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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9 14:06
가능하시다면 친정이나 가족분들과 며칠이라도 함께 있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아내 임심할 때 옆에서 보니까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구요.... 회사에 나가서 늦게 오는 저보단 오히려 장모님이나 처형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운 내시고 힘든 시기 잘 이겨내셔서 예쁜 둘째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16/09/29 16:26
제가 아예 모르는 부분이라 충분한 이해 없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남편이나 다른 가족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시간을 내기 어렵더라도 가까이에서 이야기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께 의지해야 할 것 같아요. 잘 추스리셔서 건강하게 남은 기간 이겨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16/09/29 18:11
남편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남은 기간 7개월로 생각하지 마시고 힘든 시기는 짧게 지나가고 곧 안정기가 온다고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임신 11주부터 TSH 수치가 높아지는게 일반적이라 내과에서 정밀 검진 한 번 더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16/09/29 22:12
헉 더 높아질 수도 있나요?
지난 주 검사에서 조금 떨어졌길래 안심하고 있었는데.. 약 잘 먹어야 겠네요. 흑흑 감사합니다. 얼른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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