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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9 22:52
제 경험상 최대한 많이 써보고 첨삭받는게 낫습니다.
1~2개월간 매일 1800자 3개 쓰니까 안늘래야 안늘수가 없더군요.
16/09/29 23:25
인문계이신것같긴한데, 지지리도 못썼던 입장에서 얘기드리면...(물론 2013년도라 해당안될수도...)
논술로만얘기드리면 1. 설명, 분석, 논하라 등의 문제 마지막부분에 붙는 서술어 의미 정확히 파악하시고... 2. 연습하실때는 성대논술문제 추천드립니다. (깔끔하고 기본기다지기좋더라고요.) 3. 이건관련없긴한데, 요즘도 수시논술에 우선선발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있다면 수능조건 일단 맞추는게 훨씬 낫습니다. 경쟁률이 꽤 줄긴 줄어서요... 이만 줄입니다. 고생많으세요....
16/09/30 00:12
논술은 빠르게 늘 수는 없습니다. 스킬이니 경험이니 방법론이니 뭐니해도 결국 논술의 핵은 컨텐츠니까요. 컨텐츠가 매력적이면 글 구성이 엉성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그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예상 문제를 정리하고 그에 대한 적당한 답을 골라서 써보는 연습을 가능한한 많이 하셔야 합니다. 즉 예상되는 질문을 뽑고 그에 맞는 사례 두세개 암기, 글작성 연습을 반복하기는게 가장 시간대비 효율적입니다.
16/09/30 00:28
지금 대치동에서 논술 첨삭 강사 및 과외를 하고있는데 서면상의 팁은 사실상 효과가 없어보이고 문제의 해제를 정확히 익힌 첨삭가능한 사람에게 첨삭을 서면 및 대면으로 받는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16/09/30 00:35
다수가 수강하는 대형강의 말고 말그대로 1:1 첨삭, 최소 2:1로 첨삭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최대한 여러편의 글을 첨삭 받으시는게 단기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에요
(요즘도 각 학교별로 모범답안이 공개되는지 모르겠는데) 모범답안 보고 그냥 통째로 달달 외우는걸 병행하는것도 추천합니다.
16/09/30 01:43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모범답안 베껴쓰기가 많은 도움이 됐었던것 같습니다
베껴쓰기도 하고 새로쓰기도 하면서 많이 써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트위치 방송 재미있게 봤었는데... 좋은결과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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