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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8 11:54
스타2 2010년에 출시했고 출시 직후에 모든 스1선수들이 전향한적은 없습니다.
스1으로 버티고 버티다 2012년 하반기에 완전 전환했을겁니다.
16/10/18 11:56
스타1은 스폰서가 안 붙어서...가망이없었죠. 게임사에서도 이미 새로운 유저의 유입도 없는 게임이라 투자도 적었고요.
마지막 직전 스타리그인 진에어 - 티빙 스타리그 각각 10개월~1년 정도 텀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6/10/18 11:56
막판에는 프로리그 개인리그 모두 스폰을 구하기 쉽지 않았고, 주작사건의 대표게임이라는 인식, 스2로 언젠가는 전환해야하지 않겠냐는 의견에... 롤이 그때쯤 인기를 끌기 시작해서 스2로 종목변환하면서 스1팬층의 유입을 기대한거죠..
결과적으로 흥행이 성공했다고 보긴 힘들게됬지만...
16/10/18 12:00
솔직히 리그야 열 수 있죠. 우승상금 500만원 이정도 수준이면 10년도 할껍니다. 온라인 리그로 참가 인원에 따라 16강 아니 8강 이런식으로만 해서 상금은 라이브로 별풍선의 몇%를 승리자에게 주고 이런식으로 리그만 구성해도 평생하죠. 누가 나올꺼냐 수준이 어느정도냐 어디서 할꺼냐의 문제일 뿐이죠.
16/10/18 12:09
온게임넷이 스스로 규모를 깍아먹지 않는 이상 유지하기가 힘들었고, 2012년까지 버텼지만 LOL이라는 방송대체제가 생기면서 스2 전환이라는 도전적인 수를 던져본거죠. 지금 스1 방송시장이 일정파이를 형성한건 선수들 인지도와 개인방송 플랫폼 때문인데, 전환당시에는 개인방송이 지금만큼 활성화 되어 있지도 않았구요.
16/10/18 12:25
주작때문이기보다는.. 컨텐츠자체가 오래되서 스폰문제가 주기적으로 불거지던 시절이었고, 주작나오기전에도 스폰없이 본선까지 치르다가 본선 1차 끝나고나서 스폰이 잡히기도 하는등..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제 개인적으로는, 방송사도 그리고 기업들도 스타2에 과도한 기대를 하고있었고 스타1은 수명이 다 했다고 판단하고 무리하게 전환을 꾀한것도 있었어요.
16/10/18 19:03
주작이 제일 크겠죠. 수명이 다했다고 하기엔 아마 피지알에서 본거같은데 주작전만해도 2~3개 기업정도가 협의완료 혹은 긍정적인 방향에서 협의중이었다고 관계자가 개인방송썰로 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작과 함께 바이바이...
그리고 윗분들말대로 주작이후에도 스2에 대한 올인성으로 강제전환이나 그전에 기형적 프로 리그 형성이나 블리자드와의 분쟁 방송사 폐지 등 악재가 이어진것도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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