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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7 21:21
무조건 토스가 유리한데요. 노 포지 더블후 파워 드라군만 해도 저그는 쭉쭉 밀릴듯요.
게다가 후반으로 가면 질럿은 플레이그 한방에 녹는 반면에 아드레업한 저글링의 효율을 생각하면 ..
16/09/27 21:28
토스가 매우 유리해보이네요. 땡히드라가 무섭긴한데 이것도 캐논이랑 리버로 어찌어찌 수비가 될것 같고
드라군 리버에 하템까지 조합되면 히럴로는 막기가 매우 어렵죠. 뮤탈이야 커세어도 있으니...
16/09/27 21:36
포토러쉬야 정찰 잘하고
드론으로 막으면서 성큰지으면 되는데 그 이후부터 생산력과 기동력을 사라진 토스라서 다음 양상이 안그려지네요. 온니 드라군만 가지고 한바탕 몰아치는건 매우 어렵습니다. 상대가 저글링이 없어두요
16/09/27 21:49
일단 저글링이 없다. 이건 즉 히드라 나올때까지 프로브를 살릴수 있다는 반증이죠.
그러니 저그가 히드라 테크를 타는지 뮤탈 테크를 타는지 알수 있잖아요. 그러니 초반에 괜히 쓸대 없이 수비에 자원을 허비할 일이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토스가 엄청난 이득을 안고 간다고 볼수 있죠. 그리고 저글링이야 말로 저그의 기동력과 생산력 공격력 세가지를 다 책임지는 핵심 유닛인데 그게 없어지면 뭐,
16/09/27 22:08
저그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라군으로 밀고나올께 아니구요;; 오히려 질럿 없을때 드라군 쌓이기전까진 나올 생각도 못합니다. 눈뜨고 멀웅멀뚱 멀티가져가는거 봐야하고 드라군 특성상 같은인구수 채우기위한 회전력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납니다.
16/09/27 22:26
멀티 가져가는거 링도 없는데 무슨 눈뜨고 구경만 합니까. 파일런 견제 프로브 견제등 방법이야 많은데요.
초반에 프로브를 잡을 유닛이 없는 저그 입장에서 어떻게 떨쳐 낼까요? 히드라 역시 자원 은근히 많이 파먹는 유닛입니다. 게다가 링 없는 저그인데 땡히 가지 않는거 토스가 알면 토스역시 막멀티 가져가면 되죠 뭐하고 눈뜨고 드라군만 모으고 있습니까.
16/09/27 22:38
그럼 처음부터 일꾼이 둘이 나온다고 하셔야죠.. 본진 정찰하면서 멀티 견제를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토스가 일꾼돌린다고 저그가 다 당해주는거도 아니고 거기선 실력의 차이가 나올껀데 히드라가 드래군보다 빠릅니다. 드래군만 가지고 나올 순 없을꺼고 템이랑 나와야하는데 제기억엔 원래 해처리 다섯개째 들어가면서 뮤탈나오지 않나요?
16/09/27 22:44
왜 처음부터 일꾼이 두기가 나옵니까? 한기로 정찰 가서 타 스타팅 앞마당 멀티 먹으로 가는거 보면 따라가서 견제 하던가.
케논 러쉬로 응징하면 되죠. 그때 그때 상대방 상황에 맞춰서 플레이를 하는거죠. 그래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아닌가요?. 게다가 동시간에 모인 히드라와 드라군 템 조합에서 왜 히드라가 이긴다고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16/09/28 00:03
제기억엔 무탈이 템보다 빠른데요.
그전엔 드라군 vs 히드라구요. 질럿이 없는거지 커세어가 없는게 아니라서 저그는 테크 똑같이 올라갑니다. 드론이 본진에서 나간다 한들 그걸보고 따라간다면 저그 본진 정찰을 못하지 않나요? 드론한마리가 나간다고 해서 토스입장에선 이게 멀티인지 정찰인지 알 수 없고 저그입장에선 초반에 한마리 빼놨다가 지어도 되는거구요. 토스입장에서의 대응만 쓰신거 같은데요.
