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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 21:49
4.5Km인데 지하철로 45분 걸린다구요...? 엄청 돌아가는 지하철인가봐요...?
저는 걷는건 비추해요. 가벼운 운동복에 걷는 것도 아니고.. 서류가방에 옷에.. 거기에 걷기좋은 산책로로 길이 이어지면 좋은데 일반 길거리라면 쉽게 지치기도 하구요.
16/10/20 22:27
걸어다닐만 한 길인가요? 대로변으로 가야하면 별로......그리고 직장에서 샤워가 가능하지 않으면 그것도 또 애매해요......아, 죄송합니다. 퇴근만 이었군요......
16/10/20 22:35
퇴근 때면 할만하죠. 전 차 사기전에 7km걸어서 퇴근 다녔습니다. 대중으로가면 버스 2번 타야하고 정류장기다리고 하면 1시간 걸렸거든요.
제 퇴근 길은 그렇게 걷기 좋은 길은 아니어서 좀 돌아서 유흥가 강변쪽으로 돌아갔어요. 뭐 걷다가 지치면 버스 갈아타는 지점에서 버스타고 갔구요. 참고로 저는 걷기광이라, 3-4정거장은 언제든 걷습니다. 뭐 한여름 한겨울은 버스탈때도 있지만요.
16/10/20 23:21
몇번은 가능할지 몰라요. 근데 정말 찌들고 찌들어서 힘들어 죽겠는데 걷기까지 해서 가야겠나 하는 순간이 몇번 있을겁니다. 그 유혹에 중간까지만 걷고 버스타자 이렇게 흔들리게 되고, 결국 에혀 내가 이고생까지 하면서 걸어야되나 싶어서 안걷게 되는 테크트리....
16/10/20 23:29
어느 지역이신진 모르겠지만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 삼성역 까지가 네이버 기준 3.39km이고 지하철역으로 3정거장 거리거든요.
그런데 아마도 강남역 ~ 삼성역까지 물론 한두번은 걸어 갈수야 있겠지만, 출퇴근으로 매일 걸어다닐 수 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네요. 4km의 거리가 짧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도심에서는 정말 짧은 거리가 아니죠.
16/10/21 01:18
저도 대략 1시간 정도 도심을 걸어서 출퇴근했던 적이 있었는데 할만했습니다.
딱 이 계절이네요. 여름은 너무 더워서 안되구요. 다만 구두는 발이 너무 아프니 편한 신발로 신으세요.
16/10/21 10:42
개인차가 있겠지만, 퇴근길이라면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일 시청역-국회의사당을 걸어다녔는데 할만하더라구요. 걸으면 스트레스도 뭔가 풀리는 것 같고 좋았습니다. 구두도 발이 적응하니 큰 불편함 없었습니다. 다만 구두 수명이 짧아질뿐..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환승역 까지 걷는걸 목표로 하다 익숙해지면 집까지 걸으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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