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
2016/10/21 10:55:49 |
Name |
댕채연 |
Subject |
[질문]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처음 질문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2년동안 의류매장에서 일을하다가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만두고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업(대기업은 아닙니다)에 면접전형까지 합격을 하고 인턴3개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반환점을 돌아서 1번째 영업장에서 마무리하고 2번째 영업장에서 OJT를 받고 있는데
2번째 영업장 첫주인데 도저히 안맞을거 같아서
피지알에 많은 분들께 질문을 드립니다.
나이는 29살 이구요
제가 성격도 그렇고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데 일단 기업이 군대문화 선-후배 문화가 너무 강력하게 뿌리잡혀있어서
영업직군이다 보니까 술을 먹는 일이 너무 자주 있어서 몸과 마음이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행동이나 성격을 바꾸고 가면을 쓰려고 노력해도 아침마다 큰 스트레스로 인해 제가 생각했던 이상과는 다른 현실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OJT 점장님께도 좋지 못한 이야기만 계속듣고 있고
또 이것도 평가전형의 한 부분이기때문에 붙을꺼라는 보장도 할 수 없고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1. 예전에 해외에서 1년간 일한 경험을 토대로 해외취업 등을 노린다. 2.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3. 커피에관련된 공부후 자영업을 한다. 4. 다른기업으로 하반기 남은 곳/ 내년상반기 를 노린다. 정도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너무 약한생각을 하는건지 어떤기업을 가도 겪어야 할 과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인턴한달남짓 잘 다니다가 근 4일만에 벌써 의욕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피지알 분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