16/09/28 00:06
저그가 앞마당 가스 파면 뮤탈이고, 안파면 히드라입니다. 그거 사전에 정찰로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정찰을 끊어줄 저글링이 없거든요. 그리고 드론 한마리 나가면 그 드론에 다른 프로브 붙이면 간단한건데 왜 굳이 처음 정찰 프로브 한기로 모든걸 다 해야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16/09/27 22:46
포토러쉬야라곤 하기엔 막기가 넘나 구차해집니다 저그는
플토가 그냥 저그앞마당에 파일런만 짓는 시점에서 플토가 너무 유리해집니다. 일단 파일런 지으면 저그 멀티 못 먹구요. 파일런을 가만 내두면 플토는 멀티 해처리 방어용이 아니라 캐넌까지 순식간에 지어버릴 수 있어서 안심할 수 없구요. 캐넌 지으면 드론 뛰쳐나오거나 그냥 내버려두고 히드라 생각해야 되는데 둘다 손해입니다. 초반에 그냥 유불리가 나눠요. 그나마 플토가 멀티 먹고 앞마당에 캐논 공사 안했는데, 그때 저그가 자기 앞마당 캐논 무시하고 공격오는 방법이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죠.
16/09/28 00:05
토스가 앞마당에 파일런에 포지까지 짓고 나올텐데. 생각해보니 포지 짓고 나올필요가 없군요풀이 없으니.. 토스가 9정찰을 할지 파일런 정찰을 할지 모르겠으나 작정하고 저그 앞마당에 파일런 박아버리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피곤하겠네요. 생각보다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16/09/27 21:49
초반에 토스가 유리하죠. 중반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어보이구요.(초반에서 유불리가 나뉘니까)
빠른 정찰+ 파일런 멀티방해면 저그는 히드라 나오기전엔 멀티먹기 힘들구요. 초반에 프로브 한기가 아닌 2-3기로 포토러쉬까지 해버리면 저그는 막는다한들 피해가 있을수 밖에 없죠. 못 막으면 그것대로 불리하고. 어떻게 비슷한 유불리로 흘려간다한들, 평소 질럿VS저글링의 가성비는 넘사벽이기 때문에 플토가 유리할 수 밖에 없죠.
16/09/27 22:26
제가 예전에 실제로 해본 기억도 나긴하는데, 그냥 플토가 처음부터 2프로브 정찰하면 첫 정찰에 안 걸릴수가 없고.
파일런 지으면 [드론]이 뛰쳐 나온다든가, 캐논지으면 [드론]이 뛰쳐 나온다든가.. 해야해서 저그가 웃픈 상황이 그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 실험했을땐 저그가 본진히드라로 캐넌밭 무시하고 지나가서 플토가 진 기억이 있는데, 그건 캐넌 위치를 잘못 둔 경험이 없는 플토의 잘못이였구요.
16/09/27 22:01
초반 양상이 토스는 배를 쨀 수 있고 저그는 그렇게 못 합니다. 그것 때문에 저그가 힘을 받는 히드라 타이밍도 토스가 넘길 수 있고
후반으로 가면 저글링 없이는 토스 조합에 상대가 안 되죠.
16/09/27 22:15
플토는 파일런 더블까지도 가능할텐데, 저그는 서치당하는순간 앞마당은 못먹는거 아닌가요? 프로브 파일런 포토로 멀티 견제하고 계속 격차벌려나가면 저그가 감당이 안될거같은데요
16/09/27 22:22
한번에 정찰되면 저그가 안좋고, 한번에 정찰 안되면 노스포 3해쳐리로 시작해서 해쳐리 죽죽 늘리는 저그를 플토가 감당 못할 것 같아요.
저그입장에서 무서운게 커세어로 흔들며 공발업 질럿이 뛰어다니는 건데, 드라군만 찍으면 2가스로 커세어 드라군 옵저버에 하템까지 돌리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 결국 넘쳐나는 미네랄로 캐논공사하며 타스타팅 먹어야 한다는건데.. 극초반 일꾼견제당하면 플토가 유리, 캐논러쉬 통하면 플토 개유리, 둘 다 잘 안통하면 저그 유리, 중반이후 타스타팅 캐논공사 막으면 저그 개유리 정도 같습니다.
