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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3 23:05
많이 보이던데요.
지난단 수입차 판매순위에서 렉서스 es300h가 3위입니다. 독3사가 지난 기간동안 판매해온게 있어 절대량은 훨씮많지만 요즘 일본차도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16/10/13 23:54
국내적으로는 당시 유가상승으로 디젤 수입승용차 시장이 확대된 요인도 있겠지만, 이보다는 2009년 발생한 토요타 브레이크 리콜 사태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이전까지 토요타/렉서스는 신뢰의 상징이었지만 당시 브레이크 이슈로 인하여 1100만대의 차량을 리콜, 토요타의 주식 40% 증발, 그리고 엔고로 인한 수출경쟁력 저하라는 악재까지 겹치며 모든 언론들이 토요타는 망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당시 토요타의 위기가 현기차가 미국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던 직접적인 계기였기도 했구요. 덕분에 국내의 렉서스 수요도 뚝 떨어졌죠. 하지만 토요타 경영진이 기적적인 위기 대처능력을 보이고 현재는 당시의 브레이크 파동에 미국 자동차업계의 농간이 있었다는 점이 많이 밝혀진 덕에 토요타는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되찾았고, 다시 신뢰의 상징으로 발돋음 하였습니다. 최근 렉서스가 국내에서 다시 인기를 얻는 것도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죠. 더구나 최근 2년여간 국제 유가가 낮기도 하였구요.
16/10/14 11:15
삼성도 비슷한 위기네요.
이번 3분기 손실액에 벌써 3조 차감되고, 내년 1분까지 여파가 이어져 총 6조원급의 경영 마이너스라고 하던데.. 근데 도요타가 1,100만대 리콜요? 그것도 백만원 하는 핸드폰이 아닌 수천만원짜리가 1,100만대?? 히익... 도요타 어떻게 회생한거지 도대체...?!
16/10/14 00:38
도요타 리콜이 결정적이었고 독일 3사가 적극적으로 나오면서 파격적인 무이자 할부,엄청난 할인 정책을 피면서 장벽이 좀 낮아짐에 따라 기존에 독일 3사 타기엔 좀 애매했던층들이 대거 이동했죠. 그 이후 도요타가 다시 올라섰지만 국내 시장엔 별 관심을 안보였고 가격은 현재 독 3사랑 별 차이가 없죠. 가격적 메리트도 없는데 외제차 프리미엄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렉서스,인피니티를 살 이유가 없어진거죠. 거기에 기존 렉서스,인피니티를 탈 사람들이 제네시스로 옮겨간것도 큽니다. 현재 현기차의 잦은 논란으로 일본차로 관심을 많이들 돌리고 있지만 옵션 선택도 거의 못하고 중형급을 3천 초중반에 사야하는 상황이죠. 난 무조건 캠리,어코드를 타야돼 하는 사람 아니고서야...게다가 보험료도 분명 차이있고 지방분들이라면 서비스도 문제죠. 닛산 알티마를 2990만원에 살수 있다지만 내장 인테리어도 별로고 일단 닛산이 도요타,혼다보다 잔고장이 많고 품질이 떨어져서 굳이 살 이유도 없구요.
16/10/14 01:06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느낀점을 나열해보면
2000년대 중반 IS, ES, GS, LS 모든 라인업 차량이 다 디자인도 좋고 품질도 좋았는데 후속 차들의 디자인은 전만 못했습니다 그리고 렉서스 자리에 아우디라는 매력적인 대체제가 생겼습니다 2000년 중반에는 렉서스가 활약했다면 2000년 후반부터 아우디 LED 달린 모델들이 나오면서 디자인도 좋고 성능도 괜찮고 마케팅도 잘했고 판매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또 2000년 중반에 비해서 수입차 비중이 2배이상 늘어나다 보니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져 일본차보다 독일차 선호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16/10/14 10:42
토요타, 렉서스가 최근에 디자인이 너무 특이해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눈매가 날카로운게 예전에 강남소나타시절에 비하면 너무 사나워져서.... 가운데 메기 그릴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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