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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30 03:23
5년전에 artarmon에서 외국인들이랑 유닛 쉐어 3인 1실 주 $130 정도 들었습니다.
나중에 chatswood에서 한국인들 사는 조그마한 유닛(총 4명거주)에서 혼자 거실쉐어할땐 $100정도 들었구요. York st면 완전 시티인데 거긴 아마 한인 아파트 거실쉐어도 가격이 좀 나갈거에요. 시티 사는 장점도 잘 모르겠구요... 저라면 artarmon이나 st.leonards의 노스 시드니 쪽에 트레인에서 별로 안먼 유닛 쉐어쪽으로 알아보는게 사는 것도 좀 해외에 나와서 사는 느낌이고 추천드려요. 식비같은 경우엔 싸게먹으면 coles나 울월스 식빵 + 한국 라면으로 하면 정말 절약할수 있구요.. 전 돈 한창 벌때는 호화롭게 먹으면서 주당 80~100불 넘게 썼었어요. 이건 버는 돈에 따라 맞춰쓰시면 될거 같구요. 어학원+일 하는경우에 한인 오피스 저녁 청소만 잡으셔도 보통 캐쉬잡 12불에 하루에 4시간 정도 하니 주당 240정도 벌리거든요. 위클리트레인 티켓+식비+집세+폰값하면 딱 맞더라구요. 세이브가 전혀 안되는 수준.. 그래서 주말에 시드니 스타디움 청소 당일 알바가 있는데 이거 뛰어서 가끔 맛있는거 먹곤 했습니다. 어학원 다니시면 은근 돈나갈때도 많고.. 외국애들이랑 술먹으러 다니고 여행다니고 놀러다니면서요 시간은 또 짧아서 여유시간이 엄청 남습니다. 이때 일 하시면 좋죠. 근데 문제는 일하면 거기에 쫓겨서 영어를 많이 안쓰게 된다는 단점이ㅠㅠ 제일 추천하는건 영어쓰는 일을 구하시는거구요. 제일 비추는 한인 식당 주방보조입니다. 여기 하느니 차라리 편한 오피스 청소하세요..
16/09/30 04:53
저는 윗분하고 다른 의견이에요.
08년에 시드니 시티쪽에 있었는데 3인 1실 주 $120 들었네요. 3,4인실 상관없으시면 $150 이면 적당할 듯 일하면서 학원다니시는데 집까지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왔다갔다 할려면 너무 힘들어요 체력적으로.. 게다가 교통비까지 생각하면 똑같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씨티 중심부에서 1구간 2구간 이런식으로 교통비가 쌔질텐데 그쪽 외곽으로 빠지면 방값이 많이 싸고 좋은데가 많은데 교통비도 만만치 않게 들어요. 그리고 제가 sussex st 에 있는 Emporio 여기 살았었는데 여기 지하에 수영장이랑 엄청 작지만 헬스기구 서너개 있어서 매일 운동하고 수영도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왕 가는거 몇불 더줘도 저런 부대시설 있는게 훨씬 좋아요. 운동하다가 친구사귀기도 쉽고요 근데 쉐어하우스 들어갈때도 조심하셔야되요.. 사기치는 호스트도 있어요. 진짜 호스트 아닌데 호스트인척하면서 가짜계약서로 계약하고 계약금 먹고 째는 경우도 있어요.. 식비는 천차만별인데..과일이랑 해산물 사러 매주 가던 마켓이 기억이 안나서 찾아봤는데 못찾겠네요 금요일인가 토요일인가 일주일에 1~2번 여는 마켓이 있는데 그런데 가시면 정말 싸게 살 수 있고, 마감시간에 가면 특히 더 싸게 살 수 있어요 제가 씨없는 청포도를 엄청 좋아해서 매주 사다 먹었는데 엄청 큰 한송이에 1~2불정도 주고 샀던거같아요. 그리고 일은 윗분 말이 맞아요. 저는 오피스청소, 펍청소, 호텔청소, 식당 다해봤는데 식당 주방보조는 정말 힘들어요. 식당 보조일이 제일 구하기 쉬울텐데, 한인 사장이면 돈을 엄청 짜게줌.. 새벽(이른 오전)청소 일이 제일 적당한듯.. 일의 강도나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영어 잘하시면 뭐 더 좋은 일도 많이 하실 수 있을듯.. 여튼 부럽네요.. 또 가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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