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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1 10:24
변액은 8년정도가 아니라 한 20년은 봐야 하는 상품입니다.. 환급금은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좁혀지다가 어느 시점에서는 역전을 하기는 할겁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알수는 없지만요...
자금 사정에 여유가 없거나 그 돈으로 다른데 투자할데가 있으면 해지가 좋을거고 해지해도 그냥 통장에 있을거면 당분간은 유지하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16/11/01 10:30
윗분 말씀대로 변액보험은 초장기상품입니다. 7년지나면 비과세, 그리고 복리 뭐 이런저런 장점이 있긴한데 보험상품이라는 점에서 초장기로 끌고가야됩니다. 자금운영부분에서 단기, 중기, 장기 이렇게 막 설명해주셨을거에요. 근데 다필요없고 당장 20만원 내기도 아깝고 낸돈에 비해 환급금은 오히려 더 적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저도 30만원씩 4년 넣고 손해보고 해지하긴 했지만 사업비로 떼가고 주계약보험료로 떼가고 이래저래 떼가는돈이 아깝기는 하더라구요.
16/11/01 10:36
해지와 납입 유지 사이에 또 하나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8년전이면 '3년후 자유납입' 될겁니다. 납입 중지 하시고 추이를 좀 보시는 것도 방법일듯 싶네요. 정기예금 금리도 형편없는데 갈아타봐야.. 잘 판단하시길...
16/11/01 11:00
지금 환급하면 130만원 정도 날아가는 건데, 아주 큰 손해는 아닙니다. 당장 해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금수저가 아니시라면, 어차피 몇 년 후 결혼준비하실 때 저걸 깨게 될 겁니다. 그 전까지는 이대로 놓아두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미혼이고 결혼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장기상품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게 답입니다.
16/11/01 11:39
변액이 한창 그때 유행했었는데 한건 성사시키면 수당이 이백만원 가까이 나온다던가 기를 쓰고 가입시키려고 하길래 얼마나 떨어지나 싶었더니 참 욕 나오더군요 저도 해지해서 몇백만원 손해봤습니다
16/11/03 16:48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갑자기 바빠져서.. 이제서야 확인해 보네요.
말씀해 주신것처럼 장기를 봐야 하는 상품이라는 것은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제대로 운용되는 게 맞나는 의구심이 자꾸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네요. 우선은 돈이 급하진 않으니 지켜보고, 상품 내에서 투자비율을 조정해 손실을 줄이는 것을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ㅠ_ㅠ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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