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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5 23:35
갓구로 우승한다고 해도 2016 최고의 정글러라고 불리기에는 부족한게 너무 많을거 같습니다.
스프링 준수, 섬머 망, 롤드컵 캐리로 최고의 정글러라고 불리기에는 경쟁자가 꾸준히 잘한게 많네요.
16/10/15 23:36
정답이 없어요. 어차피 까는 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관성이 되기 때문에 어그로가 사라져도 탱커는 남습니다.
역빠체나 더정글,6쏭 처럼 기존의 비난을 반전시킬 만한 실력을 보여주고 인정받는 수 밖에요. 아마 쏭처럼 결승에서 연속 캐리라도하면 그래도 많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반대로 쿠로같이 자기 몫만하면서 우승하면 비난 여론은 그대로 일겁니다.
16/10/15 23:43
괜히 남는건 커리어란 말이 있는게 아닌게 선수의 퍼포먼스는 애매한데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버리면 시간이 지나고 과거가 되어버리면서 꾸준히 파이어가 날겁니다. 퍼포먼스론 누구누구 아닌가요? 그래서 우승했나요? 롤드컵은 먹었겠죠? 이런식으로요.
16/10/15 23:44
일단 오늘 활약 정도면 지금 사람들이야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비판한게 미안해서 갓구라고 하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상위권 팀 정글러의 평범한 하루고, 이걸로 최고라기엔 좀 그렇고요. 남들이 오늘 선구만큼 했으면 아무 말 없이 지나갔을텐데요.
탑티어정글들이 우승할 때 캐리하던 모습을 보여준다면 16세체정 되겠죠. 커리어 가지고 12웅 >> 12프레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농구에서 조던 옆에 있던 룩 롱리가 1인분했다고 시즌 최고 센터라고 하는 격이라..
16/10/15 23:57
커리어가 최고인 사람들에겐 당연히 세체정이겠고 기준에 따라 다르겠죠. 올해 투표나 상들은 한팀으로 쏠릴거 같진않네요. 한해를 지배한 슈퍼팀은 어느팀이 우승하던 없다고봐서
16/10/16 00:15
아이러니컬하게도 KT가 월챔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블랭크는 이번 시즌에 스코어를 제대로 넘을 기회를 원천적으로 잃고 말았죠... 그래도 one of the best가 되기엔 충분할 거 같습니다.
16/10/16 00:25
롤드컵 베스트 정글러는 되겠지요. 스코어는 롤드컵 못간 최고 정글러가 될테고, 피넛은 블랭크를 못넘은 정글러, 엠비션은 비운의 준우승 정글러 등등...
잘 풀렸을 때를 가정하면...
16/10/16 00:31
정규시즌 퍼포먼스가 워낙 별로였던지라 이견의 여지가 없는 2016 최고의 정글러! 이런거는 좀 어려울 듯 싶고, 그냥 괜찮은~잘하는 정글러 중 한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6/10/16 00:53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지요
내가 롤팀을 꾸린다면 2016플레이어중 누굴 정글로 쓸것인가? 저같으면 블랭크가 완전 하드캐리해도 안써요
16/10/16 01:59
음? 갓구로 우승하면 당연히 2016 최고의 정글러죠. 스프링 우승, MSI 우승, 써머는 부진했지만, 롤드컵을 갓구로 우승하면 당연히 최고의 정글러라고 봅니다. 스코어가 썸머에서 활약한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롤드컵 진출도 못했고, 블랭크가 대충 묻혀가서 우승한것도 아니고 갓구모드라면 2016 최고의 정글러라는 것은 당연하죠.
16/10/16 02:17
파트리시오가 결승을 하드캐리해서 2016 가장 중요한 대회인 유로 2016을 우승했지만
누구도 그를 유럽 최고의 골키퍼라고 안하죠.
