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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0 21:33
첫째줄이 답 아닐까요.
CGV뒤편 술집&카페 골목... 손님도 영화보러온 출출한 손님. 인자기급 위치선정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16/10/10 21:40
위치는 진짜 기가막히긴 한던데요. 문제는 그 바로 옆 블럭에 김밥천국이 있었어요. 그거도 꽤나 크게.
근데 저 처럼 그거 못보고 속아서 들어가는 사람들 때문에 장사를 20년간 할 수 있었던 걸까요? 아무리 강남에 유동인구가 많다지만 ...
16/10/10 21:51
모퉁이집 말씀하시는 거죠?
거기 학원가때문에 전부터 혼자 밥먹을 곳이 마땅찮던 사람들이 제법 가서 먹었어요. 나머지 메뉴는 쓰레기같은데 라면은 좀 괜찮은 편이라. 지금이야 혼밥할만한 곳이 제법 있지만 그땐 많지 않았고 그때부터 먹던 사람들이 생각날 때마다 드문드문 들러서 여전히 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걍 익숙해서 먹는 거지 예전에도 위생 관련 클레임같은 건 늘 많았죠 흐.
16/10/10 22:27
예 맞습니다. 진짜 라면은 먹을만하더라구요. 옆에 혼밥하시는 남자분이 라면 하나 시켜서 딱 그거만 (노김치 노단무지) 드시고 나가시더라구요.
16/10/10 22:00
출근길에 있는데라 어딘지 알것 같네요. 저도 간판 보고 한번 갔었는데 김밥은 정말 맛없었더라구요. 가격도 근처보다 좀 비싼것 같고 딱히 친절하지도 않고 그 뒤로 전혀 안가고 있습니다.
16/10/10 22:05
저렇게 해도 위치가 좋으니 사람이 계속오나봐요
그나저나 서울은 라면 4000원에 김밥3500원이면 싼편인가요 지방사람 입장에선 덜덜하네요 크크 여기는 라면에 계란넣어서 1500원인데
16/10/10 22:21
모퉁이집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뭐라할까 그 집의 최대 장점은 강남스럽지 않은 외관인거 같아요. 뭔가 주인아주머니의 정이 담긴 추억이 맛이 있을 '것'만 같은 집이죠.
16/10/12 12:21
맞아요 정말 맛집 '같아'보이는 곳이고 따뜻함이 있을 것 '같은' 곳이라서 한번쯤 들르고 싶은 곳이예요. 가끔 건물주분들과의 끈끈한 정으로 그런데서 오랫동안 장사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아마 그런 분 아닐까 싶습니다.
16/10/11 01:30
근데 한 분이 88년부터 했으면.. 어지간해선 음식이 먹을만 할 텐데..;; 신기하네요. 음식을 잘 해서 오래 했다기 보단 오래 하다보면
조금씩이라도 요리 솜씨가 늘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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