16/09/27 22:31
캐논러쉬를 써보거나 당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을 못하겠네요..;;;
다만, 프로브 7기를 대동한다면 더블넥서스는 못했을거고, 저그가 못막아도 그렇게 불리한 상황은 아닐 것 같아요.
16/09/27 22:35
https://pgr21.com/pb/pb.php?id=daku&no=1810&category=35&divpage=1&ss=on&sc=on&keyword=%EC%BA%90%EB%85%BC
못막으면 굉장히 불리하죠. 자신의 입구가 밀봉 되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16/09/27 22:49
못막아도 프로브 7기를 꺼내오면 드론이 크게 상하지만 않을 경우 자원적인 이득은 저그한테 있는 것 아닌가요?
밀봉되어도 본진에서 해쳐리 늘려서 히드라 드랍해가며 반섬맵처럼 운영해도 초반 미네랄 소모가 컸던 플토가 질럿없이 막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링크걸어주신 캐논러쉬는 미네랄 뒤쪽에 짱박는 것도 아닌 것으로 보아 그냥 농락용 빌드 같은데, 일정수준 이상에서는 안통할 것 같아요. 물론.. 캐논러쉬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어서 얼마나 위력적인지도 상상이 안가는 상태이긴 합니다.
16/09/27 22:52
통상적으로 자신의 앞마당에 케논이 소환되고 있는 저그가 쿨하게 앞마당을 포기하고 말까요? 일단 드론 뛰쳐 나와서
막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프로브로 드론좀 솎아주고 취소하고 본진으로 튀면 가스 못먹게 가스통 옆에 또 케논 러쉬 하면 됩니다. 왜 그게 가능하냐고요? 노스포닝 3햇 가서 스포닝이 없어 성큰 지을 타이밍 안나오고, 저글링을 못 뽑으니까요. 어떻게 자세히 아냐고요? 노스포닝 3햇가는 저그 응징할때 많이 썼거든요. 요새는 저그들이 토스 원겟 플레이 의식해서 배째는 빌드는 안쓰더군요
16/09/27 22:55
두분 다 약간 입스타 기질이 있으신데;
헌터같은 맵이 아닌이상 4인용맵에서는 초반 정찰에 2프로브 돌리면 저그가 12해처리 가져가기전 타이밍에 무조건 정찰 가능합니다. [본진] 노스포 3해처리라고 할지라도 토스가 본진 포토러쉬 가능하기에 저그 빌드가 불가능or 불리하구요. 애초에 7프로브 러쉬를 갈 필요가 없습니다...
16/09/27 22:59
7프로브 러쉬는 갈 필요가 없어요. 가면 저그한테 오히려 도와주는겁니다. 뭐 그래도 플토가 이득은 보겠지만..
토다에님이 링크해주신 포토러쉬는 진짜 초보용한테 먹히거나 하는 전략이구요. 저그 본진위까지 올라가는 포토러쉬는 저그한테 땡큐입니다. 히드라로 막기 쉽고, 플토에겐 자원손해니까요. *뒤늦게 이해하긴 했는데 노스포 3해처리면 7프로브 러쉬도 괜찮긴 하겠네요. 근데 밑에서도 말했지만 3해처리가 처음부터 불가능하니..
16/09/27 23:02
Tyler Durden 님// 아니 저런식으로 본진에 캐논을 박는게 아니라 캐논 사거리에 가스통이 닿는 위치에 캐논을 건설 해야죠. 드론 뛰쳐 나오면 프로브로 드론 잡아가며 캐논 완성 시키는거고요 .
16/09/27 23:04
토다에 님// 그러니까 애초에 저그는 노스포 3해처리를 할 수 없고, 애초에 7프로브 러쉬까지 동원할 필요가 없고 2-3 프로브정도가 딱 무난하다는 얘깁니다.
