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13 12:54
1)
여자가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해 내는건 상황이나 개인에 따라 무수히 많은 경우가 존재하기에 글로 설명하기 힘들고 많은 이성경험이 쌓여야 됩니다. 그리고 경험이 쌓인다하더라도 100% 구분할수는 없고요. 가장 좋은건 상대의 마음보다 내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죠. 마음이 없었다.. 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 처음만난 남녀관계는 호감도 아니고 비호감도 아닌 둘 중 어딘가에 위치해 있는데 그걸 호감가도록 만드는게 중요한거죠. 2) 일반적으론 그렇습니다. 3) 예시로 든 것중에 실수라고 할만한 건 별로 없어보입니다. (상황에 맞다는 전제하에) 오히려 플러스가 될만한데요. 중요한건 행동보다 타이밍이고 타이밍에 안맞다면 무슨 행동을 해도 에러죠. 사소한것들을 자꾸 염려하고 위축되는건 마이너스가 맞습니다.
16/11/13 13:55
이번은 당연합니다.
자기 마음도 불확실한게 사람인데 남의 마음 일일히 신경쓰지 마시구 자기 마음이 원하고 끌리는데에 더 집중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16/11/13 17:40
2번은 아무래도 상대가 그렇게 하면 묻지 말고 그냥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밖에 없겠네요. 내가 실수한 점이 있거나 잘못한 게 있어서 그러냐는 것도 그냥 묻지 말아야 겠네요
16/11/13 14:19
솔직히 쓰신 글만 보는데도 고개가 절래절래...
1,2 번은 이성이 아니라 내 친구가 그래도 정떨어질거 같네요. 3번 예시중 과거에 있었던 나의 단점을 말하기 -> 절대 안됨 상대방에게 마음 확인에 대한 질문하기 ->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서나 묻는거지, 정리되지도 않은 관계에서 마음을 확인한다? 눈으로 윙크하기 -> 한숨. 식사 중 음식 한 두개 남았을 때 여성에게 먹을지 물어보고 안 먹겠다고 하면 조금 있다 내가 먹는 것 -> 저같으면 안함. 여자들은 많이 먹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하지 않음. 더 먹고 싶지만 참는 경우가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음식이 한두조각 남았을때 (서로 먹여줄정도의 사이라면) 먹여주고 그래도 싫다고 하면 내가 먹음. 혹은 여자에게 더 먹으라고 권하고 난 다 먹었다는 제스쳐를 취함(포크 나이프를 손에서 놓는다던지). 정말 먹기 싫었더라면 안먹을 것이고 더 먹고 싶었는데 눈치보느라 안먹었던거라면 슬쩍 먹겠죠. 이런게 사소한 매너. 사귀지 않는 여성이 아프거나 몸 안 좋을 때 챙겨주는 문자 보내는 것 -> 한번만 하세요. 여러번 보내지말고. 행여 아파서 자고 있는데 문자 자꾸 오는 소리 들리면 짜증나겠죠? 자기를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하지, 질척거리는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잖아요?
16/11/13 17:39
사귀지 않으나 좋아하는 여자가 장염이나 설사로 앓을때 아픈 거 걱정해주는 문자 주기적으로, 3~4일에 한번씩 보내주면 고마워하기 커녕 질리고 짜증나는 게 보통인가요?
16/11/13 19:57
여자분이 호감이 없는데
계속 연락오면 짜증나죠 ㅠㅠ 대놓고 연락 그만해라 이렇게 이야기 듣는게 아니라 돌려말하면 알아들으셔야 할 것 같아요 이유가 뭐냐 이렇게 묻지마시고..
16/11/13 20:25
그러니까 님의 요지는 호감이 없는 상태에서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아픈 거 챙겨주고 걱정하면 고마워하지 않고 그거 챙겨준다고 호감이 생기지 않는다는 거죠?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단 제가 염려되는 것은 원래 여자가 호감이 남자에게 있었는데 아픈 거 챙겨주고 걱정하는 문자 자주 보내면 이 행동 때문에 호감이 없어지고 반감이 생기는 거냐는 거죠
16/11/13 14:55
나이가 어느 정도신 지 모르겠는데, 30대 아니시면 급할 것도 없으니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여자라는 존재에 대해 너무 큰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16/11/13 14:55
상대랑 만나는데 부담되고 재미가 없으면 그냥 흔한 동성친구라도 만나기 싫겠죠? 내가 그러한 행동을 하는것은 아닌가 한번 돌아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16/11/13 15:06
다른 부분은 조언을 안 하겠지만, 2번만 대답하면...
