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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5 09:15:11
Name 유랑
Subject [질문] 죽염과 아침 식전 양치

어머니가 죽염을 구해 주셨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도 별로 나오는게 없네요
예전엔 죽염이 치아 건강에 좋다고 양치할 때도 쓰고 가글도 하고 그냥 녹여먹기도 하고 쓰임이 다양했던 것 같은데
열풍이 그냥 잠잠해 진건지, 효용이 알려진 것 만큼의 효용이 없어서 젊은 층은 선호하지 않는건지 궁금합니다.
치아에 실제로 좋은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한식이 나트륨 함량이 워낙 많은데 일부러 소금을 더 섭취해야 하나 했는데
뭐 광고로는 죽염은 나트륨보다 칼륨이 많다지만 그냥 비중 차이에서 오는 숫자놀음이지 나트륨덩어리인건 매한가지같아 보이긴 합니다.

더불어,
라디오 스타에서 서인영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물부터 마시면 밤 동안 증식한 세균을 그대로 위로 흘려보내는 행위라며
일어나면 혀를 포함하여 꼼꼼히 양치부터 해야한다고 정색을 하던데 사실인가요?
하루3번 양치중 아침 양치가 식전이냐 식후냐 예전엔 사람마다 달랐다가 대략 식후양치로 대세가 모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면 물부터 벌컥 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라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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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6/10/05 09:30
수정 아이콘
죽염은 그냥 뭔가 더섞인 소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일반소금보다 몸에 좋은 성분이 조금 더 있을수야있지만 그거보단 소금 과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훨씬 큽니다.. 일반 소금 대체용으로 죽염을 쓰는 정도면 상관없겠지만 굳이 더 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죽염에 대한 선호가 더 없는 것도 이게 더이상 신비의 식품은 아니라는 얘기도 되죠..
그리고 굵은 소금으로 양치하면 잇몸이 상하기 떄문에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서인영 얘기는 그냥 본인이 백태나 이런거에 과도하게 민감해서 한 얘기고 별 과학적 근거는 없어보입니다.
설령 입안에 번식한 세균이 있더라도 입안에 상한 음식을 물고 있다가 삼키는 수준 아니고서야 위산에 다 죽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양치해서 나쁠건 없지만 안한다고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 일어나자마자 양치하는 사람수보단 뭔가를 먹는 사람수가 더 많을거고 그 사람들 아무 문제 없잖아요..
16/10/05 09:39
수정 아이콘
명약을 구하신 것 처럼 전달해 주신 어머니께 죄송하고 아깝기도 하지만...수긍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16/10/05 09:51
수정 아이콘
소금으로 직접 양치하시면 안됩니다. 치약에도 작은 연마제가 들어있어 세게 닦으면 이가 파입니다.
하물며 소금은 아주 고은 것이라도 치약 연마제보다 입자가 크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시면 이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의
치아가 파여서 시리시거나 심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죽염은 물에 진하게 타서 가글하시면 잇몸 염증완화에 도움은 되지만 닦으시면 안됩니다.

서인영씨의 경우는 신경 안쓰셔두 됩니다...^^.
16/10/05 17:27
수정 아이콘
가글 정도로만 써야겠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16/10/05 10:43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일반치약쓰면 계속 잇몸에서 피가나서 고운죽염가루로 닦았거든요. 그 뒤에는 잇몸에 피가 안나고 시리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만족해서 고운 죽염으로 계속 양치를 하고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알갱이 크기로 인한 치아 손상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그렇네요.
그래도 자기 전에 한번 정도는 따뜻한 물에 죽염 녹여서 가글하면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양치를 하더라도 먹지 않고 목 가글까지 하고 다 뱉어냅니다.
16/10/05 17:28
수정 아이콘
치아 손상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네요..그래도 가글은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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