16/09/27 22:36
애초에 토스가 초반에 그걸 노리고 들어갑니다 99.8%
안 노릴 이유가 없죠. 저글링이 없으면 무조건 이득가져 갈 수 있는데.. 중반까지 가기가 힘들겁니다. 저그가 어떻게 힘들게 파일런, 캐논 걷어내고 멀티 하고 안정화 할때 쯤엔 토스가 더 유리했던 이점으로 병력모아 끌고오면 더 가난해지고 막기힘듭니다
16/09/27 22:58
미네랄 뒤에 짱박히는 캐논러쉬말고 대놓고 들어오는 캐논러쉬도 막기 힘든가요?
제가 캐논러쉬 전략에 대해선 잘 몰라서 어떻게 될지 그려지지가 않네요. 머리 속으로는 일꾼 3~4기 동원해서 캐논 툭툭치면서 성큰만 한개 완성시키면 앞마당 확보는 쉬울 것 같거든요..;; 게다가 질럿이 없으면 캐논러쉬, 캐논방어, 앞마당 이후 가스를 캘텐데, 병력 생산이 너무 느려지지 않을까 싶어요.결국 가스캐는 만큼만 유닛이 나온다는건데.. 풍족한 미네랄로 여기저기 캐논도배하며 멀티늘려도 후반가면 다크스웜을 막을 유닛은 하템과 리버밖에 없는 셈이고.. 그 뜻은 드라군을 많이 생산할 수도 없다는 거잖아요. 결국 플토는 커세어 리버로 갈 수밖에 없다는 뜻이고, 커세어 리버엔 저글링이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중반까지 가기 힘들다는게 캐논러쉬에 휘둘리다가 파워드라군으로 끝난다는 말씀이신건가요??
16/09/27 23:03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냥 캐논만 지어도 저그는 드론 뛰쳐 나와야 됩니다. 막을 용도라면요. 거기서 부터 자원손해 봅니다.
본진이랑 멀티랑 거리가 머니까요. 성큰을 완성시킨다는거 자체가 해처리를 멀티쪽에 짓든가 해야되는데 애초에 해처리를 못 짓습니다 저그는 또 후반 얘기하셨는데, 후반은 진짜 실력차가 많이 나지 않는이상 가기 힘들다고 봅니다. 플토가 너무 좋구요. 플토가 웬만해서는 자원상 우위에 계속 서기 때문에 계속 저그를 가난하게 만들고 끝낼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파워드라군에 끝날 수 있어요.
16/09/27 23:08
그렇군요.
머리로는 저그가 불리해도 크게 나쁠 것 같지는 않고 중후반가면 오히려 유리할 것 같은데.. 캐논러쉬를 전혀 모르니 초반양상이 전혀 그려지지가 않네요.
16/09/28 00:16
노질럿 노저글링 생각하셔야 합니다
후반가도 무난히 링+디파로 멀티테러가 힘들어요. 씹어먹는게 링이 아니라 최소 히드라나 오버로드구요. 기동력을 살리려면 울트라가 제일좋고 차선책이 히럴인데... 울트라는 자원이 말이 안되는거고 히럴디파인데 무난히 가서 멀티테러하러 다닌다해도 손이 더 가죠 링디파처럼 펑펑 치고 알아서 다 깨는게 아니라 러커 버로언버로 해야하고(러커는 필요없어보이기도 하네요 질럿이 없다면) 히드라 디파라면...캐논이야 잘깨겠지만 스웜이 양날의 검이죠. 템 리버 스웜으로 땡기면 잡을수가 없으니
16/09/28 00:34
제가 지금 헷갈리는게 캐논러쉬를 감행한 이후의 양상이거든요. 캐논러쉬는 잘모르니 그냥 서로 어버버하다가 저그도 앞마당 먹고 플토도 앞마당먹었다고 가정하고 진행을 해보면 센터는 자연스럽게 저그가 잡고 있을 것이고, 플토는 견제위주로 가다가 한방병력 모아서 나오겠죠. 질럿이 없기 때문에 플토가 센터를 잡을수가 없고, 결국 앞마당을 제외한 타멀티를 먹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멀티테러가 힘들기 전에 플토의 멀티자체가 힘들다는거죠.