내가 상대에게 제안을 함으로써, 나는 내 할 일을 다 한 겁니다. 상대는 선택권을 가졌고, 어떤 대답을 할 지부터 대답을 할 지 말지, 언제 할 지까지도 모두 상대의 몫이에요. 만약 답변이 늦어서 정말로 답답하다면, 답변을 가급적 분명하고 빨리 해주면 내가 좋을 것 같다, 정도의 말은 할 수 있어도(물론 그 효과는 부정적일 겁니다) 내가 상대를 직접 다그칠 수 있는 아무런 권리도, 권한도 없습니다.
16/11/13 15:14
음....제가 느끼기엔 생각이 너무 많으신 것 같은데,
아무리 '서로' 좋아해도 인연이 아니면 안되고, 문자로 고백을 해도 될 커플은 됩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잘 안 되면 내 짝이 아니겠거니...생각하심이 좋습니다.
16/11/13 20:28
주변에 남녀 사귀게 되는 것을 보면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이런 실수 해서 호감 없어져 꽝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는 거에요? 제가 그럼 이런 생각을 했던 전의 여자들의 경우도 대부분은 애초에 호감이 그냥 나에게 없었다고 생각하면 그냥 편하겠네요
16/11/13 15:18
여자 별거없습니다.. 그냥 자신을 가꾸시면서 여유를 가지세요 경험이 적진 않은데 되면좋고 안되면말고 식으로 다가가시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자기자신을 관심있는 여자 밑에 두지마시고요
16/11/13 15:32
1. 그쪽 입장에서는 구분 못합니다.. 다만 상대가 철벽 쳐서 만남조차 진행이 안되는건 전자구요
2. 그건 당연히 안되지요. 그렇게 하는순간 좋은 만남은 포기한 겁니다. 애초에 그런 낌새가 느껴지시면 그 때부턴 마음 편하게 먹으셔야죠 3. 약간 상대에게 부담 주는 스타일 같으신데 그런 경우엔 상대가 처음부터 강한 호감을 갖고 있지 않는한 시작이 어렵죠. 사실 이건 여러 여자들을 만나보고 사귀어볼수록 점점 여유가 생겨서 좋아지는건데.. 일단 밖으로는 티내지 말고 보채는 말 같은건 하지 마세요. 특히 눈으로 윙크하기 이런건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16/11/13 16:23
3번의 행동들을 염려하는게 맞고, 조금이라도 염려되면 하지마세요. 근데 그 행동들 중 아플때 챙겨주는건 개인적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16/11/13 20:31
음 좋아하는 여자가 장염 걸려서 아프거나 누워 있을 때 걱정하거나 챙겨주는 문자 보내는 게 나쁜 건 없죠? 근데 3~4일 마다 계속 보내고 그러면 있던 호감도 사라질 정도로 여자가 질려하고 싫어할까요?
16/11/13 23:49
장염은 조금 그러네요 크크크 남자가 "좀 괜찮아요?"라고 묻는데 "어제도 잔뜩 설사 했어요ㅠ" 이럴순 없잖아요 크크 장염은 꾸준히 챙겨주기보단 나중에 한번 챙겨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16/11/13 17:16
2,3번 행동들은 조심하셔야 겠네요. 상대방이 무지하게 부담 느낄거 같아요. 마음 편하게 먹으시고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라는 마인드를 장착하시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16/11/13 21:14
2번은 상대의 감정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만 생각한 엄청난 실례입니다. 계속해서 나에 대한 감정이 어떠냐 다그치면 있던 호감도 없어져요.
저 역시 썸, 연애중에 실수하고 이불킥했던 기억이 많은데 아래 연애코칭 블로그 통해 많이 배워 결혼까지 했습니다. 추천드리고 싶네요. 사연도 받으시니 한 번 보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http://www.normalog.com
16/11/14 20:07
잘하는 사람이 따로있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 수준에서 만나는 사람 아닌가요 위를 보면 어렵지요
1번은 거의 그렇다고 보고 2번은 눈치없는 사람이 되는거죠 3번은 염려만 해선 의미없죠 실질적인 행동을 해야지 죽이라도 사서 갖다줘야지 문자로 염려만 하면 귀찮지요 단점은 여자만나는데 있어 심각한 문제인거같으니 고치고 만나셔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