런곳 가지 않은 이상 그냥 밤 하늘에 별처럼 반짝이는 건 거진 인공위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6/11/16 13:06
그건 좀.... 강사분께서 잘못 말씀하셨거나 mindow님이 잘못 기억하신 거같네요. 정지궤도 위성이 별처럼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인데, 얘는 너무 멀어서 안 보여요. 깜빡이지 않으면서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는 대개 인공위성입니다.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밝은 천체는 달을 비롯한 행성이 대개 해당되고 1등성인 별들도 보이기는 합니다.
16/11/16 13:46
도시에선 왠만해선 별을 못 본다고 오해하신 것 같네요;; 그냥 요점은 빛나니까 별이겠지 싶었지만 사실은 인공위성인 경우가 많다는거에요 ^^;
제가 글을 좀 오해 소지 있게 썼나보네요
16/11/16 14:03
아하 그렇군요~! 사실 뭐 요즘은 밤 하늘 봐도 빛나는건 달뿐이라 ㅠㅠ;; 인공위성 보는 것도 힘든...크크 저 초등학생 땐 대충 밤하늘 올려다봐도 여기저기 별 보였던 것 같았는데
16/11/16 09:12
헐.. 제가 상식적으로 그 조그만 인공위성이 그 먼데서 보이겠냐고 엄청 뭐라고 했는데... 별알못이라고 막 하면서..
아 진짜 어뜩해............................................................................................
16/11/16 13:24
항성은 너무 멀리 있어서 빛나는 점이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그래서 대기의 움직임(바람같은 것)에 굴절될 때 시야를 벗어났다가 들어왔다가 합니다.
그런데 행성이나 인공위성은 멀리 떨어진 항성보다는 커서 대기의 움직임에 굴절되더라도 시야에서 잘 벗어나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과녁에 화살을 한 개씩 연속으로 쏠 때는 맞을 때도 있고 안 맞을 때도 있지만, 과녁에 화살을 천개씩 연속으로 쏘면 그 중에 몇개는 과녁에 항상 맞을겁니다.
16/11/16 16:21
잘못 이해하셨네요. 대기권 바깥이건 안이건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빛이 대기에 의해 굴절되어 흔들려보이지만, 광원의 면적이 클수록 빛이 덜 깜빡이게 됩니다. 보름달이 깜빡이던가요?
16/11/16 10:12
강원도 가서 하늘을보면
스무스하게 하늘을 지나가는것들이 보입니다. 별동별처럼 확 지나가는게 아니라 눈으로 잘보여요 그것들이 위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천문대 갔을때 별동별이랑 위성이랑 헷깔리지 말라 하더라구요
16/11/16 10:36
보이는 인공위성은 거진다 움직입니다. 정지궤도 위성은 지구와 자전속도가 같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고도가 약35000km인데 안보입니다.
그리고 도시에서도 겨울같은 경우 별 잘보입니다. 글쓴이 님이 보신건 유에프오나 잘못보신건 아닐지..
16/11/16 13:12
꽤 밝게 보이는데 움직이지도 깜박이지 않음. 며칠동안 같은 시각에 관찰하면 별자리를 배경으로 조금씩 움직임. - 행성
잠깐 나타나며 매우 빠르게 움직임. - 별똥별 해진 후 ~ 22시 사이에 보이고 천천히 움직이며 밝기에 변화가 있음(밝아졌다가 어두워졌다가) - ISS 밝기는 그대로인데 점멸하지 않고 밤하늘을 보고 있는 중에도 움직임.(속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인공위성 점멸하며 움직임 - 비행기 밤하늘에 부옇게 된 게 남에서 북 혹은 동에서 서로 이어져 있음. - 은하수 제가 쓴 덧글 읽어보다가 잘못된 게 있어서 수정합니다. 인공위성의 경우, 움직이면서 밝기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공위성의 형태가 구형이 아니며, 태양전지판이 햇빛을 반사하는 정도에 따라서 광도가 확 올라갔다가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16/11/16 18:56
취미활동하시는 분인가요? 아니면 관련 전공..?
천체 관측의 취미를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시작을 못하고 있는데 혹 조언을 주실 수 있으실까요. 흐흐
16/11/16 20:14
예전에 대학 동아리에서 좀 열심히 했었더랬죠. 어릴때부터 흥미도 있었고요.
아마추어 천문학회에서 천문지도사 자격 검정 시험을 실시하니까 그걸 신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할 때는 사람들 모아서 매주(매달? 정확하지 않네요) 토요일 오후에 강의 듣고 관측도 나가고 했었습니다. 혼자 공부하시는 것도 재미는 있는데, 한계가 좀 있더라고요. 관심이 없거나 어려운 분야는 소홀하게 되고, 자기가 안다고 생각했던 분야에서도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작하시는 입장에서는 천문대 같은 곳에 어떻게 가야 되는지도 모르실 수 있는데, 한 번 정도는 천문대 방문해서 별도 보고 그럴거에요. 그냥 듣기에는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가 좋습니다. 천문학 물리학 +생물학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공개 강연도 하니까 서울이시면 찾아가서 듣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근데 여기는 이론 강연, 최신 뉴스 정도만 나옵니다. 요즘 책들은 잘 몰라서 책 추천은 못 드리겠네요. 저는 90년대에 이태형님 책 보고 별자리 공부한 세대에요. 그 책이 아직 나오긴 할텐데.. 요즘은 더 좋은 책도 많이 나올 거 같아서. http://astronote.org/ 요기서 좀 둘러보세요. 역사도 좀 됐고 해서 자료들이 많습니다.
16/11/16 22:07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339487&page=0&sca=&sfl=&stx=&spt=0&page=0&comment_page=1&cwin=#c_339592
여기에 어떤분이 천체망원경 구입 가이드? 를 올리셨네요. 간단하지만 적절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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