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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3 20:34
철저히 비즈니스 관계죠.
코너는 자기가 UFC 최고스타인걸 알고 그에 맞는 대우를 원합니다. 디아즈랑 싸울때 1차전인지 2차전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미디어데이 불참했다고 코너를 짤라버렸죠. 그래서 연기됬었습니다. 근데 잘마무리 됬죠. UFC에서는 선수들이 철저히 을인데 어느정도 갑질할수있는 유일한 선수가 코맥입니다. 흥행성과 돈은 보장되니까 백사장입장에서 코너가 계속 이기는게 기분 나쁠리도 없습니다. 회사입장에선 존존스나 론다라우지도 나가떨어진 마당에 코너까지 없으면 치명타 입습니다.
16/11/13 20:43
맥그리거는 패더급 챔피언 자리를 포기하고, 체급을 올려 상위 체급에서 새롭게 도전을 해야하는 과정을 무시하고,
챔피언이라는 상품성을 그대로 가지고 상위 체급에 도전을 합니다. 져도 챔피언이고, 이겨도 챔피언인 손해볼 것 없는 장사인 셈이죠. 이런 특혜를 요구하는 맥그리거를 아니꼽게 보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선수이고, 밀어줄 다른 선수들이 부족한 요즘이라 백사장의 마음은 뒤숭숭할 거 같네요. 상품성이 있어서 돈은 되는데, 맥그리거가 자꾸 튀는 행동을 하니 마냥 좋아만 할 수도 없는 묘한 상황...
16/11/13 20:52
데이나는 맥그리거를 여태껏 있었던 슈퍼스타들을 다루듯 길들이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리델 GSP 레스너 론다 등등 다 어느 정도 관리가
되던 선수들이었고요. 맥그리거도 초반에는 그랬습니다. 데이나(UFC)가 붙여주는 대로 붙고 금전적 협상도 문제 없었고 말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맥그리거가 회사를 넘어선 갑이 되려고 했고 데이나는 거기서 한 번 제동을 겁니다.(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그런데 결과가 레스너를 포함한 탑 선수들 총출동 대회가 PPV 100만을 간신히 넘었고 맥그리거 메인이벤트 대회는 PPV 170만을 넘기죠. 여기서부터 관계가 뒤집어지기 시작합니다. 데이나는 맥그리거의 무리한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부하다가 결국에 수용하기 시작하죠. 더 이상 길들이기를 하지도 않는 느낌입니다. 이번에도 맥그리거 경기는 메이웨더 경기만큼 게이트 수익을 냈고 PPV도 거진 200만장을 판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제는 데이나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위치까지 맥그리거가 올라왔고 그 전과는 다른 비즈니스 관계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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