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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0 19:22
오후에 이미.. 미숙하긴한데 할 수 있다고 말해버렸네요-_-;(멘붕)내일 다시 힘들겠다고 말씀드리던가 or 정말정말 안전운전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16/10/10 20:23
정급하시면 야매로 도로연수 해주는 업체야 널리고 널렸습니다..10시간에 20만원쯤이고 그분들은 새벽부터 늦은시간까지 하죠..내차없어도 그사람들이 차끌고옵니다
16/10/10 20:26
답변들 감사합니다. 혼자 운전할 확률이(파견) 거의 90%이므로 운전은 반드시 주말에 도로주행 연수받은 후에 해야겠습니다..
16/10/10 20:29
운전이 걱정되는 순간부터, 안하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옆자리에 앉으신 분이 상황을 잘 봐주고 코칭해주면 모르겠지만, 도로에 워낙 변수가 많아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놀라고 실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전하게 장롱면허라 잘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는 편이 나을듯 합니다.
16/10/10 20:58
이왕하시게 되면 멘탈 단단히 잡으시고 누가 욕하거나 빵빵거린다고 페이스 잃지 마시고 히셔야 됩니다.
일반 운전자에게는 좀 피해(?)를 주실지 몰라도 얼굴에 철판 깔았다는 심정으로..... 저는 면허따고 1주일만에 전주에서 서울 결혼식 참석했네요. 네비도 없던시절에요.. 다행인건 운전 할줄 아는 친구가 조수석에 있었다는 것이었죠.
16/10/10 21:28
음............ 절대 하지 마세요.
오토로 운전을 좀 하다가, 스틱을 몰아야되는 상황이다, 싶으면 한 10분 몰면 감이 오니까 그냥 몰아보시라고 하겠는데, 장롱면허면 진짜 안하는게 훨씬 나아요........
16/10/11 11:29
하지마세요. 서울이랑 인천이랑 또 운전 스타일이 달라요(....)
운전연수 찾아보시면 저녁 8시 이후도 있어요. 그 분들 차 끌고 나오시니까 그거 끌고 그 코스라도 돌아보고 혼자 운전하세요. 처음 운전할때 일단 가까운 마트라던가 거리짧고 시간제약 없는 상태로 편하게 운전시작해보는거지.. 회사차로 시간제한 있고 코스제한 있는곳을 운전하는건 심리적 압박감이 몇배일거고. 거기다 회사차로 사고라도 나면 본인 커리어에 마이너스 될꺼에요. 차라리 운전 못하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회사차 보험도 미리 알아보세요. 운전미숙 본인과실로 사고나면 사고당사자에게 돈 다 물어내라고 하는 경우도 여럿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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