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29 17:51
1. 귀찮다 -> 전화해서 아저씨 기다려서 인사하고 현금 찾고 집가는길 알려주고 다 귀찮다
2. 돈아깝다 -> 요앞 5km 거리인데 2만원 3만원 주기 너무 아깝다. 현금 없다 물론 그 기저엔 요앞 가는 길에 음주운전이 있겠어? 내가 설마 걸리겠어? 가 있죠.
16/09/29 17:51
몸도 못가눌 정도로 만취한 사람은 상황판단이 안되니까 아무 생각이 없이 그냥 운전하는거고..
조금 마셔서 상황판단이 되는 사람은 설마 걸리겠어? 의 심정이 제일 크겠죠
16/09/29 18:07
222
특히 여자들... 돈좀 번다고 외제차 모는 애들 중에 술마시고 운전 안하는 애를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이젠 그분들 옆에 타기만 해도 공범이라 적절히 피해야 합니다.
16/09/29 18:35
3333
맞습니다. 인터넷에서야 음주운전이 엄청나게 까이지. 주변에서 굉장히 흔해요. 차타고 다니는 나이대 되면 지인들이나 거기서 한 다리만 건너도 음주운전자 바로 나옵니다. 하물며 명절때보는 친척들만 봐도 약주하고 운전하러 나가고 그럽니다. 말려도 듣지도 않아요.
16/09/29 18:59
이거죠
음주 즐기고 차있는 사람중에 진짜 단 한번도 음주운전 안해본사람 1프로도 안될거에요 음주운전이라는게 걸리는사람이 드물고, 사고내는사람은 더 드문데도, 주변에서, 심지어 연예인도 심심찮게 적발되는거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을 하는지 알 수 있죠.
16/09/29 20:53
이거랑 비슷한 예로 넷상에서는 담배 길빵하는 사람들 하나도없고 천하의 개쓰레기 취급을 받는데, 실제로 길거리 나가보면 널렸죠 크크
16/09/29 18:01
아침까지 술이 안깨서 의도치 않게(옹호의 의도는 없습니다. 가치중립적 서술이에요. 설령 사정이 그렇다 하더라도 당연히 처벌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음주운전을 하는 케이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16/09/29 18:08
설마 걸리겠어, 혹은 설마 사고나겠어 하는 심리.
제 친구들 보면 거의 그렇더군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인터넷에서나 음주운전 죽일놈 죽일놈 이러지 실제 주위에 음주운전 하는사람 겁나 많습니다.
16/09/29 18:09
저도 주변에 술 좀 마신다는 사람 거의 대부분 음주운전 다 걸렸습니다 -0-
대부분 대리부르기 귀찮음+이정도는 몰 수 있다+나는 안걸린다+단속 안한다+술취해서 사리분별 안됨. 정도더군요.
16/09/29 18:10
그래도 밤에 술먹고 집에 가는 건 어느정도 잘못이라는 생각을 다들 하는데,
새벽 두시까지 술먹고 그 다음날 숙취 시달리면서도 전날 밤 늦게까지 술먹었으니까 아침에 차 놓고 출근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 호란 같은 경우도 이 케이스였죠.
16/09/29 18:42
일단 보면 불감증+대리 콜이 바로 안 잡힘+남이 내차 마음대로 운전 하는게 싫음
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더라구요.. 전 술자리 하게 되면 택시타고 다닙니다
16/09/29 19:09
면단위 농촌은 더심합니다 8명이서 술먹고 7명이서 운전해서 가더군요 저는 걸어갔습니다만 별종취급당했습니다 크크
농촌이라 대리가 잘 안오긴하겠네요ㅜ
16/09/29 19:12
무단횡단 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일 것 같아요.
1. 뭔 일 있겠어? 2. 많이들 하고 많이 해봤는데 별 일 없음. 3. (대리부르기, 횡단보도까지 가기) 귀찮네.
16/09/29 19:22
전 다르게 생각하는데 그냥 돈 때문이라고 봅니다.
만약 공짜로 대리기사 불러 준다고 하면 자기가 운전하겠습니까? 대리 부를까요? 술도 마셨겠다 편하게 갈 수 있는데 대리부르겠죠. 대리 부를 2, 3만원 아까와서 자기가 운전하는 거구요.
16/09/29 19:32
대리비 아까운 사람도 많겠지만..
차 가격에 따라 차를 아끼는 정도가 정해지진 않겠지만, 고성능(?), 고배기량(?) 같은 차 타는 사람들 중에 유별나게 차 아끼는 사람 비중이 높다보니.. 이와 같은 사람들은 대리비 무료라고 해도 안부릅니다. 아예 차를 안가져 가거나.. 술 깨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음주하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저도 제 차가 어느정도 과열된 후 속도를 내는데.. 대리 기사 중에 '오 좋은차네요' 이러고 타자마자 풀악셀 밟는 사람들 몇 번 만나고 대리 부르기 꺼려지더라고요.
16/09/29 23:13
취한 상태에서의 조심스러운 운전=평상시의 운전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결국 자만 이라는 얘기인데 취한 상태에서 그게 지켜지겠느냐 싶지만 사고나면 완전히 망하기 때문에 당사자는 시종일관 눈에 힘주고 조심스럽게 한답시고 하기는 합니다. 그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가 의문이기는 한데 술취했을 때만이 아니라 평상시에 물어봐도 같은 답이 나오는걸 보면 대부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완전 만취상태에서도 같은 주장을 하고 나중에 물어보면 사실 그 날은 하면 안됐어.. 따위의 말을 꼭 하기 때문에 구별이 안가는게 문제이죠.
16/09/30 03:54
운전을 할 수 있음 + 단속이 없음 의 조합이 많을 듯 합니다. 운전을 못할거라고 생각하거나, 단속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당연히 대리를 부르겠죠.
16/09/30 14:50
저는 8년전에 대리타고 집근처까지가서
대리기사님 내려드리고 집에 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린적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도 잘못 시인하고 해서 조서를 절 써준덕분인지 판사님께서 벌금을 90만원밖에 부과를 안했더라구요. 물론 그후로는 음주운전 안합니다. 요새 대리비도 많이 싸졌고 엄청 많으니 불편할게 전혀 없네요. 대리비 몇만원 없어서 음주운전 하는사람은 말도안되는거죠. 대리비는 없고 술마실 돈은 있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