16/10/16 08:24
일단 대회가 몇 개 없으니까요. 만약 롤드컵을 갓구로 우승하면 스프링, MSI와 더불어 4개 대회중 3개에서 존재감이 드러나니 최고라고 해야죠
16/10/16 03:35
팀게임의 아이러니라고 봐요. 전 오늘 모습도 3경기 블랭크가 나와서 그렇지
첫경기에서 비록 패배는 했지만 최병훈 감독 말처럼 뱅기도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워낙 탑에서 솔킬나고 바텀 밀리다보니 정글이 딱히 할 게 없던 상황이였구요. 블랭크의 실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경기도 뱅기가 나왔더라도 스크라면 승리했을 거라 봅니다. 인벤에서 자크픽으로 정글카드가 열려서 승리의 기반이 되었다는 분석이 있었는데 사실 뱅기도 준비하는 카드가 있었을 겁니다. 뱅기 대신 블랭크가 나온 것은 감독 말처럼 분위기 전환이였죠. 결과론으로 2경기 패배하고 코너 몰렸으면 설령 스크가 4강 진출했어도 욕은 블랭크가 다 가져갔을 겁니다. 16 최고의 정글러는 락스팬이지만 저도 스코어라고 생각합니다. 비빌만한 사람은 피넛과 엠비션이구요.
16/10/16 03:43
바르셀로나가 트레블했다고 전 포지션이 세계넘버원은 아니죠.
팬심 다 내려놓고 객관적으로 볼때 올해는 스코어라고 생각해요. 안 터지는 라인이 없는데도 혼자 비비고 이겨내는거 다른 정글러는 힘들다고 봅니다..
16/10/16 06:35
선수들도 애기하는거지만
그해 롤드컵 우승팀의 라이너들이 세체탑 세체정입니다. 당연한거죠 아무리 잘해도 롤드컵 우승 못하면 그해 세계 최고 선수는 절대 아닌것처럼요. 경기력이 어떻든 가장 큰 대회 우승이 전붑니다.
16/10/16 12:17
웅처럼 시즌 내내 버스 타지 않으면 롤드컵 선수가 고평가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한 무대기도 하고요. 블랭크가 4강,결승도 rng처럼 하면 세체정 받을 수도 있겠죠.
스코어가 lck 넘버원 정글러지만 롤드컵 때문에 세체 타이틀 못 가질 확률이 큽니다 (블랭크 빼도 피넛이 아직 살아남았어요)
16/10/16 19:30
결국 롤프로씬 최고의 무대는 롤드컵이고 롤챔스보다 롤드컵의 권위가 더 높다고 생각하기에 만약 블랭크 하드캐리로 4강에서 피넛을 압도하고 결승에서 우승한다면 피넛과 이견은 있을지언정 6:4 정도로 블랭크를 세체정으로 치는 분위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프링-섬머 내내 경기를 캐리한 피넛 vs 스프링 플옵-msi 토너먼트-롤드컵 토너먼트 등 중요한 경기에서 캐리한 블랭크 이렇게요. 단순히 인게임 퍼포먼스로는 스코어를 세체정으로 치고싶지만 결국 롤드컵을 못갔기에 저평가받을수 밖에 없고... 물론 이건 블랭크가 캐리해서 우승했을때 얘깁니다. 버스나 단순한 1인분인 경우에는 당연히 피넛이구요.
16/10/16 20:32
가능성은 낮지만 당장 피넛을 압살하고 결승에서도 하드캐리 하면 그때가서야 비벼볼 말인 것 같아요.
단순히 이기기만 해서는 불가일 것 같구요.
16/10/17 09:39
갓구로 우승 - 기복은 있겠지만 명실상부 분위기 탔을때의 기량이나 커리어 2016 최고 정글러
선구로 우승 - 세체급 팀 skt에서 1인분은 하는 준수한 정글러, 스코어 피넛과 어깨를 견줄만함 잼구로 우승 - 만약 벵기버스타고 우승할 경우 그냥 잠시 반짝 최고 기량 뽐냈지만 그 이후 활약이 없던 선수로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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