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교환학생 1년, 뉴질랜드에서 코트라 인턴 6개월, 알바및여행 3개월했습니다.

아주 영어를 잘할 수 있었던 절호의 환경을 지나왔지만 제가 무지하여 그냥 대충하고 노느라 바빳습니다 ㅠㅠ

아무튼 스펙으로는 토익 900점(만료) / 오픽 IH (곧 만료)이고 현재는 해외영업으로 1년 2개월째 일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메일이 많이 오가는 업종이라 리딩과 라이팅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만 스피킹, 리스닝은 정말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직장생활도 그렇고 이직을한다해도 영어가 중요하고 또 개인적인 성취감으로 영어를 잘하고 싶습니다.

연말도 곧 다가오고 내년 목표로 '영어 잘하기'를 설정하였는데 저처럼 어중간히 영어를 하는 입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스피킹과 리스닝 위주로 제가 할 수 있을 공부법이 있을지요?

막연히 생각해보기로는 유튜브에 있는 졸업축사/연설문을 듣고 그대로 외워보고 하는 것인데 혹시 다른 방법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ps 평일에는 퇴근이 일정하지 않고 헬스도 해야하고 주말에는 데이트도 해야해서 학원이나 스터디는 힘들 것 같은데 ㅠㅠ 그래도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