캐논러쉬로 저그와 완전 차이를 벌려놨다면 모를까, 서로 비슷하게 시작했다면 저그가 유리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6/09/28 02:37
밸런스패치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은지 오래된 브르드워에서 이런유형의 설정을 건드리면 밸붕이 됨은 확실한데,
다들 경험해보지 못한설정이고 충분한 게임수 없이 직관적으로 판단하는데에는 개인차가 꽤나 있는것 같네요 크크 작성자님들은 그럴 의도가 없으셨겠지만 방화범? 같은 상황이 되네요
16/09/27 23:03
토스가 이깁니다. 일단 초반 저글링 압박 없음 -> 초반 적 멀티 못하게 파일런 2~3개씩 박음, 그냥 생넥 해도 됨 -> 테크올리고 질럿없는 조합 가면 끝
16/09/27 23:18
토스가 이깁니다. 말로 싸울거 없어요. 비슷한 실력인 지인들하고 해보면 압니다. 기본적인 드래군 무빙샷 되면 저그 병력 쌓이기 전에 압도당해요... 캐논러시같은거 필요 없어요... 초반유닛 없으면 토스는 째면서 병력 나오는데 저그는 째면 병력 안나옵니다... 드래군 한마리 나올때부터 가서 건드리면 저그는 무조건 손해봐요...
16/09/28 00:18
같이 째면 테크차이가 어마어마할거같아요. 배넷에서 배째라식으로 송병구식 게이트 테크타봤는데 코어가 엄청 빠르더라구요. 같이 배제하는 식+저그 토스 둘다 사이좋게 정찰한다 치면( 오버 원서치, 프로브 레어타이밍까지 서치) 드라군 리버를 뭘로 막나 싶네요. 막멀티 노스포3햇 해봤자 테크가 너무 쳐지고..아니면 아예 노스포 4-5햇으로 해처리 히드라로 느지막히 갈수도 있을거같긴한데 그럼 당장 캐논러쉬가겠죠
16/09/28 00:44
캐논러쉬없이 무난하게 시작한다면 플토가 압살당하지 않을까요?
플토는 저글링이 없다고 해도 일꾼의 수나 병력의 수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게이트 폭발시켜봤자 가스 없으면 드라군이 안나오니까요. 반대로 저그는 플토가 질럿도 없는데 캐논러쉬까지 없으면 12앞마당만 하고 스포닝 올려도 이후 드론만 죽죽 찍으며 해쳐리가 늘어나고 그럼 같은 타이밍에 히드라의 수는 질럿이 있을 때보다 훨씬 많이 생산되겠죠. 결국 승패는 캐논러쉬가 성공이냐 실패냐에 걸려있겠네요. 잘막으면 저그유리, 대충막으면 운영싸움, 못막으면 플토유리. 캐논러쉬없으면 앞마당만 먹고 성큰으로 수비후 드론 채우고 히드라로 센터 잡으면서 막멀티할 때 플토가 막기 상당히 어려울 것 같고요.
16/09/28 00:49
근데 캐논러쉬가...힘들지 않을까요 막는게? 테란전 벙커링이나 토스전 캐논러쉬 방송경기보면 드론으로 뭉치면서 버티다가 링타이밍에 싸먹거나 확 뚫고 이런게 저글링이 있다는조건인데 링이 아예 없다치면...거기에 토스건물은 일꾼만 잡아서 건물지연도 못하구요. 같은 조건이라도 토스건물이 제일 곤란할거같은데....
16/09/28 00:51
스폰빵하면 해주지않을까싶어요 저도 그게 제일 보고싶네요 갑론을박해봐야 스타깔고 해보자- 몇번 해봐도 정신승리식으로 내가 안한지 몇년째다 실수했다 표본이 적다식으로 우겨버리면 원점이니... 프로차원에서 몇판해보면 바로답나올건데
16/09/28 02:33
주력으로쓸 유닛이 히드라대 드라군이 된다고 보고...
