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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01 19:30:33
Name 재즈드러머
Subject [질문] 타인의 행동에 동요하지 않는 강심장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요.
30대 초반의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인간관계에 문제없고 일이나 말도 보통보다는 조금 잘 한다고 평가받는 펀이지만 사회생활할때 단점이라고 느껴지는게
상사 혹은 고객에게 부당한 대접을 받거나 특히 무례한 사람들(말투나 행동 자체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고 언성을 높이며 시비 거는 식의 사람들)을 만나면
표정관리가 안되고 겉으로 내색은 안하지만 심장이 쿵쾅 거리고 머리가 하얗게 될때가 있습니다. 그 일이 지나고 난 후에도 몇일은 문득 문득 생각이나기도 하고요.
그럴때마다 타인의 그러한 행동에 휘둘리지않는 멘탈, 강심장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도 똑같이 언성을 높이고 감정 배설에 충실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냉철함을 유지하며 상대의 역류를 순류로 만드는 그러한 멘탈과 행동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늘 있습니다.
정답을 기대하진않고요. (있다면 그 분은 처세술이나 심리학으로 떼돈 벌었겠죠? ^^;)그냥 문득 든 생각에 질문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이 극복한 방법이라든지 개인적 경험이라든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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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1 22:56
수정 아이콘
머리속에 처연한 자아를 따로 만드시고 그런 상황이 오면 재빨리 또 다른 자아를 불러 내면 됩니다. 일종에 역할놀이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동네형
16/11/02 02:37
수정 아이콘
깨져봐야 됩니다.
16/11/02 08:28
수정 아이콘
타고난 성격은 잘 안바뀌더라구요. 서점에 진열된 여러 책들을 통해 위안과 용기를 얻고 결국 종교의 힘을 빌릴때가 많죠.
저는 제 성격을 인정하고 살아요. 바꾸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고 바뀌었다고 생각했지만 안바뀌었더라구요. 바꾸려는데 더 스트레스받고..
윗분 말처럼, 눈은 바라보고 말도 하지만 한귀로 들어오는것들을 즉시 한귀로 즉시 흘려버리는방법도 있습니다.
16/11/03 01:05
수정 아이콘
예수님식으로 말하면 님은 어린양 그 사람들은 늑대
아예 그런사람들 있는 쪽으론 가지 말고 도망다녀야 합니다
즉 그런 늑대들을 다룰 수 있는 목동 아래있어야 돼는데
그런사람들하고 맞다이 되면서 남들한테 폭력적이지 않은 타입? 을 말하는거고요
목동 아래에서 시간이 지나면 님이 말하는 냉철하면서도 뭐 그런사람이 됩니다
님네 회사 사장이 님을 지켜줄수 있는 목동이 아닌거지요
늑대인지 양인지는 어린시절 스트레스로 결정되는거라 커서는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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