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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7 13:14
일단 도착하면 유심사시구요..
콩카페까서 코코넛밀크커피스무디 꼭 드시구요 전 백종원 하노이 여행한 곳 다 가봤었는데 만족했습니다 (쌀국수, 반미 등) 여러가지 생각나는거는 많은데... 여튼 건강유의하세요. 좀 더울겁니다
16/09/27 16:10
-다들 택시를 걱정하시던데 저는 택시 요금 뻥튀기나 돌아가기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하노이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도 무조건 택시타고 다녔는데, 운이 좋았던 걸까요; 택시를 타면 하노이 시내에서 이동할 때는 멀 먼 몇 천원, 가까우면 몇 백원 수준의 금액으로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성요셉성당 바로 옆에 콩카페가 두 곳 있습니다. 밤에 성당 잠깐 보고, 콩카페 가셔서 코코넛스무디커피를 드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코코넛스무디커피는 베트남 여행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먹을거리라 하루에 한번씩 꼭 가셔 마셨습니다. 콩 카페는 가게의 인테리어랄까 분위기도 상당히 좋습니다. -현지 음식점에서는 꽌안응온 추천합니다. 인기있는 로컬 음식점 같은 곳인데, 분위기가 몹시 활기차고,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이것저것 시켜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분짜랑 반쎄오가 맛있었습니다. -영어는 유려한 문장이 불가능한 관계로 단어만 내뱉었는데, 현지 숙소나 투어 가이드가 영어를 잘 해서 제 말을 잘 알아들어 줘서 편했습니다. -땀꼭에서는 현지인들이 저어주는 통통배(?)를 타는 게 메인인데, 아주머님들이 강매가 조금 심합니다. 베트남은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활기찬 인상이었는데, 여기만 조금 불친절하고 말도 안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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