작정하고뽑는 히드라와 작정하고뽑는 드라군은 히드라가 우세하니까.. 한방싸움에서는 스파이어테크 유닛이 셔틀리버나 템 자르는 컨트롤 싸움이 되지 않을까...
16/09/28 02:53
저 APM 80~100이고 공방승률 20%미만에 맨날 컴까기만 하는 손스타 유전데 저그가 이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전 받습니다.(제가 프로토스. 프로토스가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APM300넘는 분께도 어지간하면 자신 있어요 킄) 크킄. 오늘 오전 9시~10시나 오후 5시 이후로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컴까기 헌터에서 저그랑 1:3 하면 승률 50%입니다... 정식 배틀넷 아시아서버에서 합니다... 흐
16/09/28 03:48
땡넥에 강제선풀-드론으로 파일런뿌수거나 히드라까지 기다려야.... 그렇다고 섣불리 삼룡이 먼저먹으면 캐논.... 답이 안나오네요 흐흐
16/09/28 10:16
제가 투혼을 안해서 파이썬 기준으로 생각해 봤을때 일꾼 미리 빼놨다가 지으면 원서치에 걸리지 않는이상 포토러쉬는 안당할꺼 같긴한대..온리미네랄멀티나 11시,5시까지 몰멀할수 있는 위치를 확장시키면 2프로 정찰한다고해도 안걸릴때가 많을꺼 같구요..
다만 성공한다고해도 저그가 유리한지는 모르겠어요. 의외로 해처리완성->1드론추가->성큰변태, 이렇게 포토러쉬를 막아야하는대... 이 시간까지 생각하면 포토러쉬에 끝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드론2기를 미리 빼는건 그 자체로 부담이기도하고... 한줄요약: 모르겠음 크크
16/09/28 05:23
근데 포토러쉬는 저그가 대놓고 타스타팅이랑 앞마당 동시에 가져가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둘 중 하나 완성되고 하나 취소하면 딱히 불리할 거 같지 않고 양쪽 다 포토러쉬하면 토스도 멀티 자원 안나오고 저그는 드론만 잘 빼놓으면 둘 다 파일런 포토 짓는 돈빼먹고 취소하면서 가져갈 수도 있을거같기도 하고..
16/09/28 06:17
그럼 토스도 둘다 캐논러쉬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초반링도 안나오는 상황이라... 취소하든 완성해서 어택하든...작정하고 초반 2~3프로브 돌리면서 멀티한다 싶으면 거리조정해가면서 캐논지으면.... 그리고 저그 앞마당에도 밀봉식으로 캐논짓구요.
16/09/28 09:21
저그 입장에서 이겨보려면 땡히드라로 끝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리고 앞마당도 먹지않고 본진 3햇 땡히드라로 올인하면 그나마의 가능성이 생기지 않을까.
16/09/28 10:25
저그 십년 유저지만 이건 플토가 유리 합니다
먼저 상대 2프로브 정찰후 상대 앞마당 파일런 견제 및 몰멀 견제 후 더블 넥후 히드라 방어 겸 포토 방어후 드라군 리버 가면 저그가 할게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파일론 러쉬 가면 일단 앞마당 피는 거(몰멀도 마찬가지임 ) 한세월 이구요 저그가 히드라 뽕 빨이 약한건 아니지만 문제는 플토는 막기만 하면 된다는거죠 플토는 파일럱견제 후 더블넥이 원 더블넥에서 200~300 미네란 포기라면 저그는 앞마당 지연 ,성큰강제(또는 일꾼동원) 히드라초소 발업 비용 등 완전 미래 포기하고 올인해야 합닏ᆞ
16/09/28 10:52
저그가 이기는 구도는 뮤탈로 템 짤라먹으면서 히드라 이 구도밖에 안떠오르네요
반면 토스는 저그를 괴롭히기가 너무 수월할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놓고 앞마당이나 확장 위치에 파일럿만 지어도 저글링이 없기 때문에 멀티 먹기도 힘들고 포토러쉬에도 취약합니다. 후반가면 저글링 없는 저그는 할게 없고 레어단계에서 어떻게든 승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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