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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7 20:37
증류주들이 좋습니다. 위스키 중에서 첨가물 안 들어간 것들.
와인이 최악이고요... 술을 자주, 많이 먹는 사람들 대다수가 와인은 피합니다.
16/10/17 20:39
소주도 안좋은 편에 속하겠죠? 증류주가 낫군요. 첨가물 여부도 확인해 봐야겠네요. 어디서 보니 술을 빚을 때 생성되는 메탄올이 숙취를 일으킨다고 하던데 증류주는 이런 불순물이 없어서 그럴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찾아봐야겠네요.
16/10/17 20:47
저는 술 별로 안 좋아하는 데 직업, 직장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정말 자주 먹습니다. ㅠㅜ
숙취 제일 덜한 건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맥켈란, 글렌피딕이 있습니다) 그 외의 스카치 위스키들도 대부분 첨가물이 적습니다. 조니워커,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등등. 가성비를 찾으시면 조니워커 블랙과 발렌타인 12년산이 있습니다. 맥주로 가시겠다면 한국산 맥주들도 숙취면에선 아주 나쁘지 않습니다. 거기에 독일 맥주 및 일부 일본 맥주정도... 미국산 맥주들은 대부분 첨가물 들어가 있고, IPA 계열 맥주들도 첨가물 많이 들어가 있어서 숙취가 있습니다.
16/10/17 21:16
생각보다 한국산 맥주들도 괜찮은가보네요. 전 맥주 먹으면 항상 배가 아파서...맥주는 패스했는데 ㅠㅠ
글렌피딕은 많이 들어본 것 같아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술은 소주밖에 모르는데 즐기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즐기시더라구요.
16/10/17 22:23
향이 문제죠. 도수랑..
그래도 중국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괜찮죠. 공보가주나 연태고량주 추천 주고 싶네요. 가격도 적당하고 숙취가 적기는 합니다. 진품일 경우에는요. 가품이 워낙 많아서..
16/10/17 21:18
조용히하세요.
그건 우리들만의 비밀로 남기면 안될까요? ㅠㅠ 아니에요 예전에는 분명 이정도 먹어도 아무 문제 없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소주 도수도 갈수록 낮아지는데 ㅠㅠ
16/10/17 21:21
체질 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 맥주 와인 같은 경우는 좀 많이 마셔도 괜찮은데 중국 백주나 위스키 소주나 쇼츄 등을 마시면 다음날 힘들더군요 그런데 제 친한 친구는 저랑 딱 저랑 반대에요
16/10/17 23:02
주류는 온라인으로 판매가 안되지만, 전통주에 한해서 특별히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박재서 안동소주가 유명합니다. 22도 / 37도 / 45도가 있는데 37도 이상으로 추천드립니다. 22도도 괜찮은데 특유의 누룩향이 조금 약해요. 우체국쇼핑에서도 다양한 전통주들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것만 말씀드리면.. 진도홍주 - 색깔이 아주 예쁩니다. 색깔처럼 특이한 맛이 나는건 아니고 전통주 특유의 깔끔한 향이 좋습니다. 한산소곡주 - 17도 정도의 달달한 생주 입니다. 앉은뱅이술이란 별칭이 있는데, 저도 친구 한명이랑 1.8L 한병을 앉은자리에서 꼴딱꼴딱 해치운 적이 있습니당.
16/10/18 09:12
대부분 술은 마시면 다음날 안 좋습니다. 종류가 문제가 아니라 사후관리가 중요해서..
자기 전에 물을 1L 정도 드시고, 술을 마지막으로 마시고 1시간 정도 뒤에 주무시면 숙취가 없을 겁니다. 저는 저렇게 하면 제 주량 오버해서 마셔도 숙취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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